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국민여러분 지금 대선은 어..

나쁜놈들의 전성시대입니다.

국민 여러분 어.. 저 안철수가 이런 비리대선

깨끗하게

??? :  안후보님

??? :  안철수 후보님

예...예 ?

시간다됬습니다. 

심상정 후보님 질의하세요

이후보님께 여성들을 대표해서 묻겠습니다

예전에 여성을 비하하는 그런 망언을 하셨는데

정치하시는분이 전혀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이 자리를 빌려서 모든 대한민국 여성들에게 사과하세요!

그 부분은 이미 인터뷰와 공식언론을 통해 해명을 했고요

가족내에서의 작은 문제로 이미 끝났습니다

더 이상 물으시는건 악의적인 네거티브라 볼 수 있겠고요

오히려 논란에 대한 문제들은 우리  

윤후보님이 저보다 더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윤후보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에..그..저는...이 나라에...에.. 사라진 공정과 상식을 !

에...되살리고 ..그 ... 무너진 법치주의를

되살리려.. 나온것이기 때문에 ! 에....

정권교체라는 대의를...에 .. 위해서라면 ...그...정치공작

제가 다 에.. 감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잠시만요. 윤후보님

본인 논란이 전부 다 정치공작이다??

그건 정말 위험한 발상이라 보고요

그러니 저보다 비호감도가 높고

지지율도 상대적으로 낮게 나오는겁니다

아니.. 뭐 그게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

지지율이야 에...잘 나올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저보다 논란도 많으신분이 자꾸.. 에.. 그런식으로 나오시면 좀 그렇습니다

별명도 에... 뭘 자꾸 찢는다는 분이 저한테 그럴 자격이

찢 : 아뇨아뇨 논란으론 제가 윤후보님을 따라갈 수가 없죠 

이미 대부분의 로데이터에서 

윤후보님의 지지율 하락세가 눈에 띄고요

비호감도도 후보군중에 가장 높으신걸 모르시고 계셨습니까 ?

윤 : 그..참 아이고 ... 로데이타! 어디 조사입니까 그거 ?

그런건 제 생각에는 여론조사도 이게 에 ..메이저를 갖다가 

윤후보님 다리좀 오므려주시겠어요 ?

보고있는 여성으로써 매우 불편합니다

아니 제 다리가 어떻다는겁니까 ?

제가 지금 이재명후보와 토론을 하고있는데

왜 심후보님이 에... 끼어드시는건지 

심 : 보기 민망해서 그래요. 그런 가부장적인 자세부터가 

문제라는 생각을 좀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윤 : 아니 제 신체적 특성을 가지고 그러면 ...

아휴...참 오므리겠습니다. 별걸 

심 : 아니 윤후보님 토론 태도가 왜그래요 ? 

윤 : 아니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오므리라고 해서 오므린다는데 

말끝마다 여성 여성 누군 뭐 여성정책 없는 줄 아나

저 요리도 잘하고요  에... 집사람한테도 잘합니다. 

뭘 알고 에.. 말씀을 하셔야지

심상정 : 이보세요. 저는 국민과 여성을 대표해서 이자리에 나온것이고요

요리만 잘하시면 주방장을 하러가셔야지 

대통령하러 나오시면 어떡해요 ?

제가 가장 분노하는건 윤후보님처럼 

페미니즘을 선거철에만 이용하는 그 행태 !

윤석열 : 아니 빼미니즘을

심상정 : 빼미가 아니라 풰미니즘입니다 단어공부 제대로 하세요 !

윤석열 : 아니 에...발음이 그런걸

사회자 : 심후보님 ! 윤후보님 ! 

안철수 : 저기 어.. 제가 안보이십니까?

윤석열 : 자꾸 에... 저보고 그...뭐라하시는데

심후보님이야 말로 에.. 그런 인신공격이 국민들에게 피로감을  

심상정 : 예예 국민들이 판단하실겁니다.

이재명 : 흐흐흐

윤석열 : 아니 이후보님은 에... 왜 자꾸 웃으십니까?

혼자만 에... 뒤에 그.. 쏙 빠져가지고 말야

이재명 : 재밌잖아요 

윤석열 : 토론이 에.. 장난입니까?

토론을 하러 나왔으면 ! 에.. 예의를 에..지키고 !

사회자 : 후보님들 ! 후보님들 ? 

안철수 : 자자 그만들 하십시오. 흠흠...

저야말로 이 막장대선에..

사회자 : 네 시간이 초과되었습니다. 

아... 지금... 토론의 열기가 굉장히 뜨겁습니다. 

후보 모두들 흥분을 조금 가라 앉히시고 

다소 차분한 마음으로 토론에 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이어서  

아직... 한분 남으셨죠 ? 다음 주도권토론의 순서는.. 크흡 

국가혁명당의 허경영 후보 순서입니다.

시간은 3분드립니다 시작하시죠

안녕하십니까 대통령 허경영입니다

여러분 예산이 부족한게 아닙니다

나라에 도둑놈들이 많아서 그런겁니다

이런 도둑놈들 "삼청교육대"로 싹 보내겠습니다.

찢 : 허후보님도 들어가십니까 ?

허 : 난 청와대로 가야지

나라 망한거같으면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