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 2의 IMF 사태가 오는게 아닌가' 국민의 우려를 한마디로 진정 시킴.

" 내가 IMF에서 와서 이쪽을 잘 아는데 외환 보유액 부족하지 않다."

2. 무지성 미주 롱순이들한테도 일침도 시원하게 갈기고.

3. 혹여나 롱순이들 정신 못차릴까 직접 리딩까지 해줌.

(빨간 부분이 말했던 시점)

4. 올라가는 환율에 자칫 금리를 올리면 나라가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끝까지 상황을 살피고, 금리 인상이 아닌 일본 은행을 이용하는 한 수도 둠.

참고로 일본 이야기를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최근까지 보였던 엔저로 1달러 150엔까지 떨어지게 됐는데, 일본 입장에서 과하게 엔의 가치가 떨어지면 수입할 때 부담이 되고 가계나 기업에 큰 피해가 갈 수 있어 부담이 돼. 아무리 디플레이션의 일본이라지만 갑자기 물가가 오르면 정치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큰 타격이 올 수 있음.

일본도 마냥 지켜볼 수만은 없는 입장이라 미국에 강수를 두는데, " 더 이상 우리도 이해해줄 수 만은 없다. 여기서 엔화 가치를 더 떨구면 미국채를 던지겠다." 는 냥 차트에 보이는 피뢰침으로 신호탄을 날림.

위의 내용을 근거로 이창용도 금리 인상에 제동을 검.

자칫하면 위험한 상황까지 올 수 있었는데 여기까지 왔음.

5. 고래 옆 새우의 입장으로 일본 은행과 미국 등 주요 기관 간의 이해관계를 정확히 캐치하고 있음.

이창용이 아니었다면 정말 위기일 수도 있었음.

그저....... 굉장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창용 당신이 바로 대한민국의 GOAT입니다.

- 이창용 한은 총재 오늘 발언 요약…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