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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덕이라면 반드시 봐야할 철도영화 소개시켜준다 (1)앱에서 작성

강호동의행복열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18 17:05:01
조회 8546 추천 33 댓글 56

미국 영화 언스토퍼블(Unstoppable, 2010)

철덕 뿐만 아니라 현업 철도 기관사들에게도 꼭 한번쯤 소개하고 보여주고 싶은 영화다

고증여부를 떠나서 단촐한 전개의 액션영화라 킬링타임용으로는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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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씬부터 자막이 짤렸노
실제 이 영화는 2001년에 발생한 CSX 8889 열차 폭주사고를 기반으로 각색한 영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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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주 거하게 사고칠 디젤기 777을 보여주며 영화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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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철회사 AWVR의 펜실베니아 브루스터 승무사무소에 갓 배정된 오늘의 주인공 아쎄이 윌 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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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또다른 주인공 짬킹 베테랑 기관사 프랭크 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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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쎄이를 빤히 노려보는 또다른 고참 기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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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쎄이 좀 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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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같이 승무할 반즈는 아쎄이를 따뜻하게 맞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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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점은 다시 바뀌어서 풀러 조차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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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끼치다가 딱 걸린 오늘 거하게 사고칠 영혼의 덤앤더머 듀오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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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777 & 767호기로 등장한 모델은 GE AC6000CW 디젤기인데 최대출력 6,250마력을 자랑하는 괴물같은 녀석이다

전기기관차에도 꿇리지 않을 저 어마무시한 포스는 야수라는 별칭을 듣기에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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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선을 계속 감시중인 관제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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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브레이크 연결호스가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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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 계속

철덕이라면 반드시 봐야할 철도영화 소개시켜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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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점은 주인공 일행으로
승무사무소를 나와 유치선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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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들어오면 으레 하는 대화를 나누며 두 사람은 오늘 승무할 디젤기 1206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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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혼의 덤앤더머 역시 관제의 지시에 따라 유치선을 바꾸는 작업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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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 기관사 반즈는 두 딸의 사진을 속도계 옆에 붙혀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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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을 가지러 가기위해 출발하는 1206호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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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는 무전중에 배터리를 갈아끼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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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함을 발견한 파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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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진짜 쳐 내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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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갑자기 저 마스콘이 지 혼자 딸까닥 움직인다...
진짜 영화를 보면 지 스스로 갑자기 풀려서 내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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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음을 내며 가속이 붙기 시작하는 777 & 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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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분기기는 조작하는데 성공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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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는 이미 속도가 왕창 붙어버린 상태
저 뱃살을 끌어안고 파오후 쿰척쿰척 좆빠지게 운전실로 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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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일단 따라잡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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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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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편에서 계속


출처: 모노레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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