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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초로 여자애 줘팬 썰 1

용주골블루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0 08:40:01
조회 26666 추천 118 댓글 163






서장. 10년지기 씨바련





https://www.youtube.com/watch?v=8Wpo02IpK9M&t=143s




나는 거의 10년지기 씨바련이 있음.



이년과의 인연은 고등학교 시절로 올라가는데,



나는 당시 좆도 생각없이 친구(부랄이, 스스키노 편 참조)



따라 밴드부에 들어갔었음.





첫날 뻘쭘하게 부랄이랑 폰질하면서 시시덕 대는데



이년이 갑자기 와서 텃세를 존나 놓는거임.






마 니네 칠 줄 아는 곡 있나? 기타 잡을 줄도 모르지?



솔직히 여기 여자 꼬시러 왔지?



이씨펄련. 어떻게 알았지..



존나 당황스러웠음. 그때부터 이년은 내 머리속에서 씨바련됨.






1년 슨배라서 뭐 시1발 대들지도 못하고



부랄이랑 허허 멋쩍 허허 하고 넘어갔음.





이 씨~팔련 근데 며칠있다가 하교 후 피방에서 또 아는척함



마 옵치하나 티어 어데고 ㅋㅋ 다이아? 좆밥이고 ㅋㅋ. 이지랄.



그렇게 어쩌다 당시 존나 유행하던 옵치를 같이 했고



폰번 교환하고 방과후에 옵치같이하고 롤 같이하고 그러다



친해졌다.






정작 이년과 만난 계기가 된 동아리는 부실에서 2학년이랑 1학년이



합체 시전하다가 걸려서 폐부됨. 동아리 회비 횡령이랑



섹1스랑 이것저것 싸잡혀서 한 번에 터졌었나봄.



아무튼 나랑 부랄이랑 얘는 동아리가 좆되던 말던



그 이후로도 셋이서 몰려다녔었음.






외모는 억울하게 닮은 정호연.



억울하게 닮았어도 얼굴 보면 그 삘이 나서



오징어게임 한창 인기 끌때 얘 만나면



아이고 정호연씨 작품 잘 보고 있습니다 ㅇㅈㄹ로 존나 놀렸음.



키 존나 큼. 나도 한 160 후반이라 생각했는데



어제 물어보니 172라더라. 호리호리함.



중딩때까지 배구하면서 잔잔바리 상도 타갖고 오던 애라



그냥 깡마른 피들스틱과는 궤를 달리함. 실압근 지림.








근데 시발. 체내에 에스트로겐이 단 1도 없는지



성격이 걍 100퍼 머스마임. 미1친련임 ㄹㅇ



남자보다 여자한테 고백받은 횟수가 많음;



이 특이성격 때문에 그냥 허물없이 지낼 수 있었음.



이년이 옵치 보이스던 롤 채팅이건 쌈 걸리면



지는 걸 본 적이 없었음; 한남 상위호환임



거기에 충동적으로 움직이는 진정 광년이.



거기에 승부욕 지리고, 술 잘마시고.



시2발 여자껍데기 쓴 머스마임.








이년은 먼저 졸업하고도 고교 주위에 즈그 부모님이 하시는



음식점에 바로 풀탐 알바를 뛰어서



우리 관계가 크게 틀어질 일은 없었음.



걍 하교하고 얘네 가게 앞으로 가서 불러내



롤하고 옵치하고 노래방가고..



후발주자인 나랑 부랄이가 졸업하고 술 아다도 이년이랑 같이 뗌.



이년 가게 문 닫고 부모님 퇴근한 다음에 술상차리고



참이슬 좆도 모르고 빨뚜로 마시고 있는데



그때 고백하더라. 자기 빠른년생이라고.



어쩐지 씨빠련 졸업하고 담배, 술로 자랑질 안하더라



그래서 그때부터 말놓고 이새끼 저새끼 하기 시작함.







다만, 그 이후엔 우리 셋의 관계가 살짝 묘해졌었음.



부랄이랑 얘랑 사귀기 시작함.



살짝 기분 묘해지더라. 근데 어자피 나는 재수확정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기숙학원 들어갔음.



기숙학원 들어가니까 자연스레 멀어지고,



수능 끝나고 걔네 가게 앞으로 가보니까 폐업했더라



나중에 부랄이에게 들으니 가세가 기울어 수원으로 이사갔다고 했음



그래서 만나기 더 어려워지고 뭐... 그렇게 또 멀어지고..



부랄이도 중간에 얘랑 헤어져서 막타를 쳐버림.



그렇게.. 이년이랑은 간간히 옵치에서 보는 사이?



그 정도로 멀어짐. 그러다 어느 기점으로 연락이 아예 끊기게 되었고.






그리고 내가 군대를 갔다가, 전역 한 달 전쯤에



외출을 나가 롤을 들어갔는데, 얘가 온라인이길래



그냥 생각 없이 오랜만~ 여전히 롤창인생이구나ㅋㅋ



라고 보냈고,



그렇게 거의 2년만에 이년이랑 다시 연락하게 됨.



다시 본 이년은 서울로 다시 올라와 자취하고 있었음.



서로 많이 바뀌었기에, 술 빨면서 근황올림픽을 펼쳤고,



여전히 코드가 존나 잘 맞는 우리였기에, 종종 만나게 되었음.









1장. 불금의 홍대에서




그렇게 어느 금요일날 할 거 없어서 이년 홍대로 불러내서 술 빨고 있는데



운동 주제로 이야기가 나오길래



"나 헬스함. 님은 필라테스함? 요즘 많이 한다는데."



라고 물었는데



"ㄴㄴ 그런 ㅈ밥운동 안함. 나 복싱 계속함."



그래서 존나 귀여워져서 오우~ 개지려~ 원투펀치~ 이지랄 해줌.



그런데 가면 갈수록 존1나 말도 안되는 얘기를 막 하는거임



나랑 덩치 비슷한 남자애들 다 줮발라봤다.



솔직히 내가 다니는 데 남자들 다 조빱이라 양학하는거 개노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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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술김에 오호 요요 씨발련보소 하고 살짝 긁어줌



"그건 걔네가 님 때리면 그때부터 장르가 다큐로 바껴서 그럼ㅇㅇ;"



"나라도 살살 봐주다 몇대맞고 앙앙 졌습니다 함."



"걔네가 진심 내면 님 바로 허리접힘."





얘가 딱 이거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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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표정" 짓길래





아 ㅅㅂ 괜히 긁었다 개씨발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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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할 뻔~"





시전함. 한 3초만 늦었어도 이년 쌈닭기질 나올뻔했음.



그러고 딱히 뒤끝 없어보이길래 휴 시발 다행... 이라고 생각했음.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해프닝으로 넘어갈 줄 알았음.



암튼 좀 더 술 빨다 근처 사는 애들 더 소집해서



2차가서 또 부어라 마쇼라 하고 있는데






이 시발련이 2차 술집에서 술마시다 갑자기



앞뒤 다 잘라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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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니네 이새끼가 아까 나한테 뭐라했는지 아냐?"



"존1나~ 나 좁밥이라고~ 막 시발 허리접힌다고~"



딱 이렇게 폭로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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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갑자기 술 확 깨더라



진짜 주위 모두가 나 보면서 1초간 전체침묵 들어갔음.



그러고



"야 야 그런건 매너가 아니지."



"이새끼 근데 여자로도 안본다 하더만 뒤로 할거 다 하고 있었네 ㅋㅋㅋ"



무수한 악수의 요청이 들어옴.



얼떨결에 여자따먹고 허리접히는 좆밥이라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 천하에 개호로쌍놈이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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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그런 거 아니라고"





그래서 주저리주저리 해명했는데



이게 또 존나 mma 쳐돌이인 남정네들 흥1분시키게 하는 주제인



"체급차가 기술차이을 이길 수 있는가" 로 불 지펴져서






"님들 120키로 파워리프터가 70짜리 mma배운새끼한테 처맞은 거 못봄? 못이김;"



"이근이 구제역 바르는 것만 봐도 체급보단 기술이 중요함."



"구제역이 그냥 이근 어깨잡고 몸무게로 찍으면 이근이 짐; 뭔소리임;"



"주문하신 오징어 땅콩 나왔습니다~"



"야 시발 술도 더 안시켰는데 오땅 누가 시켰냐? 너지 이새끼야"



"나 아님; 나 지금 메뉴판 봤는데 존나 억울하네;"



"아 시발 오징어 말고 술이나 더 시키라고."



"그래서 살인무술 단련 20년차 박보영이랑 그냥 하승진이랑 싸우면


박보영이 이기냐고~"



"아니 술 있다고. 아 시발 빈병이네 여기 새로 한 병 더 주세요~"



"박보영 요번에 어디 나왔는데 현역이더라; 존나 예쁨;"



"아 시발 입이 몇 갠데 뭔 한병이야 두병이요!"



"아니 근데 링에서 싸우면 구제역이 코너로 몰고 어깨잡으면 되지 않냐?"



"아 링에서 싸우는 게 전제냐?"



"몰라 그런거 아니였냐?"



"주문하신 새로 나왔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것만 좀 치워주세요."



"근데 ㄹㅇ로 기술이 통하는 것도 어느 정도지 체급 앞에선 안됨;"



"아 알겠어 돼지야 니 체급 잘났다 와 부럽다."



"이 개새끼는 갑자기 나한테 지랄이야 이거 유지비가 한달에 얼마나 드는지 아냐?"



"몰라 이새끼야 잔이나 들어."








대충 이런 어질어질 좆병신 한1남스러운 술집토크가 굴러가고 있었는데



친구 1이 갑자기 뭐가 생각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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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호연아, 너 복싱 한 3년 하지 않았냐?


너 솔직히 여기 있는 애들 일대일로 다 줘팰 수 있다. 네 아니오로 딱 말해봐"




거기에 친구 2,3이 껴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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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호연이 피지컬 봐라. 솔직히 딴 사람은 몰라도 저 돼지는 호연이가 개팰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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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멸치새끼야 내가 호연이는 못 이겨도 너는 줘팬다 시발."





분위기가 "대충 호연이 가오 살려주기" 로 흘러감.



나도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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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솔직히 격투기 배운 사람은 못이기지. 쟤가 다 팰듯."



라고 적당히 맞장구 침.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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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소리야 넌 줮바른대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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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뭐 허리 접고 척추 부순대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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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쥐포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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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씨발 좆됐다 '




갑자기 고로시각 쎄게 잡힘.



이미 내 대가리는 한병 반부터 기능 멈춰서



어버버 억억억윽 억 이러고 있었음.






이 씨바련은 그때 술 홀짝이다가 기회를 포착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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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열이 안되겠다~ 조만간 스파링 함 하자. 서열정리 드가야지."



를 시전해버리고...







아이 씨발련 역시 그때 긁힌거 뒤끝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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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시 적막이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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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쫄려? 어? 쫄? 쫄? 쫄? 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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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 쪼리나~ 쪼리면 쪼린다 하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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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쪼린다 존나게 쫄려서 내가 아이고 씨발 말도 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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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술이나 마셔라."






그렇게 또 어찌저찌 해프닝으로 넘어가나 했음.







그런데 그 술자리 다음부터, 이년이 시발너매 스파링 이야기를



툭하면 꺼내는 거임.



막 시발 톡으로





ㄱㄱ



존나함. 진짜 씨발련..



같이 밥먹다가도



"이거 먹고 스파링 ㄱㄱ"



체해서 방금 먹은 돈까스 입밖으로 배출할뻔.





진심으로 스파링 그거 받아서



내가 이김->여자 때린 씹하남자새끼


내가 짐->여자한테 발린 씹하남자새끼



인데 그걸 어캐 받아줌;







그렇게 추석에 좀 잠잠하다 했는데



개천절에 다시 만났을 때에도



이런 씨발 다시 그놈의 스파링 이야기를 하는거임.



그럴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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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ㅅㅂ 스파링 안해요! 왜케 질척거려!!! !!!!"



이러고 튐.



근데 솔직히 알고 있었음.



얘랑 계속 보려면 스파링을 할 수 밖에 없다는거.



뭐에 꽂히고 난 이년이 포기할 가능성이 1도 없기 때문에..







2장. 도전 수락



그렇게... 10월 6일 금요일이 됐음.


얘랑 강남 무탠에서 코트 좀 보고 있는데


그날 쓴 글에 말했듯 내 사이즈는 없었음.


그래서 이년한테 입혀서 대충 어떤 느낌인지만 보려 했는데


그 와중에


"야 이거 입어주는 대신에 스파링 ㄱ?"


시전하는거.

22



진짜 시1발 돌아버리겠다 싶어서



그 자리에서 수락하고 장소 시간 딱 정하라 함.



얘가 한글날 자기 다니는 도장 문 안연다고



관장님께 살짝 말씀드려서 샥 가자고 함.



오케이를 때리고... 현타가 씨게 왔음.



씨발... 뭔 여자랑 스파링을...





아무튼 그렇게 강남 무탠을 나와 걷고 있는데



봐둔 식당이고 술집이고 꽉 찬거임.



그냥 기다릴 수도 있었지만



생각 외로 밖이 춥기도 하고



뭣보다 귀찮아서 이년 자취방으로 치킨시키고



쏘주랑 맥주랑 사갖고 가서 마시고 먹기로 함.






그런데 지하철에서 이년이



"야 거기 우리집 근천데, 스파링 오늘 할래?"



씨발. 솔직히 얘 집으로 갈 때 불안감이 엄습하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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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오늘 아주 그냥 끝장을 보자."






그 길로 바로 얘가 다니는 도장으로 향함.



그냥 평범한 복싱장이었음.



한쪽 개방형 사물함에 글러브 빼곡히 있고



어딘가 녹슬고 먼지쌓인 헬스 기구 쫘라락 있고



한 구석에 링 있는?



늦은 밤이라 사람도 관장 제외 2명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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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얘야? 등치가 남산만하네 ㅋㅋㅋ 호연아, 여기 한 20분 있으면 끝나니까,


여기 구경 좀 시켜줘라. 편하게 둘러봐~ 어~"






관장님은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듯 했음.



씨발 ㅋㅋㅋ 얼마나 동네방네 홍보했으면;



아무튼 샌드백 두들기고 있는 사람들 보고 있으니



그제서야 현실감이 확 들기 시작했음.



현타 씨게 옴. 내가 뭘 하고 있는거지? 하고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지 않았음.



환복하고 나오니까 관장님이 내가 복싱이고 뭐고



쌩 초보인거 씨빠련한테 듣고 간단하게 가드랑, 원투 알려줬으니까.







그렇게 빠르게 시간이 흐르고, 사람들이 슬슬 철수하기 시작함.



그때 이년이 한 사람을 가리키면서



"쟤가 내가 말한 애."



"뭘 말했는데."



"내가 발랐다고."



"니1가 발렸겠지. 지랄노."




이년의 등짝 싸대기를 맞아주며,



솔직히 좀 놀람.



남자, 키 한 170 초중반에 몸도 탄탄했음;



운동 반년~1년은 한 몸으로 보였으니까;



그래서 바로 달려가서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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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씀 좀 여쭙겠습니다. 저기 있는 여성분께서 그쪽을 발랐다고 하는데


사실 확인좀 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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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연이 누나요? 제가 지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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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게 진거지 그럼. 너 쪽도 못 썼잖아 ㅋㅋㅋ"



"빨리 집에 가라. 얘들 뭣 좀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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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건... 하... 네. 근데 이분 등록하러 오신 거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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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게 아니라... 스파링을.. 좀 하러..."






그 관원은 잠깐 나를 보고, 관장을 보다. 씨바련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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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파링. 아 ㅋㅋㅋㅋ 그쪽이었어요?"



"와 근데 저양반이 겁을 상실했네... 살살해주세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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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네, 노력해 볼게요..."





그렇게 스파링이 시작됨.






3줄요약


1.씨빠련이 있음


2.스파링뜨자고 존나 질척댐


3.수락함






인생 최초로 여자애 줘팬 썰 2




1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lothing&no=5136&page=1





https://www.youtube.com/watch?v=O2pefiNOyjA





1라운드


가 시작되었음.



반사적으로 가드를 안면까지 올리고 상대를 계속 봄.



그런데 얘가 슬쩍 앞으로 전진하더니



처음에 갑자기 내 대가리쪽으로 손을 뻗으면서 톡톡 치더라



그래서 안일하게도 뭐지? 냥냥펀치? 라고 생각했음.



근데 곧바로 옆구리에 통증이 밀려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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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바디 블로우를 허용한거.



그냥 정신이 쫙 들면서 몸의 피가 머리에 쏠리는 느낌 들고



반사적으로 뒷걸음질 치게 되더라.



순간적으로 가오가 몸을 지배해서 신음은 안 나왔는데



꽤 아팠음. 이 글 쓰면서 아직도 아픔 시발.



그러고 나서 시1발 내가 뭔 연습용 샌드백인지



뻑뻑/ 뻑뻑뻑/ 뻑/ 뻑뻑 이렇게 리드미컬하게 줘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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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발 텟카이




근데 솔직히, 자존심 부리는게 아니라 이건 안 아팠음.



내가 뭘 모르긴 해도



얼굴 잘못 처맞으면 걍 기절한다는건 알고 있었고



그건 막을라고 안면가드 좆되게 올렸거든.



팔에 맞는 건 아드레날린 때문인지 간지럽지도 않았고.



근데 중간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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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씨~발 옆구리 또디블로우를 섞어 패니까



정신이 나갈 거 같았음.



같은 곳만 줜나 패니까 그냥 시발 와 시발



근데 악 시발 뼈맞음 타임타임 ㅇㅈㄹ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뭔가 가드 풀면 얼굴 처맞을 거 같고



있는 힘껏 후리면 얘 뒤질 것 같고



이때 갑자기 관장이 말하는



"공격 안하고 뭐해~ 반격해야지~"



그게 들리더라.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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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이 씨발련아 정권지르기.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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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피하더라



존나 약오르게 간발의 차로 피함.



이쯤 되니 처음에 배운 원투고 가드고 스텝이고



힘조절이고 여자니까 봐줘야 하는 마음이고 나발이고



지랄이고 염병이고 다 기억안남.



인생사 단 한번도 처맞아 본 적 없었는데,



나보다 존나 작은,



심지어 여자한테 이렇게 아프게 처맞았다는 것에 대한,



가드만 올리고 무력하게 처맞은 상황이 나온 것에 대한



분노, 수치가 섞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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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대만 조온나 세게 팬다."



이 생각에 매몰되어, 이후 내가 처맞던 말던



눈 시뻘겋게 뜨고 전진 앞으로 무지성 정권지르기 난사하게됨.



근데 등, 어깨 팔, 다리의 힘을 다 쓰면서 후려치려는 내 둔중한 타격을



이 모기같은 련이 맞아 줄 리 만무했음.



내가 공세로 전환하니까 거리 벌리면서 스텝밟더라.



뭔 씨발 앞에있다 생각하면 시야 가리고 왼쪽으로 돌고



따라돌면 어느새 오른쪽에 있고 강강수월래 두루치기 시발





그런데 정권지르기 난사가 효과가 있었는지,



내 주먹도 간간히 꽂힐 때가 있었음.



근데 이년이 주먹을 처맞으니까 그



"그읍..." 뭐이런 바벨 컬 최고기록 갱신할때 내는



폐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몸이 확 들리길래, 아 맞다 힘조절.



이성 바로 다시 꽂고 적당히 주먹을 날렸음.




그렇게 기세를 몰아 몇 대 더 후리려는 그 때,



"스탑!!"



관장이 스탑시킴.



뭘 어찌 할 줄도 몰라서 사이드 가서 쉬는데



관장이 웃으며 물 한 모금? 존1나 적게 들고 다가옴.



운동하다 물마시고 운동하면 몸 좆되서 그런듯? 아님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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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호연이 빡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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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레플리카 의류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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