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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우스이고개 철도문화마을앱에서 작성

깜에가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09 07:20:01
조회 4460 추천 31 댓글 25

우스이 급구배(碓氷線) 

일본 철도 역사의 전례없는 독특한 철도노선이자 현재는 전설로 남아있는 구간.

우스이 급구배는 칸토지방과 시나노지방을 철도로 이을 목적으로 군마현 요코카와~나가노현 카루이자와 사이에 있는 우스이 고개에 부설된 철도로 1893년에 개통한 신에츠선의 중요한 구간이야. 

고갯길에 철도가 부설되는건 흔한일이지만 이 우스이 고개는 예로부터 좀 남다른 고개였고 그런 고개를 그대로 타고 오르다보니 결국 66.7퍼밀 3.8°(…)에 해당되는 험준한 철길이 완성되게되었어. 물론 66.7퍼밀에 달하는 오르막과 내리막을 열차가 아무장비없이 주행하는건 그당시 기술력으론 택도 없는 일이었고 철길과 열차에 톱니를 걸어 끌어올리는 아프트방식의 철도를 부설하게 돼.

(아프트식 철도로 운행되는 우스이 급구배) 

특수장비가 설치된 ED42형 전기기관차에 열차를 연결해 요코카와~카루이자와 간 9km를 운행하던 아프트식 철도는 그당시 기술력으론 최선의 선택이었고, 실제로 60여년간 잘 운행되었으나 열차의 속도가 느리고 특수장비가 워낙 많이 설치되느라 기관차의 출력도 저출력인데다 불필요하게 여러 작업을 거치며 열차를 운행해야 했기에 시간소요도 많았어. 

그래서 철도기술이 크게 발전하던 1963년에 이르러 일반적인 철도 시설로도 이 구간을 오를 수 있게되자 아프트식 철도를 철거하고 마찰식 선로로 이설하여 시간단축과 운행의 효율을 꾀하는 한편 열차의 수송능력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게되었지.

하지만 근본적으로 66.7 퍼밀의 높은 오르막은 어쩔 수 없었고, 이에 대해서는 요코카와~카루이자와간에서 기존의 아프트식 철도처럼 기관차를 추가로 붙혀 운행하기로 했어.

(EF63형 전기기관차로 운행되는 우스이 급구배)

기존의 아프트식 철도가 기계적인 방식으로 급구배를 극복하기위해 기관차를 연결했다면, 이번에는 나가노방면으로 향하던 열차와 요코카와에서 추가로 연결된 기관차가 강한 출력으로 강제로 오르막을 돌파하는 방식으로 운행되었기에 훨씬 단순하면서도 어마어마한 박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야. 참고로 내리막(카루이자와>요코카와)의 경우 기관차가 앞에 붙어 제동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어.

이러한 운행은 1997년까지 계속되었고 이후엔 신칸센이 개통되며 완전히 폐지되었어.

(우스이 급구배 마지막날)

그렇게 우스이 급구배는 사라졌지만 이 우스이 급구배를 기념하는 테마파크가 요코카와에서 1999년 탄생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오늘 소개할 우스이고개 철도문화마을(碓氷峠鉄道文化む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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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타카사키역에서 열차를 타고 요코카와역으로 향하는 길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이 날 전국적으로 폭우가 내리고 있었어.
시골 로컬선답게 사람은 거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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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정도 걸려 요코카와역 도착.
우스이 급구배가 운행하던 당시에는 앞쪽으로 카루이자와방면 철길이 있었다고 해. 그래서인지 굉장히 부자연스럽게 노선이 끊겨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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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마스코트가 역부터 보이고 있음.
철덕 일러스트레이터 바니어600(バーニア600)이 그렸다는데 동네 이곳저곳에서 자주보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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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카와역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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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앞은 조용한 일본 동네 그 자체.
참고로 앞에 있는 식당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고개의 솥밭"의 원조집인 오기노야 라는 식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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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먹어보려 했는데 문 닫아서 사진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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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무라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특급형 전동차 한대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몇 대가 보여. 참고로 이 날은 비가와서 나 말곤 정말 아무도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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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189계 전동차야.
489계와 함께 우스이 급구배를 지나던 대표적인 특급열차 형식인데,
보통 특급 "아사마"로 우에노~나가노, 우에노~나오에츠 구간을 운행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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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하 189-506
쿠하 왼쪽의 빨간 점은 우스이 급구배를 통과하기 위한 EF63형 전기기관차와 협조운전이 가능하다는 표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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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돌면 바로 기관구를 재활용한 전시장이 보여.
구 요코카와 기관구로써 EF63형 전기기관차를 배속하던 곳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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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구 입구에는 박물관 마스코트들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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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우스이 급구배의 핵심인 EF63형 전기기관차가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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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날 특별한 헤드마크를 부착중이었는데, 이 헤드마크는 EF63형이 4중련을 할때 달리던 귀중한 헤드마크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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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차 환기구부분을 오픈해 내부를 볼 수 있게 해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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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실은 이런 모습이야. 특수한 목적으로 설계된만큼 요즘 나오는 기관차들은 물론이고 그시대 기관차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복잡한 내부를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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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중공업 쇼와 38년(1962)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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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갈색의 EF63이 있어. 이 도색은 우스이 급구배 폐지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아프트식 철도로 다니던 시절의 도색을 재현한 것 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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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의 EF63은 시뮬레이터 게임기로써 활용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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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으로 가면 EF62형이 한대 있어. EF62형은 여객 및 화물용 기관차로써 EF63과의 협조운전이 가능한 기관차야. 그말인 즉슨 EF62형 혼자서는 우스이 급구배를 넘지 못하고 다른 동차형 열차와 마찬가지로 EF63과 연결을 통해 고개를 넘어야하지. 63과 모습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목적을 가지고 제작된 열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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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운전실도 확실히 63보다 간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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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시각표도 달려있어. 아사마..하쿠산..
이 운전 시각에 맞추어 기관차를 출고시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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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썼던 플랜카드도 전시되어있네.

참고로 EF63은 우스이 급구배만을 위해 제작된 열차인지라 기어비나 장비 등이 일반적인 기관차와 전혀 달라 우스이 급구배 폐지 이후 다른 곳에 활용하지 않고 모두 차적삭제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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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마 정차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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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구 뒤로 들어오면 여러가지 철도 유물이 전시되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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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프트식 철도 시절에 운행하던 ED42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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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켠에는 이런 공간이 있는데 아마도 전시물들을 복원하고 수리하는 곳 같았음.  박물관을 운영하는 재단의 부단한 노력과 철도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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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이 급구배의 역대 운행방식과 소요시간
위부터 3번째 그림까지는 아프트식 철도고 마지막 그림은 마찰식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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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전시장으로 가는길에는 작은 계곡이 흐름.
수질은.. 산에서 바로 내려오는 만큼 끝내주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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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의 모티브가 된 D51 증기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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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EF60과 키하 20계
키하 20계는 한국에 있었던 비둘기호 디젤동차의 원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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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 산은 묘기산. 
왠지 안개가 껴서 더 운치있는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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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이 급구배의 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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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구 왼편에 위치한 철길이야. 

바로 앞에 보이는 작은 철길은 관광용 소형 기차가 다니는 길이고
뒤에 보이는 철길은 보존된 우스이 급구배구간. 철길은 대부분 철거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또한 사진에 보이는 EF63은 실제 기동이 가능한 차량으로 내가 방문했을때도 움직이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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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시설을 다 보고 실내전시장으로 들어가보는 길
실내전시장은 기관구의 사무실을 재활용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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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근방 지역을 모티브로 한 디오라마와 기념품점 등이 있었음.
사실 실내는 디오라마가 주 컨텐츠라고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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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
날씨가 맑은날에 꼭 재방문 해보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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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프트식 철도로 운행하던 시절 국철에서 사용하던 기관구 정화조 시설이 이 근처에 있다고 해서 와본김에 보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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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기관구의 정화조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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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져있고 분명 유적이지만 아무도 손대지 않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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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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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는 17:20분 출발 카루이자와행 버스를 타고 우스이 고개를 도로로 넘어 카루이자와로 향했음.

개인적으로 일본철도쪽에 관심있다면 꼭 와보길 추천하고 싶어.



출처: 모노레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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