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기대치가 극도로 낮아졌다는 거다.
실제는 완전 바닥인데 남자들이 거기에 익숙해져서 바닥만 아니기를 바란다는게 진짜 심각한 것 같다.
예를 들면 군인을 존중하고 감사하지는 못해도 조롱만큼은 하지 말아달라고 하잖아? 존중은 바라지도 않는다고.
근데 군인은 당연히 존중 받아야되거든? 군인을 존중하지 않는 나라는 전세계에 한국 말고는 없을 거다. 미국에서 한녀들처럼 군인 무시한다? 그럼 거짓말 안하고
진짜 사회적 매장은 기본이고 좀 이상한 사람 만나면 총 맞고 뒤질 수도 있다.
그리고 여성징병은 바라지도 않으니 최소한 군대 간 남자를 존중이라도 해달라고 하는데.
원래 여성징병을 해야 맞는 거다. 헌법상 명시된 의무도 이행 안하는 말도 안되는 관습이 너무 오래 지속되니깐 잘못된 걸 당연한 걸로 생각하는 거다.
또 설거지론 터지고 나서 사랑은 바라지도 않는다. 최소한 가장으로서 존경만 해달라고 하는데.
결혼은 당연히 사랑을 바래야 되는게 맞다. 아무리 결혼은 현실이니 뭐니 개지랄 해도 사랑이 바탕으로 된 다음 그 위에 현실적인 걸 맞춰가야 되는 거지.
또 뭐 처녀는 바라지도 않으니깐 최소한 업소녀나 걸레만 아니면 된다고 하는데.
지금 한국이라는 나라의 환경에서 처녀를 찾는게 힘든 건 알지만 그렇다고 여자가 몸을 막 굴리는게 당연하고 당당한게 절대 아니거든?
처녀를 원하는건 수컷의 본능이다. 당연히 바래도 된다.
그러니깐 얼마나 현실이 바닥이면 남자들이 최소한 이러지는 말아주라 이 지랄을 하고 있냐?
'군인 존중하고, 군대 가고, 남편 사랑하고 존중하고, 처녀성 지켜라.'
솔직히 이렇게 말해도 되는 거거든? 이렇게 말하는게 절대 잘못된게 아니라 당연한 거거든?
근데 이제 사람들이 이 당연한건 바라지도 않는 수준이 되었다.
비유하자면 폭력과 학대를 당하고 있는데, 때리는 건 상관 없으니 제발 학대만큼은 하지 말아 달라고 말하는 꼴이다.
그럼 나중에 이러겠지. 너네들이 군대 가는건 바라지도 않는다매? 존중만 해주면 된다매? 그러니깐 존중 할테니깐 우리 군대는 안갈게, 사랑은 바라지도 않는다매?
가장으로서 존중만 해주면 되는거지? 처녀인건 바라지도 않는다매? 그럼 연애할 때 몸 막 굴려도 상관 없지? 이런 식으로 생색을 낼 수도 있다는 거다.
그런데 더 심한건 그 최소한 하지 말아달라는 것조차도 전혀 받아들일 의향이 없어 보인다는 거지.
난 최근에 여초 사이트에서 군인 조롱하는 댓글보고 진짜 진심으로 충격 받았다. 이 사람들이 정말 같은 나라 같은 공간에서 살고 있는 국민이 맞는지 믿을 수가 없더
라. 이 사회가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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