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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직후, 1998년 조선의 치안 및 사회 상황

ㅇㅇ(138.199) 2023.08.05 00:45:01
조회 32500 추천 570 댓글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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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외환 위기와 그 여파는 당시 조선 사회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범죄가 엄청나게 증가하였고, 중산층이 붕괴되고 양극화는 심해졌다.


이러한 IMF 경제 위기 자체는 몇년 안되서 끝나기는 했지만,


현재까지 이 나라에 엄청난 휴유증을 남겼고


이때 촉발된 문제들이 제대로 해결이 안되고 결국 이 나라를 멸망에 수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97년 외환 위기 직후인 1998년의 사회 모습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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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dex.go.kr/unify/idx-info.do?idxCd=4262

 


먼저 1998년은 수많은 범죄가 발생하였다.


통계자료에서 보면 알다시피 1997년에서 1998년 사이 범죄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밑에 자료는 당시 발생한 범죄들에 대한 뉴스 보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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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뛰는 점은 불에 민족이 아니랄까봐 범죄 중에서도 방화 사건이 가장 많이 언급이 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97년 구제금융을 신청한 직후인 98년에는 각종 범죄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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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치안 문제는 당시 정부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정부는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제스쳐를 보이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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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경제 위기의 여파로 국가 재정도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에


파출소를 구조조정하고 통폐합 하는 등, 범죄 대응을 위한 공권력은 전보다 훨씬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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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공권력의 무능으로 인해, 개인은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책임져야 했고


결국, 98년을 기점으로 개인 보안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또한, IMF 경제 위기는 엄청난 숫자의 실직자와 빈곤 가구를 배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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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노숙자가 너무 나도 많아져서 골머리를 앓았다는 건 너무나도 유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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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산층이 무너지고 빈곤층의 숫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정부 복지 시스템에 의존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크게 증가하였다.


그나마 경제 위기 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아서 버틸 수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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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조선 정부의 악랄한 모습은 IMF 당시에도 어김없이 들어 났다.


조선 정부는 IMF 경제난 극복에 계급관계 없이 동참해야 한다는 핑계로

사병들의 월급까지도 삭감 시켜버렸다.


참고로 1998년 말 짜장면 가격이 2,000 ~ 2,500원이었다.





결국, 1997년 외환 위기 직후인 1998년은 그야말로 암흑의 시대였다고 볼 수 있다.


온갖 범죄가 판을 치고, 사람들은 점점 가난해지고 피폐해져 갔다.

이러한 IMF는 조선 사회의 기반을 완전히 박살냈다.


그나마 1998년 이후로 어찌저찌 빠르게 해결해서 그나마 사회가 안정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 IMF를 기점으로 조선 사회는 그 어떤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는 천박한 물질주의 사회로 빠져들게 되었다.

이러한 물질 만능주의는 조선 사회를 좀 먹었고 결국 현세에 지옥을 만들어냈다.


개인적으로 조선 사회는 IMF를 기점으로 뇌사 상태에 빠졌다고 본다.


뇌사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몸이 부패하지는 않았으니 살아 있다고 우겨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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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현재 다가오는 위기는 IMF와는 차원이 다르다.


이번 위기는 IMF처럼 2~3년 안으로 넘어갈 수 없다.

그나마 IMF 때는 기간이 짧아서 버틸 수 있었지만 말이지.


또한, IMF와 달리

현재는 저출산을 비롯한 각종 사회문제와 불만이 엄청나게 누적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때와 달리 위기를 극복할 성장 동력도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이번에 다가올 위기로 인해 지금까지 누적되어 온 조선에 문제들이 폭발할 가능성이 높다.



아마도 이번에 다가올 위기 직후에 다가올 치안/행정력 붕괴는 구한말을 초월하는 무언가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지금 일어나는 저 난리들?



그건 그저 애들 장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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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들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역사는 반복된다"


말을 항상 입에 달고 산다.



그렇다 조선인들은 역사를 잊었다. 그렇게 같은 역사가 반복될 예정이다.


그리고 조선인은 이제 완전히 역사속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출처: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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