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신발언하면 이번 IGC건은 인벤 책임도 있음 (세줄요약있음)

일단 나는 개발자 컨퍼런스 까지 찾아가서 자신의 니즈를 질문 한 사람이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다는거 먼저 서두에 적고 시작함

우선 나는 인벤 게임 컨퍼런스가 부산가기 전 해인 2017년 2018년 둘 다 참석했던 사람임 

그래서 내가 참석했던 2017년도 2018년도 기준으로만 설명을 하면 이때 당시에도 인기 많았던 게임의 PD들이 강연자로 참석하고 그랬었음 

대표적으로 갓 오브 워, 프로스트 펑크, 배그, 데스티니 가디언즈, 에픽세븐, 몬스터 헌터 월드 등의 PD들이 왔었고 그리고 소녀전선의 우중도 왔었고

그리고 당연히 이런 팬층이 단단한 게임들은 마치고 사인도 받고 싶어하니까 사람도 많고 그럴 수 밖에 없긴함. 특히 몬헌월드 PD인 토쿠다 유야 라던가 소녀전선 우중 강연 끝나고 거기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다 사진찍고 사인받고 했었고 당연히 소녀전선 파트에서는 아로나 보이스팩 같은 이상한 질문도 나오기도 했었음 특히 그당시 우중의 인기는 지금의 김용하보다 덜하지 않았다고 생각함

근데 그때는 왜 행사 이후에 대한 말이 안나왔냐면 

이렇게 최소 공간 3개를 빌려서 3일동안 진행을 했고 최대한 주제들이 겹치지 않게 나눠놨고 인기 많은 게임과 PD의 경우에는 간격을 뒀고 아예 우중같이 팬미팅 각이 보일경우 아예 막타임으로 빼버렸음

그러면 자연스럽게 수용인원도 많이 받을 수 있고 한쪽으로 쏠리더라도 다른 주제로 이야기 듣고 싶으면 그걸 들으면 되는 그런거였음

근데 올해는 

행사 진행 딱 하루만 하고 강연 장소 딱 하나 빌렸고 

무슨 철지난 '메1타버스' 공간에서 강연ㅇㅈㄹ 해버리니까 진짜 지망생들은 직접만나서 혹은 강연끝나고라도 이런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 해볼 기회가 없었던거지 나 같은 경우도 회의장쪽이 아닌 3층 강의실 이쪽에서 다양한 게임 만드는 개발자분들 직접 만나보고 이야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최소한 인벤 얘내들이 오프라인 공간 하나 더 대여해서 그만큼 인원수 그래도 넉넉하게 받았으면 블아 관심없고 사펑이나 이런거 듣고 싶으면 다른 강의 듣다가 블아타임 끝나면 그때 들어갈 수 도 있는 거였는데 왜 이번에는 2015년 1회때보다 못한 수준으로 축소 해서 진행했는지 모르겠음 

당장2015년도 시간표만 보더라도 하루 했지만 최소 3개 강의실을 썼었는데

저번 부산에서 할때는 가는 것도 그렇고 강연 듣는 비용도 너무 비싸서 못갔는데 진짜 간만에 성남에서 하길래 이번에는 볼 수 있겠지 하고 기대했는데 이렇게 되버린거 너무 아쉬움

세줄요약

1. 지금이나 몇년전이나 눈치없는 씹덕들은 있었지만 그거보다 개발자/지망생이 훨씬 더 많다보니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2. 근데 인벤이 규모를 1/10 수준으로 줄여버리면서 눈치 없는 씹덕들 비율이 늘어나버렸다

3. 아오 인벤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