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웅장 무에타이 최강자 vs ufc 전 챔피언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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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웅장 무에타이 최강자 vs ufc 전 챔피언 출신 앱에서 작성

ㅇㅇ

2023.03.20 09:30:02

조회 27001 추천 265 댓글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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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fc(아시아 단체중 1위)에서

색다른 경기를 매칭 시킴

로드탕 vs 드미트리우스 존슨(줄여서 드존)

무에타이 챔프 vs ufc 전 챔프 출신

의 대결

우선 이 두 선수를 먼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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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우스 존슨

UFC 전 플라이급 챔피언

플라이급 최다방어 보유자로

플라이급 역사상 최고의 테크닉으로 불림

몇년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ufc 플라이 벤텀 2체급 챔피언을 성공시킨

헨리 세후도에게 2차전에서 패배하여 방어를 실패하고

ufc를 은퇴

이후 원fc로 가서 활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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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나이도 있고 전성기가 지난 상태이지만

아직도 어중간한 레벨의 선수들은 압도해버릴정도로

클라스가 남아있는 상태

위 움짤에 원fc 챔피언을 ko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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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원fc 챔피언으로 군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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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시절 퍼포먼스

상대 선수를 공중으로 던지는것과 동시에

플라잉암바를 걸어서 끝내버리는 장면으로

ufc명장면중 하나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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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탕

무에타이 플라이급 챔피언

무에타이 p4p 1위

플라이급 무에타이에서 압도적인 최강자로 유명

특히 맷집이 괴물인걸로 유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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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을 정통으로 맞고도 멀쩡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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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프로선수의 펀치를 가드없이 연타로 맞고도

엉덩이 흔들며 도발

등 미친 맷집의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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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의 대결을 보면 이런 생각이 먼저 들거다

무에타이 룰은 로드탕이 이기고

mma룰은 드존이 이기고

어차피 뻔한거 아님???

맞다

그래서 원fc가 룰을 수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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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무에타이룰

2라운드 mma룰

3라운드 무에타이룰

4라운드 mma룰

이렇게 번갈아가며 싸우는 룰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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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는 이 조건에 쿨하게

콜! 을 외치며 받아들인다

여기서 하나 짚고가야 할건

드존은 무에타이 프로 전적이없고

로드탕은 MMA 프로 전적이 없음

진짜 MMA vs 무에타이나 다름없는 경기

경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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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1라운드는 무에타이 룰이다 보니

확실히 우세한 쪽인 로드탕이 압박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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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스텝 열렬히 밟아주며 사리는 드존.

확실히 방어적인 플레이로 버틸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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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탕이 공격할떄 마다 클린치를 걸어주면서 공격의 템포를 끊어버리는 드존

1라운드는 확실히 안전하게 가져갈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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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탕에게 큰거 2방 먹이는 드존.

하지만 앞에 짤로 보여줬듯이 로드탕의 맷집은 미친 수준

가볍게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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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에서도 클린치 잘하기로 유명한 드존이지만 무에타이의 위협적인 뺨 클린치를 상당히 경계하여

그냥 MMA식 클린치 레슬링으로 1라운드를 버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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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어찌저찌 1라운드 종료

생각보다 잘 버틴 드존

결국 2라운드 로드탕 입장에선 절망적인

mma룰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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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시작.

2라운드는 MMA 룰이다 보니 1라운드와는 정반대로

오히려 드존이 링 중앙을 먹으며 압박하고

로드탕이 도망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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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존이 미끼로 킥을 던지고 그 순간 로드탕이 앞손훅

미끼를 물어버린 로드탕

-> 그걸 노린 드존은 그 순간 카운터 테이크다운

그리고 뺵 포지션 까지 잡는 드존.

깔끔한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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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첫 경기인 로드탕이 드존의 그래플링을 감당할수 있을리가 없지

백 포지션 내주고 계속 힘들게 버티다

결국 쵸크 걸리며 기절후 심판이 말림으로써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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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때문인지 맷집처럼 버틸수있다고 생각한건지

끝까지 탭 안치고 기절해버리는 로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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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깨어난 로드탕이 쿨하게 승자를 축하해주며

mma측에 승리로

이 이벤트 매치는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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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지금까지

a격투기 vs b격투기

같이 다른 격투기들끼리 싸우면 누가 이길까

누가 더 강할까? 는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인기많은 관심사인데

그런 궁금증을 실제 경기로 이루어낸 매치라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밌게 본 경기 였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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