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알바 선생님 왜 갑자기 힛 쳐보냄

아까 너무 부끄럽고 당황해서 식은땀 났다;;;

어쨌든 타이페이에서 가오슝으로 넘어감

미려도 역

가오슝 전철 2개노선 유일한 환승역이라 호텔을 이 역 근처로 잡았는데 역 자체가 멋졌음

찍으면서 노출 잘 맞았으려나 걱정 ㄹㅇ 많이 했는데 잘 나와서 천만다행

이번 머만 여행 교통을 책임져준 이지카드

지하철역에서는 번들만 판다길래 편의점 가서 한정판중에 가장 귀여운걸로 샀음  

근데 쓰다보니까 깨질까봐 가방에 막 쑤셔박지도 못하고 ㅡㅡ 너무 불편함

그냥 이런거 사자 

무슨 만화인지는 모르겠는데 나름 힙함

무슨 버거길래 아름답고 또 아름다운지

바닷가에 예전 항구로 쓰이던 곳 예술 특구로 만든곳이 있는데 거기 가봄

이 하얀 회전목마 인스타에서 잘 먹힐거 같은데 의외로 많이 안올라오길래 보니까 완전 구석진 곳에 쳐박혀 있드라

이쁘긴 한데 주위에 뭐가 많아서 나 같은 하수는 사진 각 재기가 힘들었다,,,

바다 주변으로 신기한 건축물 많고 깔끔하게 잘 해놨더라

가오슝은 사실 갈 생각 없었는데

이거 보고 싶어서 감,,,

예전에 무슨 군인들이 단체로 쓰던 아파트 라는듯? 지금도 사람들 잘 살고 있음

실물에서 오는 압박감이 장난 아니었음

아파트는 거대한데 아래 공간은 좁고 나 같은 범인은 어떻게 찍어야 할 지 감도 안잡히더라

진짜 기대 많이 하고 갔고 눈으로 본 건 기대 이상으로 멋졌는데 결과물은 너무나 실망스러움

이 동네 근처가 이런 밀집형 오래 된 아파트가 많드라고

그리고 다음 날 타이중으로 이동 하기 전 산책하러 가오슝 중앙 공원 감

이제 타이중으로 이동

타이중 와서는 호텔에 짐 놓고

선물 사러 궁원안과에 옴

사람 바글바글했다

아이스크림 줄은 거의 200명은 되보이길래 그냥 선물용 펑리수만 삼

펑리수

역시 하루의 마무리는 신노스케 밀크티

대단하지도 않은 사진 스압 죄송합니다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