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는 보통 게임사에서 진행하지 않음
게임에서 현지화 영역은 보통 퍼블리셔나 유통사가 맡음
우리나라에 요즘 발매되는 AAA게임들은 거진다 한글화를 거치고 나오지?
그게 다 퍼블리셔들이 한글화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그런거임
소니, k2, 워너브라더스 처럼 글로벌 퍼블리셔들도 한글화 거진 다 해주는 편이고
안해준다고 해도 국내 유통시에 h2나 인트라게임즈같은 곳이 한글화를 보통 해줌
근데 베데스다는 좀 특이함
얘네도 퍼블리셔라 현지화를 위한 파트너사가 있음 그게 키워즈스튜디오란 회사임 지들이 자체적으로 한글화를 해서 유통함
근데 얘네는 레드폴이나 하이파이 러쉬 같은 서드파티? 게임사들 작품은 적극적으로 현지화를 해서 보통 지원언어가 14개는 되는데
폴아웃, 엘더스크롤 같은 자체제작 게임은 현지화 자체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줌
레드폴

스타필드

만약에 스타필드가 탱고 소프트웍스 게임이었다? 무조건 한글화 했을거임
근데 이번에도 베데스다 자체개발겜이라 소극적이게 하는 거고 자체 현지화 작업에서 빠진거임
그러면 국내 유통을 맡은 H2가 한글화를 진행해야하는데...
보통 유통사와 개발사가 현지화 관련해서 계약을 맺으면 개발사는
'여기 현지화 허락해줄테니까 몇 장 이상 판매 보장한다는 개런티를 지불해줘'
라고 제시를 함 그럼 유통사는 이 정도 수량은 가능하겠는데? 가 되면 한글화 할게요가 되는거임
개런티로 지불한 비용보다 유통해서 수수료 받아먹는 돈이 더 많으면 이득이니까
폴아웃4 때도 이런 방식으로 H2에서 한글화를 시도했음 근데 베데스다에서 제시한 개런티가 너무 많다보니까 무산된거임

이번에도 비슷한 계약 조건 제시했을거고 감당못하겠다고 생각한 나머지 h2 측에서도 걍 안하기로 한거 같음
폴아웃76 한글화도 한달전에 갑자기 발표한걸 봐서 극적으로 계약한걸로 추측되고 이 때 키워즈스튜디오가 도와줬다고 하니 부담이 적었던거 같음
하지만 여기서 변수가 마이크로소프트였는데 얘넨 퍼블리싱 관련해서 걍 손놓은듯 베데스다 측에서 권한 보장해달라고 강력하게 어필했을 수도 있고
결론 = 토드 개새끼, 필스펜서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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