약 20년 전 우왁스러운 이미지를 벗은 1세대 싼타페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물론, 지금 보면 그래도 투박한 느낌이지만, 당시엔 나름 도시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죠.
당시 SUV 트렌드를 보면, ‘절세형 모델’의 인기가 상당했습니다. 2001년 규정이 바뀌기 전까지는 6인승 이하의 차량이 승용차로 분류됐고, 7~12인승 모델은 승합차로 간주돼, 제조사들은 7인승 SUV를 메인으로 내세웠습니다.
좀 더 살펴보면 원래 자동차세가 63만 원이었다면, 7인승 모델은 10% 수준인 6만 5천 원 만 내면 됐어요. 그래서 7인승 모델은 공장에서 막 찍어내도 수요를 담당하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특히 쌍용차 무쏘는 2000년 기준, 7인승 모델이 전체의 91.4%를 차지했죠.
이런 이유로 초창기엔 ‘싼타페=7인승’이라는 공식이 성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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