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서비스는 후술한 선박이랑 비교해서 가장 만족. 시설도 깔끔함
2) 음식 메뉴도 다양하고 제일 맛있음 ㅋㅋㅋㅋ
3) 일반석으로 탔지만 비행기보다 좌석이 훨~씬 편안했음 ㅇㅇ
진짜 개편함 ㅋㅋㅋㅋ
4) 속도가 가장 빨라서 덜 지겨움
단점)
1) 내가 탔을땐 파고가 높진 않았지만, 그래도 흔들림이 좀 있었음. 파고 심한날에 탄 후기글들 보면 ㄹㅇ 지옥 같았다라는 후기가 많이 보였음. 멀미약 꼭 챙겨라 ㅋ
2) 시간대가 너무 애매함. 한국 명절 시즌때는 오전 출발 시간표로 바뀐다곤 하지만, 평시에는 오후 출발 저녁 도착이라 너무 별로임;;
3) 비행기랑 비교하면 가성비가 좀 밀림. 예전 제트포일 시절이랑 비교하면 속도가 너무 너프되서 여러모로 밀림;;
뱅기표랑 비교해서 가격이 압도적으로 싼거 아니라면 고민좀 해봐야함 ㅇㅇ
2. 부관훼리,성희호 (시모노세키 > 부산, 편도)
장점)
1) 가격이 저렴함. 비슷한 체급인 뉴카멜리아보다 저렴한 표가 많이 풀리더라 ㅇㅇ
2) 시모노세키&고쿠라가 서일본이랑 큐슈 발사대 or 여행의 종지부로서 ㄹㅇ 좋은위치인거 같음. 딱 중간이라서 어디로 왔다갔다 하기 진짜 편함.
3)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게 귀국 시간대임. 저녁 6시 출발이라서, 귀국날 비교적 여유로움 ㅇㅇ 배에서 샤워랑 목욕 조지고, 다음날 아침에 도착해서 바로 출근하러 가면 됨 ㅋㅋㅋㅋㅋ
4) 밤바다가 예쁨 ㅎ
단점)
1) 그래도 인지도&인프라 면에서 후쿠오카 보다 딸리는 시모노세키&고쿠라;;; 이건 어쩔수가 없다 ㅋㅋㅠ
2) 협소한 시모노세키 터미널. 다행히 부관훼리 말고는 사용하는 선사가 없지만, 그래도 시설이 너무 협소함;; 면세점도 거의 없는수준;;
3) 구막사가 생각나는 다인실방. PTSD 오더라 ㅅㅂ…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참을만함. 근데 틀딱 단체관광객들이랑 같이 탄다면 자는건 포기해야함…ㅅㅂ
4) 밤바다 구경도 계속 보다보면 지겹… 개느려
3. 뉴카멜리아 (부산 <> 하카타, 왕복)
장점)
1) 하카타 얼리버드 입갤 가능. 아침 일찍 도착해서 첫째날에 여유롭게 돌아다니기 씹가능 ㅋㅋ 특히 jr패스도 사람 몰리기 전에 교환 가능함 ㅇㅇ
2) 돌아올때 배에서 1박 안해도 됨. 부관훼리처럼 배에서 1박하고 바로 출근할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걍 당일날에 도착하는게 더 편할수도 있음.
3) 역시나 밤바다가 예뻐 ㅋㅋ
단점)
1) 부관훼리와 마찬가지로 PTSD오는 다인실… 그래도 익숙해지면 잘만함 ㅋ
2) 애매한 귀국 시간대. 12시 출발이라 귀국 당일날 뭐 하기가 정말로 애매함… 물론 오전 9시 출발인 퀸비틀보단 낫지만 ㅋㅋㅋ
3) 부관훼리와 마찬가지로 느리고 지겨움… 6시간 겁나 안가더라…
내가 타본건 이게 다고
나머지 니나호, 쓰시마링크호, 팬스타호는 아직 안타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타보고 싶다 ㅇㅇ
선박편도 나름 매력이 있으니깐, 뱅기만 타본 갤럼들은 기회되면 한번쯤은 타보는걸 추천함 ㅇㅇ
특히 맥주 깔짝 거리면서 밤바다 구경하면 진짜 개지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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