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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글]/[사진많음] 어느 게르만의 군수 트럭에 대하여 (KAT)앱에서 작성

155mmAPFSD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01 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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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군붕이 여러분들

저번에 구난 크레인 쓰고 이어서 MAN 트럭을 쓰겠다고 한 군붕이 입니다.

그런데 이 MAN 트럭이란게 생각보다 많고 오랫동안 여러종류가 개발되다보니, 정보 모으고 정리하는데 여태 했던 작성작업중 두 번째로 어렵긴 했네요.(첫 번째는 미 육군 군수제대...)

그래서 이번에는 MAN사가 제작한 트럭중 최초이자 모든 것의 뿌리인 KAT 시리즈를 먼저 다뤄볼까 합니다.

참고로 KAT는 카테고리를 뜻하며, 중간 중간 다른 단어가 나와서 미리 설명을 하자면,

KAT -> MAN사가 붙인 이름.

Mil gl -> Militarisiert geländegängig, 군용 장거리 이동 또는 군용 오프로드란 뜻으로 독일 연방군이 붙인 이름.

이 글에서는 차이는 없지만, KAT 이후로 출시되는 후속 차량 LX, SX, FX, HX 시리즈도 독일 연방군 제식명으로 Mil gl이 붙는 경우가 있어 혼동이 올 수 있습니다.




MAN KAT 시리즈


1962년 서독은 육군을 위한 새로운 차량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함. 원래는 4t급 4×4, 7t급 6×6, 10t급 8×8 모델을 포함해 차와 버스를 포함한 모든 등급의 62,000대의 차량을 요구하였다. 이는 4×4와 6×6는 장갑 수륙양용(...뭐요?) 화물 수송차량으로, 8×8 모델은 수륙 양용 정찰 차량으로의 목적을 지녔다.

1964년 8월 12일, 연방국방기술조달청(BWB)는 2세대 트럭(3세대는 최후기 개발형 KAT 1 A1, SX와 HX등이 속함)에 대한 요구 사항을 만들었다. 주로 상용 차량과의 연관성, 무제한적인 오프로드 이동성, 부양능력 보유, 전륜(All wheel)구동, 저압의 런플랫 타이어, 강철로 제작된 운전 캡, 화생방(ABC)에 대한 기밀성, 다중 연료엔진, 최소 10년의 수명을 가질 것을 요구하였다.

이에따라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2년 뒤인 196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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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사가 주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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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öckner-Humboldt-Deutz(KHD, 이후 Deutz AG로 사명이 변경, 아래에 나오는 Deutz 엔진들의 제조사임)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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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einsrahl-Henschel(우리가 잘 아는 그 헨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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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탈락하는 크루프 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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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에 MAN사에 인수합병되는 Büssing 사를 합쳐 합작회사를 설립하였고, 이후 최초의 프로토타입 차량을 1960년대 말에 선보이게되었다.


그러나 군의 요구대로 하기에는 높은 조달비용이 예상되었고, 그 사이에 새로운 NATO 표준이 등장하게 되면서 저압 타이어와 부양, ABC기밀성과 다중연료 엔진은 1972년에 요구사항에서 제외되었고, 새로운 요구사항이 재작성되었다. 기존 4t이었던 4×4 모델의 적재중량은 5t으로 증가하였고, 도하 깊이를 1.2m로 설정하였으며, 적재칸 높이는 1.65m로 증가하였다. 터보차저를 장착 혹은 미장착한 공랭식 Deutz V8 엔진에 14.00/ R20 규격의 대형 광폭 타이어를 장착할 것으로 다시 재작성되었지만, 이렇게 축소를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도입비용은 여전히 비쌌다. 추가 테스트 이후에는 상용버전과 특수한 군용으로 나누었고, 오프로드 기능에 따라 6가지 파생형으로 나누어졌다.

또한 트럭 양산 대수도 62,000대에서 18,000대로 감소되었다.

이리하여 1975년 12월 4일에 서독군은 MAN사와 군용버전에 관한 납품 계약을 체결하였다. MAN 사는 서독군으로부터 14억 서독 마르크의 비용으로 총 8,385대의 모든 모델의 KAT 1 차량을 제작하겠다는 내용이었으며, 이 생산계약은 이후 1979년에 7,925대로 줄어들었다. 후에 21세기에 들어서 라인메탈의 방산부문과 MAN의 차량부문을 합쳐 RMMV로 바뀐 뒤 이 트럭의 기술적 권리는 RMMV로 넘어갔다.

곧 5t의 4×4, 7t의 6×6, 10t의 8×8 모델로 분리되어 1976년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첫 생산는 8×8 모델 부터였으며, 이후 6×6 과 4×4 변형모델들의 생산이 뒤따랐다.

1976년 11월 29일에 첫 번째 생산형인 8×8 10t급 mil gl(KAT 1의 독일버전) 트럭이 처음으로 인도되었다. 6×6 덤프트럭 사양과 4×4 화물 트럭 인도는 1977년부터 시작되었고, 6×6 화물트럭의 경우 1979년 1월부터 생산이 시작되었다. 1981년에 마지막 생산품이 납품되어져 1983년까지 모든 종류의 KAT 1 트럭이 8,617대의 물량으로 서독군에 인도가 되었다. 서독군이 받은 트럭은 7종류의 5톤급 4×4 모델 파생형들, 14종류의 7톤급 6×6 모델 파생형들, 그리고 9종류의 10톤급 8×8 모델 파생형들이 있다. 이들 차량은 MAN사의 Watenstedt 공장에서 생산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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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 mil gl 8×8

1960년대 초에 작성된 서독육군 참모 요구조건에서 비롯된 이 트럭의 주요 목표는 험지에서 화물을 적재하고 MBT들의 기동을 따라잡는 것이었다. 모든 트럭 모델들은 모듈식 설계를 공유하였다. 이후 트럭은 수천대에 이르렀고, 1984년 말까지 서독군은 14,000대 이상을 사용하기에 이르른다. 또한 수천 대 이상이 수출되기도 하였다.

모든 모델은 저비틀림 섀시 프레임, 차축 및 서스펜션을 포함하며, 일반 운전실과 기타 여러 구성 요소를 공유한다. 많은 구성 요소들이 민수용으로부터 유용되었다. 최종적인 결과는 외관과 기능면에서 타협하지 않는 강력한 다목적 군용 트럭 제품군으로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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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3세대 HX 트럭에 적용된 RMMV사의 LHS, RMMV사는 이밖에도 다양한 군수지원 트럭용 장비등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군용으로 사용된 트럭은 일반적인 화물칸 방식이 아닌, LHS(Load Handling Systems)를 자주 사용하였으며, LHS는 탄약 팔렛트부터 부교 영역까지 모든 것을 처리한다. 특수목적으로는 패트리어트 미사일 시스템용의 신축식 마스트와 기타 장비 운반, 대전차 미사일 시스템용 상승 전투 플랫폼(EPLA)이 있다. 또한 정비, 화재 및 공항 소방기구 버전으로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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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EPLA, 레오1 차체에 적용된 버전도 있으며, 저렇게 빼꼼하여 대전차 미사일을 날리는 역할을 한다.)


기본 버전은 10t의 적재용량을 가지는 화물트럭으로서 차체는 개방된 All steel 유닛이며, 자재 취급 기중기가 폭넓게 사용된다. 전투 부대에게 탄약과 연료를 보급하기 위해 사용되며, 나토 표준 견인 고리 (Hitch)가 있다. 거친 지형에서도 트레일러나 야포를 견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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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Hitch, 사진은 험비의 Hitch이며, 캠핑 트레일러 자주 끌고 다니시는 분이라면 익숙한 고리이다. 저 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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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차량 후방에 장비된 상태에서 트레일러와 연결하고 견인한다. 참고로 저런 고리말고도 볼 마운트 방식도 존재한다.


모든 모델들은 같은 전방 조절 순강철제 캡이 적용되었다. 방풍창은 빛 반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수직으로 설치되었으며, MG3A1 기관총 마운트가 적용된 천장 해치가 표준으로 장착되었다. 옵션으로 장갑도 바를 수 있다.

엔진은 조종 캡 아래가 아닌 뒤에 자리잡으며, 이러한 설계로 차량의 높이를 2.9m미만으로 억제하여 표준 철도 수송이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운전캡의 잘려진 모서리는 철도 적에 있어 규격을 준수하도록 하기위해 만들어졌다. 초기 요구 조건이던 수륙양용 조건이 차량에 아직 흔적으로 남아있어 유지보수를 위해 캡을 틸팅하는 것(트럭 엔진은 앞에 별도의 엔진룸이 있는게 아닌이상 보통은 운전석 아래에 위치하기에 운전석이 있는 캡을 앞쪽으로 기울여 엔진을 정비한다.)이 불가했다.(정비 존나 빡셌겠다 쉬벌), 이후 틸팅캡은 80년대 중반에서야 도입이 되었다.


참고로 틸팅캡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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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트럭 캡이 앞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말하며, 전면에 엔진룸이 존재하지않는 대부분의 트럭은 가지는 기능이다. 보통 구동계 정비를 위해서 캡을 저렇게 재껴서 정비를 하지만, 저게 틸팅이 안된다면 정비사 입장에선 절로 씨1발소리가 나온다.


엔진의 경우 초기형은 KHD 공랭식 디젤엔진을 쓰고, 이후에는 MAN 수냉식 디젤을 썼지만, 모델마다 차이가 있다. 디젤엔진에서 나온 동력은 토크 컨버터와 반자동변속기(수동변속기도 썼다는데, 이후 개수되었나봄.) 및 부변속기(트랜스퍼 케이스, 전륜과 후륜의 회전차이 동기화, 모든 차축에 동력전달을 위해 쓰는 부품)를 통해 모든 차축에 동력을 제공하였으며, 이러한 요소들은 단일장치로서 구성되어졌다. 이후 개량된A1 시리즈는 대량생산과 더불어 표준 트럭 구성요소(민수용 부품 더 썼다는 말임.)들을 훨씬 많이 추가함. 독일 외부 해외 배치를 위해 추가 모듈식 장갑(Modulare Schutzausstattung, MSA)이 장착되기도 하였음.


5t mil gl KAT 1

1976년부터 1985년까지 256마력의 Deutz V8 F8L413F로 구동되어지는 두 가지 Type 451, 461의 차량이 생산되어 도입됐다. 주로 인력과 자재 운반용 평상형 트럭 및 LARS(경량 로켓포시스템)의 사격통제레이더(FERA) 운반 및 구난 차량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포병과 정찰부대의 정찰 및 표적 지정을 위한 소형 무인기인 라인메탈 KZO "Brevel"용 1톤 크레인을 장착한 차량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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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einmatll KZO 무인 정찰기, 이걸 보통 트럭에 탑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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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날린다. FLIR을 가지고 정찰하며, 자체적으로 스텔스 처리도 되어있고, 220km/h의 속도로 4시간동안 체공이 가능한 놈. 실시간 데이터링크가 되며, 약 10분간 영상 녹화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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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5t Mil gl 4×4 트럭.)

4×4 모델의 적재량은 5,000kg이다. 일반적으로 병력과 화물 수송 본체와 함께 제공된다. 병력을 수송하고, 전투부대에 탄약과 기타 군수지원물품들을 공급하는데 사용된다. 화물칸은 리본과 캔버스 커버로 덮여져 있고, 트럭 본체엔 나토 표준 히치가 있으며, 트레일러와 야포를 견인할 수 있다. 이 전술 트럭은 거친지형에서도 화물을 견인이 가능하며, 지휘부와 특수장비들을 운반할 수 있다.

윈치가 장착된 4×4 모델의 경우 독일 연방군은 Type 461 LKW 5t mil gl MW Pritsche이며, 윈치가 없는 모델은 Type 451 LKW 5t mil gl Pritsche라 부른다.

윈치는 Rotzler사의 30m 케이블 윈치가 장비되어있으며, 윈치가 장비된 차량의 경우 이름에 w가 들어간다. 윈치 케이블은 5t의 인장 하중을 가지며 자가 복구를 위해 앞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윈치가 장비된 2,073대의 차량이 군대로 납품되었다.

후기형 차량은 256 마력의 12.7 리터 MAN 터보차저 디젤엔진으로 구동된다. 엔진에서 나온 동력은 ZF 수동변속기를 통해 변속되며, 모든 축은 구동을 위해 움직인다. 이후 1990년대 초반과 중반에 임시로 LX2000, FX2000 4×4 군용 트럭 제품이 개발되었다.

이후로 MAN HX 및 SX 전술 트럭으로 발전했으며, 4×4 KAT 1의 최신버전에 해당되는 차량은 MAN HX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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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5t Mil gl A1...인데, 솔직하 뭔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한편, 공군은 C-130과 C-160수송기로 항공수송이 가능한 추가 차량을 의뢰하였고, 이후 개량된 차량은 KAT 1 A1이라는 이름으로 도입되었다. KAT 1의 결함을 해결하고, 운전 캡에 수정이 가해졌다. 운전캡에는 항공 적재를 위해 착탈식 하드탑이 적용되었다. 하드탑이 착탈식이란 소리는 운전석이 뚜따되어서 스포츠카마냥 천장없는 형태처럼 된다는 소리다.



7t mil gl KA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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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7t Mil gl)

또다른 모델인 7t급 6×6 KAT 1은 적재량 7,300kg에 해당되는 차량으로서 5t급 KAT 1 에서 적재중량만 늘어난 버전이다. 1977년부터 1985년까지 생산된 이 차량은 배기 가스를 이용한 터보차저와 인터쿨러를 가진 공랭식 320마력 Deutz 엔진으로 구동되며, 설계상으로는 5t트럭에 해당된다.

케이블 윈치가 장비된 평상형 452, 462, 463 차량과 캐나디어 CL289 정찰드론 운용 차대, 경량 로켓포시스템(LARS) 운용차대로서 파생되어 쓰였고, 공병부대에서는 지뢰 부설용 견인장비로서 Minenverleger 85(MiV85)란 이름으로 15t 평판 적재 트레일러로서도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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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디어 CL289 정찰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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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의 군단급 정찰드론으로 로켓부스터로 이륙 뒤 터보제트엔진으로 프로그래밍 된 코스를 비행 후 다시 복귀하여 회수 후 정보를 얻은 뒤 다시 날릴 수 있다. 정보는 주로 STANAG 4140에 명시된 기상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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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LARS, 정확히는 7t Mil gl에 올린 건 LARS-2로 한국어로는 경량 로켓포 시스템정도. 참고로 LARS-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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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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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요놈은 Minenverleger 85(MiV85)로서, 지뢰 부설 장비임. 저걸 저렇게 견인하면서, 짐칸에서 지뢰를 차곡 차곡 넣으면서 작동시키면 알아서 부설함.


이후 평판공간과 휠베이스가 확장된 455 유형이 부교 운반, 교량, 모터보트의 모든 부품을 수송하도록 사용되기도 하였다. 462와 마찬가지로 5톤급 윈치를 가지고 있었다.

MAN사는 KAT 1의 7톤급 차량을 총 3,500대를 제조하였다.

전방 캡의 분리된 방풍창은 쉽게 교체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졌다.

차량의 동력을 제공하는 MAN 12.7리터 터보차저 디젤엔진은 320마력을 제공해주며 엔진에서 나온 동력은 ZF 수동변속기를 거쳐 각 축으로 전달된다. 6×6에서 알 수 있듯이 전륜(All wheel)구동이며, 윈치가 표준으로 장착되어있다.

이후 1990년대에 2개의 임시 LX2000과 FX2000 6×6 모델군이 개발되었다. 그리고 추후엔 MAN HX 및 SX 트럭으로 발전했다. 현재 6×6 모델에 해당하는 최신버전은 MAN HX58, MAN SX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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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루프트바페의 패트리어트 사격통제, 교전 관제소 차량, 7t Mil gl A1(KAT 1 A1 6X6)차량.)

5톤급 4×4 와 마찬가지로 공군은 1980년대 초에 추가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1986년부터 1993년까지 MAN사는 패트리어트 대공 미사일 시스템용으로 개선된 KAT 1 A1 차량을 공급하였다. 주로 사격 통제, 전투 시스템 운반기능외에도 150kW 발전시스템 2개 및 안테나 마스트 그룹도 같이 적재되었다.



10t mil gl KAT 1


4축 8×8 구성을 갖춘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 트럭은 320마력의 Deutz 엔진과 배기가스를 이용한 터보차저 및 인터쿨러를 장비한다. 주요 임무로는 육군 여단, 사단, 그리고 군단의 보급부대에서 활용되며, 확장된 적재공간을 통해 탄약과 연료같은 벌크 소모품들을 전방 전투부대에 보급하는 것이다.

MAN 사는 1976년부터 1985년까지 두 가지 형식의 8×8 KAT 1을 제작한다. Type 454에서는 Rotzler 5톤 케이블 윈치만 존재하고, 화물 적재 및 하역을 위해선 별도의 지게차와 같은 자재 취급 장비에 의존하였다. 나머지 Type 464의 경우 Atlas GmbH의 1톤 적재 크레인이 존재하였다. 크레인은 화물칸 중앙 좌측에 장착되었으며, 크레인의 존재로 10개의 유로 팔렛트에서 9개의 유로 팔렛트로 적재용량은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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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s GmbH사의 1톤 적재 크레인이 적용된 type 464 트럭

후기형은 동력으로 360마력의 MAN D2866 KFG 디젤엔진을 사용한다. 엔진은 최대 전진 16단, 후진 2단의 ZF 변속기를 통해 동력이 전달된다. 차량은 전륜(All wheel)구동으로 돌아가며, 윈치는 표준으로 존재한다.

미군또한 순항 미사일 부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 트럭을 사용하였으며, 각각 M1001 트랙터, M1002 견인차량, M1013, M1014 트랙터라는 이름으로 사용하였다. M1001은 마육군이, M1013과 M1014는 미 공군이 의뢰하여 만들어졌으며, 이들은 원래 KAT 2, 혹은 카테고리 2라고도 불리어진 KAT 1 8×8 모델의 4가지 파생형으로 알려졌다. MAN사는 미군의 요청에 따라 긴밀히 협력하여 개발되었다. M1014를 제외하고 전부 기중기가 장착 되었으며, 모두 10톤급 8×8 트랙터 트럭의 체급이다. 전체적으로 미군의 요구에 맞춰 MAN사가 차량을 수정하였으며, 차량 수정사항으로는 365마력의 MAN 수랭식 V10엔진과 더 큰 16.00인치 R 20의 광폭 타이어(HEMTT의 그 타이어 규격이랑 같음 ㅇㅇ) 및 라디에이터 그릴이 포함된 엔진 터널을 설치하는 것이었다. 또한 ZF사의 8단 변속기도 장착되었다. 이렇게 수정된 차량들의 이름인 KAT 2는 MAN사가 붙인 이름으로, 분데스베어의 분류와는 상관없는 이름이다.

MAN사는 미군을 위한 이 차량들을 1982년부터 1983년까지 104대를, 1983년부터 1984년까지 120대를 생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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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싱 2 탄도미사일의 트랙터로 쓰인 M1001(KAT 2)

M1001(NSN 2320-12-191-5422) 트랙터 트럭은 미 육군의 퍼싱2 탄도미사일 트랙터 트럭으로 사용되어졌다. 트랙터는 미사일 발사대를 견인하기 위해 5번째 바퀴와 미사일 부품을 다루기 위한 Atlas GmbH의 8톤 기중기, 그리고 미사일 조작에 필요한 30kW 발전기를 갖추고 있다. M1002(NSN 2320-12-191-5423)는 복구차량으로서 Rotzler 복구 유닛, 흙받이, Atlas GmbH AK4300 M5 기중기와 두 대의 미사일 발사대를 위한 스페어 타이어를 싣는 캐리어로 구성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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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002 구난 복구 차량)

M1013(NSN 2320-12-191-5424)은 미공군에서 그리폰 지상발사 순항미사일(토마호크의 지상발사형)의 트랙터 트럭으로서, 미사일 발사대 견인을 위한 5번째 휠, 2톤급 자재 취급 기중기와 자가 복구 윈치로 구성되어졌다. M1014(NSN 2320-12-191-5425)도 또한 트랙터이며, 미사일 발사대 스페어 타이어용 캐리어가 존재하였다. 그러나 M1014에만 크레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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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폰 순항미사일(토마호크의 지상발사형) 발사포대 트랙터로 쓰이는 M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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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M1014)


이들 카테고리 2 차량은 1986년 말까지 534대가 미군에 인도되었으며, 157대는 프랑스, 42대는 캐나다에 인도되었다. 한편, KAT 1의 라이센스 제작 사례로는 오스트리아의 OAF가 라이센스를 받아 생산하였었다.



15t mil gl KAT 1 A1 (8×8)


한편, 생산이 끝나고 KAT 1에 대한 개량형인 KAT 1 A1을 1985년 3월에 MAN 사는 테스트 시설 41에서 독일 연방 군사기술조달청(BWB)앞에 선보였다. 패트리어트와 롤랑드 방공 시스템을 위한 광폭 8×8 모델을 포함한 모든 구성의 35대의 테스트 차량이 계획되었다. A1의 주요 개량포인트는 더 높은 엔진 출력과 개선된 섀시와 운전캡의 디자인 개선으로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었다. 이러한 개량형엔 10톤급 KAT 1을 대체하는 15톤급 8×8 모델도 포함되어 있었다. KAT 1 A1 8×8 트럭의 적재중량은 기존 KAT 1 8×8 형식의 10t보다 더 많은 15t이었다. 이 트럭은 단가절감과 낮은 유지보수 비용을 위해 더 무거운 상용트럭 부품을 사용하였고, 이를 통해 변화된 캡으로 쉽게 알아차릴 수 있었다. 폭이 2.9m로 넓어진 이 8×8 KAT 1 A1은 지휘부를 이동시키거나 다른 높은 안정성을 필요로 하는 화물을 옮기는데 필요했다. 이러한 특수 광폭 버전은 롤랑드(Roland) 및 패트리어트 방공 미사일의 운반 차량으로도 사용되었다.

독일 연방군은 1988년부터 1,100대의 KAT 1 A1 모델을 주문했다. 또한 KAT 1 A1모델의 후기형인 KAT 1 A1.1모델에 대한 개발이 동년에 시작되어 1991년에 개발되었다. KAT 1 A1 모델에는 1986년에 도입된 MAN사의 F90 계열 민수용 重 트럭의 일부 상용 부품들을 사용하였다. 후기형인 KAT 1 A1.1의 경우 1992년에 도입된 MAN사의 F2000 계열 민수용 重 트럭의 부품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대강 우리 중형전술차량이랑 현대 파비스 사이 생각하면 될 듯)

1993년에 독일 연방군은 약 500대의 MAN KAT 1 A1.1 트럭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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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어트 발사대 트럭인 15t Mil gl Br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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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and 방공미사일 플랫폼으로서 15t mil gl 트럭, 뭔가 익숙하지 않은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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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싼다에 나오는 독일 방공장비인 "그 새끼"다. 물론 평가가 좋진 않지만....


차량은 360마력의 Deutz 8기통 디젤엔진과 배기가스를 이용한 터보차저와 인터쿨러를 장비하였다. 또한 일부 차량에는 Rotzler 케이블 윈치가 존재한다.

Atlas GmbH의 2.5t 선회 크레인을 포함하여 유도 미사일 운반차량으로 사용되며, 롤랑드 및 패트리어트 발사 포대 차량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들 차량의 이름은 15t mil gl BR A1으로 명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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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06년에 도입된 COBRA 대포병레이더의 차대로 KAT 1 A1 섀시를 유용한다.


Mil gl(Militarisiert geländegängig - 군용 장거리 이동)이란 이름으로도 알려진 KAT 1 은 독일 연방군내 모든 군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져왔다.

그런 KAT 1 트럭은 10년 수명연장을 위해 1990년대 중반에 대대적인 오버홀을 받았으며, 최근에 들어서야 교체가 시작되었다.

한편, KAT 1과 병행개발된 KAT 3는 KAT 1과 유사하지만, 운전캡이 MAN의 민간트럭 운전캡을 군용으로 개조하여 장착했다는 것에 차이가 있었다. 총 1,594대의 트럭이 생산되어, 알제리에 280대, 오만에 95대, 페루에 165대, 싱가포르에 104대, 베네수엘라에 405대등이 수출되었고, 아일랜드를 포함한 기타 여러나라에도 수출되었다.

다양한 고성능의 공항 소방기구들 또한 KAT 1 A1.1 광폭 섀시(2.9M 폭)에서 생산되었고, 이후로는 SX계열 2.9m 폭을 지닌 섀시에서 계속 생산되었다.



정리

MAN 트럭의 시발점인 KAT 시리즈 트럭

KAT 1이 주요 생산품

이 중에서
- 4×4 5t
- 6×6 7t
- 8×8 10t
이 초기 시리즈 구성이고

이후에 KAT 1의 개량형인 A1등장. 얘도 4×4 / 6×6 / 8×8 버전이 있으나 8×8버전은 10t이 아니라 15t이 적재중량임.

즉,

KAT 1 4×4 -> KAT 1 A1 4×4
KAT 1 6×6 -> KAT 1 A1 6×6
KAT 1 8×8 -> KAT 1 A1 8×8 / 10t -> 15t
으로 변화했다고 보면 될 듯.

A1으로 변화한 점은 주행성능 및 엔진출력 향상, 그리고 광폭 섀시와 타이어 장비등 성능 향상임.



참고로 A1의 후기 개량형 A1.1의 발전형이자 개량형이며, 후속모델인 SX45(8×8)이 우리 공군이 운용하는 팩트리어트 미사일의 운용차량임. 하지만 생산이 2019년 초에 중단됨.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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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사진 보면 SX가 아니라 KAT 1 A1 처럼 생긴 것 같기도.

- dc official App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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