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 미 국세청 편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2 23:15:01
조회 17368 추천 156 댓글 177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0294319c39cdcdae18d549babd709041bc01d3814027b80d3a71a211625a4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0294319c39cdcdae18d549babd709041bc0483814542ed287f61a311a21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0294319c39cdcdae18d549babd709041bc04b3f1b5372d7d1f21a311a21


안녕, 레붕이들. 이번 시간에는 저번에 예고했던 대로 서부개척시대 당시의 미 국세청에 대해 짧막하게 글을 써 볼까 해.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0294319c39cdcdae18d549babd709041bc04a6d13532ed4def01a311a21


'미 국세청'(Internal Revenue Service, IRS)은 미국 남북 전쟁이 한창이던 1862년경 전비 마련을 위해 설립된 재무부 산하의 기관으로, 이들은 <레드 데드 리뎀션2>의 1년 전 과거를 다루는 외전 격 작품인 <레드 데드 온라인>에 등장하는 여러 적대 세력들 가운데 하나이며, 2023년 기준 현재까지 '온라인 주인공'이 맞닥뜨린 여러 무력 집단들 중에서는 가히 최강의 존재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라고 여겨질 수 있겠는데, <레드 데드 리뎀션>에는 '수사국'이 있고,(Bureau of Investigation, BOI) <레드 데드 리뎀션2>에는 '핑커튼 전미탐정사무소'가 있다면, <레드 데드 온라인>에는 바로 이 '국세청'이 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임.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0294319c39cdc9cbddc3399abd504001b51e94edd53ead596177925758b8bea886d


여기서 "엥? 장부나 만지작대는 일개 행정 관료들이 무슨 최강의 무력 집단임?" 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텐데, 얘네들이 당대 미국의 여러 무시무시한 무력 집단들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수 있게 된 데에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음. 이걸 설명하자면 우선 당시 미국의 시대 배경을 잠깐 간략하게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겠는데, 이를 서술하자면 다음과 같음.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58d6872878fbc6eab18cc37f1453b27647ae8e8bb5bd0f


다들 잘 알다시피, 미국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동부 해안가의 13개 주를 시작으로 미국은 점진적인 국력 증강을 꾀하면서 서쪽으로 차츰 영토를 확장했는데, 이 과정에서 척박하기 이를 데 없는 무주공산의 황무지에 불과했던 이 서부 일대를 효과적으로 개척하여 연방 정부의 영향력 하에 두기 위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서부 지역으로의 이주, 개척, 정착을 고무시키는 인구 분산 정책의 일환으로, 1862년 우리가 잘 아는 '에이브러햄 링컨' 머통령의 서명에 의해 그 유명한 '홈스테드 법'(Homestead Act)이란 일종의 특혜법이 발효되게 됨.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0294319c39cdc9cbddc3399abd504001b51e94edd53e2d191102b7e76d98bf09621


홈스테드 법, 일명 '자영 농지법'이라고 알려진 이 부동산 정책은 쉽게 말해서 개척민들에게 땅을 일정 기간 무상으로 제공해 주는 것을 말하는데, 이 법에 의하면 미국에 적대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없는 21세 이상의 시민권자 혹은 시민이 될 의향을 지닌 각국의 이민자(외국인), 그리고 해방 노예들을 대상으로, 개척 대상지에 일정 면적 이상의 집을 짓고, 해당 지역에서 최소 5년 이상을 거주하면서 성실히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조건 하에, 자그마치 160에이커,약 20만 평에 이르는 무지막지하게 광활한 토지를 급여하고,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이를 1에이커당 1달러 25센트 가량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으로서, 골자는 자신이 개간한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연방 정부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다는 실로 파격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었음.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0294319c39cdc9cbddc3399abd504001b51e94edd53e5d49b197e7d27d98bf096ea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0294319c39cdc9cbddc5ef7a3df0f0b11b059ba20325ffecaa49fa684d31819c67426


20만 평이면 대략 오늘날의 국제 규격 축구장 약 100개 너비를 합쳐 놓은 것과 맞먹는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과연 천조국의 기상답다고 할 수 있겠는데, 여기에 걸맞게 당시 모토가 바로 "네가 걸어간(개간한) 만큼의 땅이 곧 너의 땅이 된다." 였으며, 이러한 미국만이 할 수 있을 법한 파격적인 농지 정책은 곧 가진 거라곤 오직 몸뚱아리 하나뿐이던 하층민들과 이민자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였고,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하여 여러 작가들과 대중 매체는 모험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불쏘시개들을 대거 양산해내며 서부 지역을 마치 꿈과 낭만이 가득한 곳으로 묘사하여 시류에 더욱 더 부채질을 하였음.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0294319c39cdc9cbddc3399abd504001b51e94edd53e68392477d2e72db8bf096af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0294319c39cdc9cbddc3399abd504001b51e94edd53e7d09418732526898bf096de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0294319c39cdc9cbddc5ef7a3df0f0b11b059ba20325fa9cba591a3db804e19dc5cb0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0294319c39cdc9cbddc5ef7a3df0f0b11b059ba20325fa39cf4caf2d7854b19c6fd5f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0294319c39cdc9cbddc5ef7a3df0f0b11b059ba20325faac9f59ef6d4d34b19c60c3e


거기다 때마침 켈리포니아 주를 비롯한 콜로라도 주, 네바다 주 등등 여러 서부 지역 등지에서 대량의 황금이 발견되었다는 카더라 통신까지 귀에 흘러들어오자, (가뜩이나 가난에 환멸을 느껴 경제적 탈출구를 절실히 갈망하던 차에) '소치기로 하루하루 겨우 연명하던 존 아무개가 금광에서 산더미처럼 쏟아져 나오는 황금 덕에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되었다더라' 하는 투의 인생 역전 스토리들이 이들의 열망에 기름을 쏟아붓는 격이 되어, 여기에 완전히 눈깔이 뒤집힌 프론티어들은 그렇게 저마다의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너나 할 것 없이 죄다 서부의 미개척지로 몰려들게 됨.(이 현상을 일명 '골드 러시', 또는 '황금광 시대' 라고 함.)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0294319c39cdcdae18d549babd709041bc04d6d125f788087f11a211625a4


기회의 땅 서부로 향하는 다량의 마차 행렬.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겸사겸사 '개척'하는 데 걸리적거리는 방해물인 아메리카 원주민들과 그들의 터전을 (미국 정부의 의도적인 방관 하에) 거침없이 유린하며, 앞으로 앞으로 존나게 서진하였음.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1e8ad62214f3ceecbe862c7a77adab781e8966eecab9b16006b87607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1e8ad62214f3ceecbe862c7a77adab781b8e33e693bee56206b81bb2


이 당시 서부는 말 그대로 황무지라, 동부와는 달리 아직 이렇다 할 국가 행정 조직이 정비되어 있지 않았고, 설령 있다 한들 그마저도 워낙 땅덩이가 광활한 탓에 인력 부족으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여 사실상 무법 지대나 다름없었는데, 고향을 등진 채 목숨을 걸고 이역만리 타국으로 건너온 이민자들과 대륙을 횡단해 온 개척민들 외에도, 사법 체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는 허점을 노린 탈영병, 탈주범, 살인자, 무법자, 사기꾼, 좀도둑, 노상 강도, 시정잡배 등 온갖 범죄자들까지 이곳에 함께 유입되어 이들이 한데 뒤섞이면서, 이 시기 서부 일대는 그야말로 백귀야행, 지.옥도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할 정도의 개씹허벌창이 되어버렸음.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1e8ad64f7afbc4e7b58ce71f0bece83190d914dac8f37a1765849d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1e8ad62214f3ceecbe862c7a77adab784a8960bb90bbe66406a26ac0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당연하게도 곳곳에 심각한 수준의 치안 공백이 발생하였고, 재주껏 자경단을 조직하든지 해서 내 목숨, 내 재산은 내가 알아서 간수해야만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 개척민들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일궈 놓은 결과물을 필사적으로 지켜내기 위해 점차 괴물이 되어갔는데, 빼앗는 쪽이나 지키는 쪽이나 서로 기를 쓰고 아귀다툼을 벌이는 이러한 피비린내 나는 일련의 과정들을 무수히 거치면서 그렇게 아득바득 개척 일선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즉 오로지 악과 깡만 남은 독종이 되어버린 개척민들을 상대해야 했던 것이 바로 당대의 국세 징수원들이었음. 다시 말해, 징세원들 입장에서는 극한 직업도 이런 극한 직업이 없었던 셈임.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1e8ad62214f3ceecbe862c7a77adab781b8766b8c0ede33206b8538f


개척이 점차 진행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야생의 서부에도 조금씩 국가의 행정력이 미치기 시작하여 안정기에 들어서자, 연방 정부는 세수 확보를 위해 슬슬 서부 각지에 징세원들을 파견했는데, 당연하게도 주민들 입장에서는 이들의 방문이 전혀 달가울 리 없었음. 요컨데 "연방 정부인지 지랄인지 하는 그딴 거 좆도 내 알 바 아니고, 니들이 뭔데 대뜸 문 두들기고 찾아와서 내가 여태껏 좆빠지게 고생해서 일궈 놓은 재산을 삥 뜯어가려 하노? 총 쳐맞기 싫으면 냉큼 내 사유지에서 꺼져라ㅇㅇ" 하고 한 푼도 못 내겠다고 뻗대면, 징수원들도 이에 지지 않고 "야, 이 무식한 힐빌리 새끼들아. 정부가 무슨 자선가냐, 니들만 좋은 일 시키게? 정부 특혜 받으면서 정착했으면 닥치고 좋은 말로 할 때 세금 내라ㅇㅇ 안 그러면 재미 없어ㅇㅇ" 라고 맞붙었고, 이 과정에서 흥분한 주민들이 징세원을 향해 노빠꾸로 총격을 가하는 일까지 벌어지게 됨.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58d6872878fbc6eab18cc37f4153b57945ac828bb5bd0f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1e8ad62214f3ceecbe862c7a77adab784d8b35ee94b9e06f06b8f151


그러자 정부는 저 힐빌리 탈세자 새끼들을 좋게좋게 말로 해선 안 되겠다고 판단, 사격과 드잡이질에 능한 무인 여럿을 선발하여 이를 징세원으로 특채한 다음, 고성능의 화기들로 중무장 시킨 후 현장에 투입하여 강제로라도 집행하게끔 함. 이 때문인지 특채된 이들 중에는 군인 출신들이 상당수 있었다고 함.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58d6872878fbc6eab18cc32b1101e02117a9858bb5bd0f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58d6872878fbc6eab18cc37c1153b32646a2858bb5bd0f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58d6872878fbc6eab18cc32e1506ee2117ac848bb5bd0f


"아 씨바 또 세금 뜯으러 왔노."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58d6872878fbc6eab18cc3721504e4251da2818bb5bd0f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58d6872878fbc6eab18cc3734106b22312ad828bb5bd0f


"읔엨... 앞으로는 성실 납부 할게욧... 엨읔..."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1e8ad62214f3ceecbe862c7a77adab78188867b8c2eceb6f06b8be7e


하지만 선술한 대로 주민들 역시 그간 개척 일선에서 갖가지 위험 요소들에 노출되며 사선을 여러 번 넘나든 경험이 있었고, 또 이 당시 중장년 남성들의 대부분은 참전 세대였던 만큼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그렇게 주민들과 징세원이 작정하고 서로 캐삭빵을 뜨는 일이 비일비재했다고 함.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58d6872878fbc6eab18cc32e4607e57942aa818bb5bd0f


이렇듯 당대의 징세원들은 저런 징글징글한 놈들을 상대로 매번 목숨을 내놓고 집행해야만 했고, 거기다 세금을 추징하는 것도 추징하는 거지만, 그러려면 우선 서부 지역 지천에 널린 백인 놈들의 머릿가죽을 벗기겠다고 달려드는 증오에 찬 추방당한 인디언들부터 시작해서, 야생 맹수들, 노상 강도들, 마적떼들부터 먼저 뚫어야 했기에, 이들은 자연히 인간 병기급의 무력을 지니지 않으면 안 되었음.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1e8ad64f7afbc4e7b58ce71f0bece83b9bd9448c9cfd7317658489


이렇다 보니 이 시기 재무부 산하 징세원들은 법무부 산하의 인간 사냥꾼들인 '연방 보안관', 그리고 민간 기업체이긴 하지만 한때 정규군보다 더 세력이 강했다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로 국가적인 수준의 규모를 자랑했던 그 악명높은 살인 병기 집단 '핑커튼 전미탐정사무소' 요원들과 필적하는 수준으로 엄청난 무력을 자랑했는데, 이를 인정받아 이들 중 일부는 미국 대통령의 경호를 담당하기도 했음.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58d6872878fbc6eab18cc37b1601ee731cfe858ba5b10b0a


참고로 이들 이전에는 핑커튼 전미탐정사무소가 대통령 경호를 담당했는데, 링컨이 포드 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중 남부 출신의 배우 '존 윌크스 부스'에게 저격당했을 당시에는 마침 핑커튼이 아니라 미 육군의 경호를 받고 있었던 터라 '만일 핑커튼이 경호를 했더라면 링컨은 암살당하지 않았을 것' 이라는 여론이 형성되어 핑커튼 사무소의 명성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음.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1e8ad64f7afbc4e7b58ce71f0bece86d918c498fcefd21177f9aa8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58d6872878fbc6eab18cc32e1755b12514aed28ba5b10b0a

28a7d72fe39f6beb37b985e04286713f51ec2adc9aaf153fc192347f3bfdc1e14427db38


다시 돌아와서, <레드 데드 온라인>의 국세청 요원들 개개인의 무력이 일개 npc치고는 매우 강력한 보정이 붙은 점도 다 이러한 것들을 바탕에 둔 것으로 짐작됨. 작중에서 이 국세청 요원들에 버금가는 보정이 붙은 npc는 웨스트 엘리자베스 주 대평원 주변을 순찰하는 핑커튼 요원들 정도 뿐임.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2fa1bd8233ce22fd5d9a98ee678171fc1eca1612fd3e778a4b286a958d6872878fbc6eab18cc37c4008ee221dab808ba5b10b0a


이번 시간에 내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임. 원래는 <레드 데드 온라인>에 등장하는 국세청 요원들의 총 책임자인 '레이드 힉슨'에 대해서 같이 다뤄보려고 했는데, 늦은 시간에 똥글 갈긴다고 피곤한 것도 있고 해서 아무래도 다음으로 미뤄야 할 것 같노. 그래서 그런지 좀 짧네. 아무튼 이 시간에 똥글 읽느라고 수고했고, 매번 재밌게 봐 주는 게이들 늘 고맙다 ㅇㅇ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보도록 하자 게이들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dr2&no=375241

 




출처: 레드 데드 리뎀션2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56

고정닉 41

13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현타' 오게 하는 고가의 부동산을 구매한 스타는? 운영자 23/06/05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1190/2] 운영자 21.11.18 1648742 276
143781 [싱갤] 대머리 살인으로 ㅈ된 나라 ㅗㅜㅑ [168] 찜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0 26791 159
143779 [기갤] (스압) 장동민 아내의 특이한 세수 방법 [37] ㅇㅇ(106.101) 15:15 1689 15
143778 [아갤] 존나 늦은 브라이튼전 직관 후기(데이터주의) [39] 고아테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 1208 23
143777 [모갤] 해병대 출신 재미교포 근황 [108] 풍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5 4323 58
143775 [싱갤] 의외로 대성공한 게임 [171] 박연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0 10634 58
143774 [냥갤] ㄱㄷ) 신개념 입양 갑질? 터짐 [81] ㅇㅇ(106.101) 14:55 7121 183
143773 [힙갤] 키드밀리 진짜 착하네ㅋㅋㅋ [154] ㅇㅇ(118.235) 14:50 14618 318
143771 [국갤] 블라에서 기자들이 kbs수신료 폐지가지고 토론하는거 개꿀잼이네ㅋㅋㅋ [23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5 7758 195
143770 [기갤] [단독] 이선희, 또 횡령 의혹…집 인테리어 비용도 회삿돈으로 [154] ㅇㅇ(118.235) 14:40 7231 119
143767 [싱갤] 싱글벙글 레딧 선정 한국 지리는 건축물 [3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0 34574 215
143766 [디갤] 디아4 유저점수가 레전드인이유 [36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5 15696 170
143765 [야갤] 일본여행가서 하면 안되는 일..jpg [470] ㅇㅇ(37.19) 14:20 15204 282
143763 [싱갤] 훌쩍훌쩍 농구부 중딩들의 가장 큰 고민 [2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5 22302 153
143762 [해갤] 기아 군인 단체 관람 논란……JPG [246] ㅇㅇ(110.35) 14:10 16421 252
143761 [카연] 비비탄총으로 미군한테 체포될뻔한 만화 [79] kain_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5 11494 150
143759 [노갤] 애플 비전 프로 출시 기념... ㅄ 같은 애플 특허 모음.zip [142] 시마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9449 59
143758 [싱갤] 훌쩍훌쩍 미의 기준이 크게 다르지 않은 이유 [20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5 27772 253
143757 [프갤] 똥게이 페미 퍼레이드가 다시 시작했군 [293] 메모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0 9759 139
143755 [한화] 한화 팬들이 어떤 마음으로 응원하는지 궁금했던 김태균 [135] ㅇㅇ(106.101) 13:45 8979 170
143753 [원갤] 후반부에 가독성 심하게 나빠진 소년만화 3개 [220] 후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5 13542 102
143751 [히갤] 존 윅.. 5편 안찍는 이유 ..jpg [276] 3dd(121.183) 13:30 21931 330
143750 [싱갤] 스압) 이번에 바가지로 논란이 된 영양군에 대해 알아보자 [2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5 15356 137
143749 [중갤] 동현이의 퍼니박스 리뷰.txt [312] 쿠지락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0 23894 369
143747 [야갤] 마약 제안한 남성을 집으로 유인해 검거한 여성 ㄷㄷ [311] ㅇㅇ(106.101) 13:15 17477 274
143746 [싱갤] 기안84가 입수한 겐지스강 근황 [431] 10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0 37798 369
143745 [B갤] 결혼 소식후 드라마 팬들에게 악플테러 당하는 중인 차서원 [192] ㅇㅇ(211.36) 13:05 13279 59
143743 [자갤] 한문철tv 자전거 비접촉 사고.gif [5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0 13670 63
143742 [싱갤] 오싹오싹 발 디디면 2분안에 사망하는 섬ㄷㄷ [409] 제니제니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5 44674 227
143741 [야갤] 6/9 일본 개봉예정... 인어공주 메인 포스터 ..jpg [364] 업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0 27646 567
143738 [주갤] 강남 주택 파고든 성매매 [318] 온건페미척결(14.4) 12:40 28024 324
143737 [도갤] 세운 보행 데크 3층에 생긴 미니 도서관 [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5 7031 41
143735 [싱갤] 싱글벙글 식객 "장마"편...jpg [23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29447 241
143734 [해갤] 바르셀로나, 메시 영입 포기.jpg [248] ㅇㅇ(118.47) 12:25 23769 368
143733 [부갤] 하이닉스 '여성전용주차장' 둘러싼 젠더갈등 [686] ㅇㅇ(218.235) 12:20 18476 515
143731 [야갤] 작심발언 한동훈 "518 법 만든 민주당 지독하게 역사 왜곡 [565] ㅇㅇ(39.7) 12:15 33821 1247
143730 [주갤] 딩크에 대해서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블라 [824] ㅇㅇ(223.38) 12:10 21474 1280
143729 [싱갤] 싱글벙글 종이빨대의 배신 [4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43460 413
143727 [국갤] 수신료를 건드리니 난리난 KBS 경영진 [471] ㅇㅇ(222.117) 12:00 23769 987
143726 [주갤] 정유정 진짜 얼굴 공개 [620] ㅇㅇ(223.38) 11:55 35488 490
143723 [중갤] 20대 중심으로 노조가 설립된 청주 중소기업 ㄷㄷ [279] ㅇㅇ(106.101) 11:45 19503 255
143722 [싱갤] 싱글벙글 컴퓨터 그래픽 같은 비현실적인 사진들 [143] 아문-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0 42509 289
143721 [대갤] 대만 여배우, 한국 클럽에서 문전박대... 대만네티즌 혐한 반응 [408]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5 29256 343
143719 [나갤] 실시간 분당선 대형참사 [59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28522 234
143718 [야갤] 아이돌 디렉터가 보는 엑소 노예계약 실태 [181] ㅇㅇ(117.111) 11:26 16317 67
143716 [갤갤] 2023년 비스포크의 신기능 (비스포크 라이프 2023) [159] 두더스마트싱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1551 69
143714 [야갤] 민주당 "북한말고 천안함 함장을 징계해야 한다" [1719] ㅇㅇ(209.58) 11:15 42346 2725
143713 [싱갤] 싱글벙글 미드 역사상 올타임 레전드 장면 [359] 리노고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37619 298
143712 [국갤] 선관위 고위간부들, 업무추진비 호텔사용 적발 [253] 집나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0461 373
143710 [야갤] 논란이 되고 있는 베스트 도전 네이버 웹툰 [395] 유투브는어떤곳일까(121.183) 11:00 32403 35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

힛(HIT)NEW

그때 그 힛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