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그레인키에 대한 10가지 이야기

천둥폭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09 07:40:01
조회 11320 추천 138 댓글 76

https://theathletic.com/4571774/2023/06/07/zack-greinke-royals-strikeout-milestone/

 




7deb8077dae839a565f2f1a713d82a36b49ecaf9c89bcbfe50064e8a93fd7ea0ab2d943d84385709



1. 그레인키는 유망주 시절 선발등판 사이에 불펜세션 가지는걸 거부했음.


팔을 푸는건 외야에서 송구를 하거나 유격수 자리에서 땅볼 처리를 하며 해결함


2004년 그레인키는 트리플A 투수코치 데이브 라로시에게 "전 제 공 연마할 필요 없는데요." 라고 말하기도 했음



라로시는 그레인키에게 불펜세션을 시키기 위해서 거래를 제안함


건강하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패스트볼을 몇번 던져주기만 하면


나머지 불펜세션 피치들은 그레인키가 던져보고 싶어하던 구종들 맘대로 던지게 해주겠다는 거였음


그레인키는 라로시의 현역시절 트레이드마크였던 이퓨즈, 일명 "라 롭(La Lob)"을 보여달라고 요청함



05b2de23fcd139ab2eed86e7459c746bcdbedd29afebed7405bb02b008d9731a6d1af45b5cfa2fd2b218f037ac5e



라로시는 그레인키에게 라 롭 던지는 법을 전수해주는 대신 경기중에는 절대로 던지지 말것을 당부했음



5개월 후 빅리그에 콜업된 그레인키는


커리어 19번쨰 선발등판 경기에서 50마일짜리 라 롭을 던져 오마 인판테를 상대로 스트라이크를 잡았음



그레인키는 공을 던지며 '여기서 웃음 터지면 안된다' 라고 생각했다고 함




2. 그레인키는 39세인 현재까지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있음


지난 겨울 그레인키는 로열스의 신참 투수코치 브라이언 스위니와 함께 투구 세션을 가졌는데


스위니는 그레인키의 투구를 그냥 지켜보고 싶어서 계속 조용히 보고만 있었다고 함


계속 던지다 그레인키가 갑자기 스위니를 돌아보더니


지금까지 말 한마디 해본 적 없는 투수코치에게 첫 말을 던졌음


"코칭을 하려는거예요 말려는거예요?"



몇주 후 그레인키와 스위니는 스위퍼에 대한 이야기에 빠지게 됨


몇인치의 움직임이 더 효과적인지, 타자에게는 공이 어떻게 보이는지, 잘 어울리는 구종은 무엇인지 등 그레인키는 열정적으로 대화를 이어감


그러던 중 그레인키는 스위니를 보고 또 한마디를 했음


"이번엔 코칭좀 제대로 해주세요. 첫 코칭은 별로였으니까."




3. 몇년 전 그레인키와 애리조나의 포수 제프 매티스는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게임 플랜을 짜고 있었음


근데 조이 보토 상대로 계획을 짤 차례가 되자 답이 나오지 않았음


보토는 야구계에서 가장 좋은 선구안을 가진 선수였음



한참을 골똘하던 그레인키는 한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림


보토에게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밋밋한 슬라이더를 던지는 거임


매티스는 "어.... 글쎄. 뭐 그러고 싶다면 말리진 않을게." 라고 대답함



경기에서 그레인키는 보토에게 스트라이크존 위로 힘없이 들어가는 슬라이더를 던짐


보토는 스윙하지 않았고 스트라이크가 됐음


다음 공도 보토의 허리쯤으로 들어가는 밋밋한 슬라이더였음


보토는 또한번 스윙하지 않았고 스트라이크가 됨


그 후 보토는 타석에서 물러서더니 '씨바 저게 뭐였지?' 하는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봄



그레인키는 보토만큼 구종을 잘 구별하는 타자가 없으니 오히려 그걸 이용해서 보토를 역공하는게 계획이었음


슬라이더를 던지면 보토는 슬라이더를 알아보고 존 밖으로 나갈거라고 생각해서 스윙하지 않을 테니


오히려 밋밋한 슬라이더를 던져서 존 안에 남아있게 해서 스트라이크를 잡아나가는 거임



매티스는 경기가 끝난 후 고개를 저으며 '저런 미친놈을 보았나'하고 생각하며 떠났다고 함




4. 그레인키도 시간이 지나며 불펜세션을 즐기게 됐음. 빈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처럼 새 구종들로 실험을 하는 장이 된거임


어쩔땐 불펜에서 공을 15개만 던지기도 하고, 70구를 던지기도 함. 어쩔때는 한 구종만 줄창 던져대기도 했음


스프링 트레이닝때 한번은 불펜세션 내내 특정한 구속으로 공을 던져보려 시도하기도 했음


'이번엔 71마일로 던져볼게' '이 패스트볼은 92마일을 찍을거야' 이런 식으로



폴 필립스, 불펜 포수: "무슨 장바닥에서 도박을 하는 것 같았죠. '구속을 맞춰보세요! 기회는 세번 드립니다!' 이런 느낌으로."



작년에는 한번 경기 직전에 갑자기 신인 포수 MJ 멜렌데즈한테 오늘은 투심을 던져보겠다고 말하기도 했음


불펜세션에서 틈틈이 투심을 연습했던 그레인키는 그날 상대였던 화이트삭스의 우타자들이 놀랄 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낭 5.2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냄


그 후 다시 5~6경기동안은 투심을 던지지 않았음



크리스 부빅, 로열스 투수: "제가 만나본 사람들 중 가장 창의적입니다."




5. 2009년 로열스는 불펜투수 호아킴 소리아를 영입했는데 소리아도 초 슬로커브를 던졌음



2009년은 그레인키가 각성한 해였는데 구속을 100마일까지 찍으며 야구계 최고 투수 소리까지 들음


시카고에서 열린 올스타 경기에 출전해서 화이트삭스 팬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악수를 하기도 함


근데 그레인키는 오바마와의 만남이 실망스러웠다고 함


그레인키: "화이트삭스 선수들이 다 절 싫어하니까, 오바마도 저를 보고 '이런 씨발롬, 당신 밥맛이야' 라고 해줬으면 했어요."



2009년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한 한 경기에서 그레인키는 완투승을 앞두고 있었음


9회 투아웃에서 타이거즈의 거포 매글리오 오도녜즈가 등장했는데


그레인키는 슬로커브로 경기를 마무리짓는걸 시도했음


투스트라이크에서 62마일 슬로커브를 던졌는데 스트라이크존을 아깝게 벗어남


결국 슬라이더로 경기를 마무리하긴 했음


경기 후 슬로커브를 던진 이유를 질문받자 그레인키는 말했음


"소리아한테 트래시토킹좀 해보려고 한번 던져봤어요."



0ab8c432fcfb35a769bac5f847857d6df2e6747ce1052ee2474295581cde6d5bdb7f679b65fc20b00fec1a4f4aa0f2


6. 애리조나 시절 그레인키는 공을 던진 직후에 그게 좋은 공이었는지 아니었는지를 판별할 수준이었는데


그걸 또 이용해먹어보기로 함



아치 브래들리, 애리조나 투수: "잭이 욕을 하는건 그때 처음 들어봤던 것 같습니다. 공을 던지고 '씨발!' 이라던가 '젠장!' 이라던가 이런 말을 했죠.


타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려고 그런거였다더군요."



제프 매티스, 포수: "몇몇 타자들은 절 돌아보면서 '뭐하는거여 씨벌' 같은 반응을 보였죠."



디백스 감독 토리 러벨로가 마운드의 그레인키를 방문해서 다음 타자 상대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면


그레인키는 네 아니오가 아니라 퍼센트로 대답을 했음



브래들리: "그레인키는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한 60%정도 확률로 잡아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최근에 한번 화이트삭스 상대로 등판했었을 때는


그레인키가 홈플레이트를 커버하는 대신 3루와 홈 사이에서 공을 컷오프해 2루에서 주자를 잡아냄


덕아웃으로 돌아온 그레인키에게 투수코치 스위니가 운이 좋았던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자


그레인키는 "제 커리어에서 저런 플레이를 한 게 이번이 8번째네요." 라고 답함



그레인키는 어디서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 그걸 지금까지 총 몇번이나 해왔는지 다 알고 있었던 거임




7. 그레인키는 타자들이 자신을 상대로 승부에서 이기면 자기가 졌다는 사실을 타자들에게 알려줌


브래들리: "잭은 본인이 생각하기에 완벽한 공을 던졌는데 타자가 스윙을 안하면 타석 중간에 '어떻게 참은거야?' 하고 물어봅니다."



한번은 피츠버그의 닐 워커에게 3루타를 내줬는데 그레인키는 3루 백업을 위해 3루쪽으로 달려갔음


플레이가 끝나고 그레인키는 워커에게 가서 말했음


"어떻게 그 공을 친거야? 스윙 진짜 잘했다. 어떻게 쳤는지 이해가 안가네."




8. 그레인키는 계속해서 탐구하고 질문함.


2018년 패스트볼 구속이 점점 떨어져 예전처럼 헛스윙을 이끌어내지 못하던 그레인키는 포수 알렉스 아빌라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음


아빌라는 그레인키가 이미 답을 알고 있지만 확인을 받고 싶어하는거라고 생각해서


그레인키의 옛 구종 커브를 쓰는건 어떠냐고 대답함



데이브 라로시가 전수해준 커브는 여전히 그레인키의 레퍼토리중 하나였지만 타자의 당황을 노리는 공에 가까웠음


아빌라의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었던 그레인키는 어느날 파이러츠를 상대로 12개의 슬로커브를 던짐. 한 경기에서 이정도로 많이 던져본 적은없었음


4명의 타자를 슬로커브로 삼진잡았지만 오스틴 메도우스에게 한차례 장타를 허용했기 때문에 그레인키는 곧바로 다음 경기에서는 뭘 할지를 생각했음


그레인키는 경기 후 아빌라에게 말했음


"12번은 너무 많았나보다."




9. 어느날 제프 매티스와 그레인키는 한 식당에서 만나 투구에 관한 얘기를 했음


매티스가 그레인키에게 가장 좋아하는게 뭐냐고 묻자 그레인키는 '번트 수비하는거랑 주자 견제하는거' 라고 답변함



며칠 후 경기에서 매티스와 그레인키는 상대팀으로 만나게 됨


주자가 있을 때 매티스가 주로 번트를 댄다는걸 아는 그레인키는 라로시의 라 롭 커브볼을 던짐


매티스는 번트로 공을 3루쪽으로 보냈는데 곧장 그레인키가 3루 라인에 서서 공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챔



브래들리: "공을 던지자 마자 마운드에서 뛰쳐내려가서 느리지도 않은 타구를 잡아채 타자를 아웃시키는 플레이를 할 줄 아는건 제가 알기로 잭밖에 없습니다. 끝내줘요."



몇년 전 그레인키는 디백스 소속으로 보스턴을 상대로 등판했음


2이닝을 채 버티지 못했는데 강판당하기 직전 보스턴 타자가 번트를 대서 공을 3루쪽으로 보냄


그레인키는 즉시 마운드에서 뛰쳐나와 공을 홈으로 송구해 주자를 잡아냈음



이닝이 끝나고 덕아웃에 돌아온 그레인키는 곧장 자신의 수비 영상을 돌려보고 브래들리에게 말함


"저거 하나로 난 골드글러브 확정이야."



브래들리: "웃음이 터질 수밖에 없었죠. 근데 그거 아십니까? 진짜로 잭이 골드글러브를 받았어요."



몇년이 흐른 뒤, 함께 앉아있던 그레인키와 브래들리의 앞으로 디백스 직원 한명이 지나갔음


그 직원은 지나가며 "이봐 잭, 네 골드글러브들 아직 사무실에 있으니까 원한다면 가져가라고." 라고 말하고 감



그레인키는 애리조나에서 세개의 골드글러브를 받았음


그중 최소 한개가 디백스의 사무실에 2년간 방치되어 있었던 거임




10. 커리어 20년차에, 사이영 1회 수상, 224승, 골드글러브 6회, 3000개에 달하는 삼진을 기록중인 그레인키는


여전히 사소한 것들에 크게 신경을 씀



어느날 로열스 불펜투수 스캇 발로우는 외야에 있는 그레인키를 보게 됐음


그레인키는 공을 외야 벽에 튕기며 굴러다니고 튀어다니는 공들을 외야수처럼 수비해보고 있었음



발로우는 한동안 명예의 전당 투수가 불규칙 바운드를 시뮬레이팅하며 자기 방식으로 훈련을 하는 모습을 감탄하며 지켜봤다고 함



출처: MLB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38

고정닉 22

1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1572/2] 운영자 21.11.18 4957417 421
22877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만화에 나온 부대찌개
[132]
차단예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10204 59
228774
썸네일
[부갤] [서울대 교수 하버드 도시계획과] 서울은 오른다
[227]
ㅇㅇ(121.160) 01:35 8843 95
228772
썸네일
[오갤] 영화관에서 콜라 못먹을거 같아ㅠㅡ
[1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14420 80
228771
썸네일
[카갤] (사진많음)시마 스페인무라 후기
[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427 29
22876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흥미로운 이론/가설 모음
[30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29260 176
228767
썸네일
[주갤] (유튜브같이보자) 한녀 닮았다는 말에 상처받은 일본여성분 ㅠㅠ
[355]
ㅇㅇ(172.226) 00:55 22584 456
22876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포켓몬에서 가장 비중이 큰 박사.jpg
[72]
saku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5 12910 65
228764
썸네일
[카연] 어린이날은? 자보게동
[64]
sgtHwa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5 9879 135
228762
썸네일
[부갤] 3. 국토부 주택 공급 통계 오류의 실체
[90]
ㅇㅇ(14.84) 00:25 8877 137
228759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이슈 전기차가 터지는 기본 원리
[341]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14799 132
228757
썸네일
[해갤] 파비앙 유튭보니깐 브라질사람도 네이마르까네
[81]
ㅇㅇ(122.44) 05.05 11367 63
228756
썸네일
[명갤] 명일방주 5주년 카니발 탐방기 上
[57]
Provan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7530 82
22875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만화 갤러리.Manhwa
[127]
ㅇㅇ(124.51) 05.05 20553 215
228752
썸네일
[이갤] [단독] 양복점 원단 바꿔치기 경찰 수사.. 통보 전까진 까맣게 몰라
[1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9926 44
228751
썸네일
[스갤] 삼성 로봇청소기 근황 ㅋㅋㅋㅋㅋㅋㅋ.jpg
[456]
ㅇㅇ(39.115) 05.05 30609 386
228749
썸네일
[싱갤] 요즘 프랑스 파리 치안 근황
[4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6558 271
228747
썸네일
[미갤] 우리는 수평적 관계라고 자랑하는 스타트업 회사 특징...JPG
[18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9236 122
228746
썸네일
[새갤] 집문서까지 들고 "저 어때요?" 중국서 난리난 공개 중매
[263]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9076 107
228744
썸네일
[야갤] 방귀 냄새의 진실.jpg
[1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7813 73
228741
썸네일
[필갤] 엑타100 작례
[27]
낚시하는사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5867 10
228739
썸네일
[메갤] 차별이지만 차별은 아닙니다
[2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7811 170
228737
썸네일
[싱갤] 불끈불끈 의외로 체계적이었던 정당
[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7472 76
228736
썸네일
[Q갤] qwer 논란 팩트
[14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45717 483
228734
썸네일
[오갤] 산지직송 붉바리 후기(씹스압)
[44]
금태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8109 59
228732
썸네일
[싱갤] (혐주의) 냠냠쩝쩝 이상한 일본의 식재료들
[26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3594 160
228731
썸네일
[이갤] “한국 무기 사지 말자"...분위기 달라진 유럽
[79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33713 247
228729
썸네일
[퓨갤] 엠팍발 한화 내부썰모음..
[1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1416 96
22872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교토교토촌
[197]
우동게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0845 126
228724
썸네일
[주갤] [국결같이보자] 키 작은 동탄형님이 읽고나서 후회와 슬픔이 깊어지는 글
[299]
주갤러(110.13) 05.05 24655 383
228722
썸네일
[중갤] 속보) 헬다이버스 CM, 결국 패배 선언...JPG
[492]
홍지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38730 328
228721
썸네일
[일갤] 오토바이 타고 일본 다녀온곳 대충 정리해봄
[66]
부리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8588 41
228719
썸네일
[리갤] 쵸비 애디 후일담. jpg
[470]
롤갤러(123.141) 05.05 61333 2395
22871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어릴때 넉넉한 집안에서 자라지 못했다는 박성훈.jpg
[455]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41994 248
228716
썸네일
[미갤] 원양어선 1인실 공개한 항해사 유튜버..jpg
[46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37156 224
228714
썸네일
[디갤] 황매산 은하수
[22]
사이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5578 34
228712
썸네일
[주갤] [스압] 아내에게 경제권을 넘겨서 빚더미에 앉은 부부
[543]
주갤러(106.101) 05.05 28148 668
22871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댕댕이 수면 자세 이유
[226]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33273 307
228707
썸네일
[카연] 스타킹 소녀가 탈출하는 만화 2-2화
[39]
Baphomet6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1956 58
228706
썸네일
[야갤] 성공한야붕이.. 화끈하게 골든위크 일본 FLEX
[279]
ㅇㅇ(1.33) 05.05 21167 393
228704
썸네일
[이갤] 술 안 마셨는데 음주단속 걸린 남자...몸에서 알콜 만든다고?
[2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4309 66
228703
썸네일
[필갤] 라이카들고 후지산 보고옴.
[32]
징징마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6523 24
228701
썸네일
[부갤] 한국은 소멸위기 역대급 저출산에도 부동산은 계속 오를까???
[593]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9469 205
22870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국차vs한국차 비교하는 짱깨
[339]
알랑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9453 226
228698
썸네일
[야갤] 엠팍 아재가 본 남자는 키가 중요한 이유.jpg
[1037]
스담스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56514 200
228697
썸네일
[V갤] (스압주의)자작 페이셜트래커 근황
[94]
권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9589 55
228695
썸네일
[미갤] 아따맘마 최고의 반전 에피소드.jpg
[14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2437 139
228694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2023년 최악의 적자를 기록한 영화들...jpg
[294]
ㅇㅇ(59.19) 05.05 42822 395
228691
썸네일
[야갤] 인도의 매우 뛰어난 ‘중복 투표’ 방지 시스템
[211]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3480 320
228689
썸네일
[카연] 단편만화극장 - 바람
[62]
무말랭작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7629 1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