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1일 라트비아 국회에서 3차 투표 끝에 여당 JV의 에드가르스 린케비치(Edgars Rinkēvičs) 외무장관이 대통령으로 당선.
지난 2014년 외무장관 재직중 본인이 게이임을 커밍아웃.
그동안 성소수자 총리, 주지사는 있었지만 성소수자 대통령은 이번이 세계 최초임.
국가 원수로 범위를 넓히면 2022년 4월 1일~10월 1일까지 산마리노 집정관을 역임한 Paolo Rondelli에 이어 두 번째.
다만 라트비아는 의원 내각제 국가로 의원 간선으로 선출되는 라트비아 대통령은 권한이 적은 상징적인 존재임.

(출처) 백악관 갤러리
https://gall.dcinside.com/m/whitehouse/40373
<에드가르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 당선인>
1973년 9월 21일 구 소련 라트비아공화국 유르말라 출생
라트비아대학교 역사학/철학 학사
라트비아대학교 정치학 석사
美 국방대학 국가자원전략 석사
1993-1994 라트비아 라디오 국제부 기자
1995 국방부 입부
1996 국방부 정책국장
1996-1997 국방부 국방정책차관보
1997-2008 국방부 차관
* 2002-2003 NATO가입 협상대표단 부단장
* 2005-2007 NATO 정상회담 준비위원장
2008-2011 대통령실 실장
2011-현재 외무장관
2023 라트비아 대통령 당선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https://www.korea.kr/
「유엔 총회 계기, 한-라트비아 외교장관회담 결과」
<린케비치의 대통령 당선 소식을 전하는 라트비아 공영방송 뉴스>
- 유럽연합 최초의 동성애자 대통령 탄생...라트비아의 링케비치
동유럽 라트비아에서 유럽연합(EU) 최초의 성소수자 대통령이 탄생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라트비아 의회는 에드가르스 링케비치(50) 외무장관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3차에 걸친 투표 끝에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링케비치는 과반 이상인 52표를 얻어 건축가 출신 울디스 필렌스(25표) 후보를 눌렀다. 의원내각제를 도입한 라트비아에선 대통령을 국회의원 100명의 투표로 뽑는다. 링케비치는 "국민을 잘 섬기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링케비치는 2014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게이인 것이 자랑스럽다"며 동성애자임을 밝히면서 동성결혼 합법화를 위해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1991년 소비에트연방이 붕괴하며 독립한 라트비아의 성소수자 인권 의식은 낮은 편이다. 성소수자 권리 옹호 단체인 '일가(ILGA)'가 지난해 실시한 성소수자 인권 조사에서 라트비아는 유럽 49개국 중 37위였다.
중도 우파 성향의 링케비치는 2011년부터 최장수 외무장관을 지내고 있다. 친서방, 반(反)러시아 노선이 분명하다. 다음 달 8일 취임하는 그는 같은 달 11, 12일 라트비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국제무대에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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