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도마뱀 밥주냐고 새벽 4시 30분에 업로드 시작

이렇게 올라온 헤붕이고

요롷게 해서 오기로함

이렇게 왔음

일단 얘기를 들어보니 볼륨매직을 하러 갔는데 미용실에서 아 볼륨매직보다 신데렐라 클리닉이 있는데 이게 5천원정도 더 비싸지만

이거하면 머리도 안상하고 매직처럼 된다고해서 ㅇㅋㅇㅋ 그럼 그거 해주세요 라고 하고 커트랑해서 8만원주고 했다가

머리가 물미역돼서 헤겔에 올린 급식인데....

일단 앞머리들이 다 들쭉 날쭉하고 머리가 너무 붙는느낌이고 그런 불편함을 호소했음

일단 커트가 문제가 많아 보여서 커트를 온전히 바꾸고 붙는느낌만 없애주면 문제 없을꺼라 생각함

그리고 신데렐라 클리닉이 뭐냐면 모발에 결합하는 고농축 단백질을 바르고 매직기 열로 다려서 모발에 강한 코팅을 씌워주는 그런

일반 클리닉보단 더 오래가는 클리닉인데 이 신데렐라 클리닉의 효과가 매직기능도 있어서

머릿결도 좋아지는느낌이라 찰랑찰랑 하게 만들고 싶을 때 쓰고 그리고 단점은 하고나면...

다음에 펌 하는데 큰 지장이생김

아마 저걸 해준 미용실은 볼륨매직 하기엔 귀찮고 작업이 많아서 저건 작업도 단순하고 금방끝나서 급식이라 잘 모르니까

뜬금 신데렐라 하라고 권유한 것 같음 나름 상술이라하면 상술임 저것도 매직효과는 있으니까

간단한 신데렐라클리닉이 미용사입장에선 꿀이긴하지

근데 볼매하러간 친구한테 머리 망가진것도 아니고 신데렐라라니 손상머리도 아니였는데 너무하긴했다

암튼 그래서 이렇게 헤붕이가 고통을 호소하게 됐음

머리자른지 2주가 안된 것 같은데 옆머리 구레나룻도 짝짝이고

무슨 안자른지 6주는 지난 머리같음;;

옆머리는 다운펌으로 붙일꺼라 소프트투블럭하고

필요없는 더벅머리들은 다 제거 하고

안맞는 앞머리들은 좀 맞추고

옆머리 보면 엄청 뜨는머리임

신데렐라 해서 차분하게 만들어놨는데

자르니까 엄청 뜨거든 어차피 다운펌으로 붙일꺼라서 상관없음

옆머리 솦투 뒷머리 상고로 자름

더벅머리 덥수룩한거 다 제거

다운펌 발라주고

펌 와인딩 들어감 머리가 가라앉는다고 하니 다시 띄워주기위해 펌을 아주 살짝 넣을 계획이였음

일단 신데렐라했던 머리는 약 침투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거든

그래서 혹시모르니 얇은롯드로해서 침투가안된다면 시간을 기다리고

정상침투가 된다라면 얇은롯드와 짧은시간으로 펌을 할 작전이였음

펌말고 10분뒤에 테슽트보니까 컬은 잘 나오더라고 그래서 15분차에 빨리 중화함

펌완성

15분만 두고 바루 중화 컬 잘나옴 ;;

컬 이렇게 나왔고

말려주고

이렇게 완성

근데 정말 아쉽게도 이번 구조대는 약간 실패임 왜냐하면 본인이 썩... 뭐 그런느낌이랄까 ㅎㅎ;

내가 더 훅 하고 파고들고 더 디테일하게 접근했었어야 했는데

망한썰듣고 학교썰 듣다보니 머리에대한 얘기는 눌려서 싫다 이정도만 들었던 것 같음

말리는중에 살짝 부정적인 늬앙스가 있어서 헛 뭐지 싶어서 내가 대놓곤 안 물어보고 중간중간 돌려서 물어봤는데

그래서 이친구의 심리를 파악해서 내가 내린 결른을 종합해보면...

일단 이 친구는 머리 망하기 전에 볼륨매직을 하고싶었음 볼륨매직을 하고싶은 이유는 어떤 친구가 했는데 이뻐서

이걸 초반부분에 살짝 슥 보여주고 넘어갔거든 이때 내가 이 헤붕이의 친구의 머리모양을 자세히 봤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암튼 초 핵심부분이였는데 얘기하다보니 놓쳤고

이 과정에서 헤붕이는 친구머리의 핏을 생각함 근데 거기서 볼륨매직안해주고 신데렐라 해줬지,

난 신데렐라로 망했고 너무 붙어있따고 호소하니 당연히 펌으로 띄우면 되겠구나 생각했고 애초에 오늘

신데렐라 한 머리에 연화제 바르는 것에 대해 대해 친동생한테 물어보니 연화되는거 제 각각이라 안하는게 좋다고해서

아에 볼륨매직은 고려대상에서 완전히 뺏거든 ㄹㅇ

그 친구가 한 그 핏의 볼륨매직이였음 ㅠㅠ

그러다보니 헤붕이 눈의 촛점도 어두워지고 ㅎㅎ;; 서로 살짝 민망한채로 ㅂㅂ 했다는 그런썰이다.. ㅠㅠ 내가 그래도 올리는 이유는

더 연구하고 더 해서 내가 더 눈치가 빨랐더라면 이런 급식 친구들의 마음도 이해했을텐데 그게 좀 아쉽고

또 잡담 보다는 우선 구조대가 오면 머리에대해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했다

급식친구들은 머리 해볼 기회도 잘 없고 그래서 잘 모르고 또 머리에 약간이라도 하자 있으면 민감 할 나이라서

미용사입장에서 디테일의 영역으로 들어가야하니 좀 꺼려지는 상황일 수도 있거든

그렇게해서 원하는게 뭔지도 확실하게 파악하고 했을텐데 좀 아쉽고

뭐든지 배움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더 잘하지 못한점에대해 다시 피드백을 받고 성장해 나가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나중에 비슷한 일이 벌어졌을 때 생각을해내서 그떈 더 잘하겠지 ㅎ.ㅎ

암튼 뭐 그런느낌의 구조대 였고 ㅎ.ㅎ

비포

앺터

옆뒷머리 완성모습임 옆에는 솦투 뒷머리는 상고쳤음

비포

앺터

완성 끝 ^.^ 아...언제자냐 ㅋㅋㅋㄹㅇ;;;ㅠㅠ

아 그리고 너무 졸려서 써서 문맥 안맞는건 이해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