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게이 베트남 2차 방문기(2일차)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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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게이 베트남 2차 방문기(2일차)앱에서 작성

연경게이

2023.05.08 18:55:01

조회 18933 추천 136 댓글 324

- 관련게시물 : 연경게이 베트남 2차 방문기(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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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 안 쓴거 하나 추가하면

와이프가 나 맥주 좋아하는거 알아서

호텔에서 마실 맥주랑 간단한 안주거리들 사놨더라

(결국 다 못먹음)

2일차

진짜 본격적인 일정의 시작

아침에만 해도 이렇게 힘들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일단 2차 방문 일정을 정했을때

와이프가 처음에는 하롱 쪽에 호텔을 찾아보겠다고 했었음

근데 그때가 베트남 연휴라서 하롱 쪽 호텔 찾는게 쉽지 않다며

그냥 하이퐁에서 숙박을 하되

자기가 하롱 구경은 제대로 시켜주겠다고 했었음

(근데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지ㅜㅜ)

그리고 이날 일정은 우리 커플 외에 동행 커플이 있었음

아내랑 같이 어학당 다니는 신부분 남편도

이번 연휴 때 베트남에 온다며

신부들끼리 일정 맞춘 것 같더라

덕분에 중간중간 한국어로 대화도 할 수 있고 좋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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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끼로 먹은 쌀국수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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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를 먹고나서 하롱으로 이동

기사분과 차량을 완전 빌려서 하루 종일 그걸로 같이 왔다갔다 했는데 비용 꽤나 들지 않았을까 싶음

박물관에 사람 많은거 보면서

베트남 교육의 미래는 밝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박물관은 머 그냥 평범했다

근데 중간에 월남전 관련 테마가 있길래

괜히 뜨끔했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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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 와이프

박물관 사진은 올려봤자 재미없을테고

박물관 대충 둘러보고 식당으로 이동해서 밥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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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냉채같은 거였는데 먹을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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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범한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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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는데

얼굴이 귀엽더라ㅋ 국물도 시원하니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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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맛본 베트남 해산물 요리들

난 내가 고수 잘 먹는다는 것도 베트남 와서 알게됨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먹을만하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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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롱의 선월드라는 곳 케이블카를 탐

여기 뭔가 관광명소인것 같더라

와이프도 여기랑 가까운 곳으로 숙소 찾아보겠다고 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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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닮지 않은 싸이의 밀랍인형

싸이 말고도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영국 왕실 가족,

오바마, 푸틴, 아인슈타인 등등 많이 있긴하더라

옛날에 런던에서 마담투소 박물관 갔더내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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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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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과 관람차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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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모르겠지만 산 꼭대기에 있고 멋있던 사찰

유적이면 좋을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나중에 찾아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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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독사진

단화 신었는데도 비율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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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월드 입구 쪽 광장

솔직히 땡볕에 덥기도 하고

많이 걷기도 해서 이때 이미 지친 상태였음

그러나 아직 이날의 일정이 끝나려면 멀었다는 것을

이때는 미처 알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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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0분을 걸었나? 해변이 나오더라

나중에 한국와서 절대 을왕리나 경포대 같은곳 데려가지 말아야겠다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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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지나서 차 타고 이동하기 위해 큰 길가로 걸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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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차를 다시 탔고, 카페로 이동함

이때가 이미 저녁 6시 쯤이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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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즈 커피라는 곳에서 먹은 음료인데

무슨 음료인지는 몰라도 굉장히 맛있었다

덥고 많이 걷기도 해서 그런지

시원한 음료 그냥 막 넘어가더라

음료 마시면서 1시간 정도 쉬다가 저녁먹으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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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산물이다...

하롱에서는 해산물을 먹어야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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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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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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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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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핀으로 빼먹는건 좀 신박했다ㅋㅋ

편하고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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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조개 이게 젤 비쌌던듯

전체적으로 다 먹을만하긴 했음

난 이게 마지막인줄 알고

와이프한테 저녁먹고 하이퐁 돌아가냐고 물었는데

아니래ㅠㅠ

후식먹으러 가야하고

밤 10시에 불꽃놀이 봐야한데ㅜㅜ

20대 초반 여자들이 짠 일정이라

체력이 어마어마하더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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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에서 유명한 요거트라고 하더라

솔직히 그리 맛있는지는 모르겠고

베트남에서 설빙 장사 잘되겠다라는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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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걸어서 해변가 근처에 있는 광장으로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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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곳곳에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었음

떡볶이 파는 곳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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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쯤 돼서 시작된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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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는 대략 20분가까이 한 것같음

나중에 여의도 불꽃축제 데려가야하나 싶었음

불꽃놀이 끝나고 드디어 하롱 관광일정은 끝남

하이퐁으로 돌아가기 위해 큰 길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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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왼쪽 인도에 발 올리고 있는 벳맨

이목구비도 뚜렷하고 잘생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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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교통 상황

불꽃놀이 끝나고

차 타러 큰 길가로 나왔는데

교통 진짜 개헬이더라

이게 베트남의 공휴일이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결국 차 타는 장소를 변경하고

어찌어찌 겨우 차를 탈수 있었다

하롱에서 하이퐁까지 1시간 정도 걸려서 돌아왔고

그대로 호텔에서 맥주 한잔 마시며 피로를 풀고

2일차 일정 마무리

[시리즈] 연경게이 베트남 국제결혼 이야기

- dc official App

출처: 국제결혼 갤러리 [원본 보기]

136

고정닉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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