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떡밥 뒤늦게 탑승해봄 노가다로 30킬로 뺀 썰

다이어트 떡밥 뒤늦게 탑승해봄 노가다로 30킬로 뺀 썰앱에서 작성

미쿠볼찹쌀떡

2023.03.15 16:05:01

조회 20581 추천 40 댓글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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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월 수학여행갔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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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월 졸사찍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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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취업가기 직전

이게 고등학교 3학년(2020년 18살 빠른년생임)때 사진인데 이때는 볼살만 봐도 알겠지만 지나가는 씹덕돼지1이었음 몸무게가 120킬로는 됐을 걸?

그냥 옆으로 굴러가면 굴러가는 씹돼지 그 자체였는데 첫 취업을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구르는 돼지농장에서 시작해가지고 농장 3달 다니면서 거의 25킬로 빠진 듯

그리고 19살되고 학교 졸업한 다음 조선소에서 야가다 뛰면서 거의 3~4킬로 추가로 빠진듯 겨울인데도 그렇게 빠지더라ㅋㅋㅋㅋㅋ 그러다 자전거 타게 되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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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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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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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2021 9월

짤들처럼 완전 호리호리한 몸으로 변했다가? 자전거 접은 뒤로 하체 근육도 다 빠져버리고 점점 살만 쪄가는 지금 상태로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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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하체가 다 뒤지지는 않아서 다행이긴 한데... 몸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고 더 강해지기 위해 헬스 다니고 있음... 다행히 자전거빨로 헬스첫날에 스쿼트 100킬로가 들어지더라

헬스 하는 이유는 갤에 자주 보이는 근육요르나 레나천사좌(닉언ㅈㅅ)처럼 피지컬 코스의 정점을 찍어보고 싶은 게 제일 크고, 또 주변사람들한테 항상 듣던 말이 "제가 형 키였으면 운동 존나게 했을거에요", "니 키에 운동 하면 피지컬 좆사기될텐데 왜 운동을 안하냐" 이런 말들을 귀에 딱지가 얹도록 듣다보니 운동하면 내 몸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궁금해서 운동 시작하게 됐음

헬스 엄청 열심히 하시는 회사형 따라서 얼떨결에 헬스 처음 갔는데 첨에는 어렵고 힘들기만했지만 거진 한 달 해 보니 안 가면 허전하고 몸이 뒤지게 힘들어도 근육찢어지는? 그 느낌, 운동하는 맛이 너무 좋아서 계속 가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지금은 코로나 걸려서 강제 휴식중 ㅠㅠ

어.. 어떻게 마무리해야하지 이제 헬스 시작한 헬린이 + 코스 막 입문한 코린이지만 발전하는 모습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끗

출처: 코스앤코믹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6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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