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수감자들의 무기를 알아보자) 04. 료슈의 무기 '대태도'

H&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6 21:55:01
조회 14488 추천 92 댓글 69



이 야밤에도 갤러리에 들어와 갤질을 하는
롭붕롭순 나리들 모두 반갑네!!

저번에 랜스를 소개하였을 때, 잘못된 정보가
좀 전달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네.
이에 대해서 다시 한번 머리통 바닥에
쑤셔박고 사과하겠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obotomycorporation&no=1831055&exception_mode=recommend&page=1

 


근데 솔직히 랜스 재보급 전술 관련해서는 약간
변명하고 싶은 건이 있다오.... 그에 관한건 저
글을 참조해 주시오...

오늘도 서론은 여기까지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해보자!


대태도 설명 드가자~



1.대태도


viewimage.php?id=21b2d229f1dd35bf6db0c4a519c325298cf81e&no=24b0d769e1d32ca73ce986fa11d028313cc1323f77eed11859ba2bb2cf70bed4a2135c01cf14c1cbe3a37b2df148211aa045e67a7219243608350c1c3a82e3395a8d686f35b8cb233c408cc17f4ee1

지금 요 사무라이 양반이 들고 있는 큼직한 칼이 대태도이다.

일본어로는 노다치, 혹은 오오타치라고 불렸으며

전체적으로 실전용은 130~160 수준으로 츠바이헨더 보다 약간 작고,
제사 및 의례용은 3M가 넘어가는 괴물같은 스펙도 존재한다.

좀 더 정확히는 에도시대 기준으로, 칼날이 3척(90cm) 넘어가는 놈들을
대태도로 지칭하였다.



2. 역사

때는 가마쿠라 막부 시대.

viewimage.php?id=21b2d229f1dd35bf6db0c4a519c325298cf81e&no=24b0d769e1d32ca73ce986fa11d028313cc1323f77eed11859ba2bb2cf70bed4a2135c01cf14c1cbe3a37b2df148211aa045e67a7219243608350c1c3a82e3395a8d683d39e8c8776b428ac17f4ee1


당시 일본은 내전이 밥먹듯 일어나던 개판 오분후
국토 상황을 가마쿠라 막부의 수장이던 무사,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가 평정한 이후였으며

자연스레 반란군을 뚜두려패고 나라에 평안을
가져온 무사 요리토모 아저씨와 그 파벌들인 무사
계열이 권력을 얻게 되고, 이렇게 완성된 정권을

'막부' 라 부른다.(막부는 에도 시대부터 쓰였고, 당시엔
그냥 무슨무슨 정권이라고만 했다)


여하튼, 이렇게 무사들이 정권을 잡게 되자,
사람들은 자연스레 무사를 우러러보게 되었고

무사들 역시 그냥 힘쓰는 아재에서 좀 더 나은
이미지를 얻고자 여러모로 노력을 했는데,

"사람이 크면 듬직하고 멋있어 보이니,
칼이 커도 듬직하고 멋진 인상을 줄 것이다!"
라는 이론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무사 개인의 무예를 중시하는 풍조가 퍼짐에 따라
기존에 존재하던 환두대도 계열의 칼 대신
혼자 매드무비를 찍을 수 있는 무기에 대한
수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때마침 정권도 안정되어 쌀도 많이 풀리니
애들이 그거먹고 덩치도 커졌겠다,
그냥 이참에 존내 큰 칼 맹글어서 그거
써보자는 생각으로 만든게

바로 오늘의 주인공, "대태도" 되시겠다.


이 존나 큰 일본도는 이후 가마쿠라 막부가
그나마 남아있던 기존 조정의 권력까지 뺏어가며
무사정권의 권한이 늘어남에 따라

이미지를 위해 크기가 가면 갈수록 불어나게 되었다.

이후 전국시대가 도래하며, 서로가 죽고 죽이는
아비규환의 상황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아군들은
굉장히 한정되어, 결국 실제 전장에서는 개인의
무예가 굉장히 중요했는데

이때 위에서 말한 '매드무비 찍기 좋은 칼', 대태도가
다시한번 쓰이게되며 빛을 발하다 오사카 전투때
퇴역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국정이 안정되며, 검술 전문가들에게
"요거 리치도 길고 은근 쓸만하겠는데?" 라며
대태도가 다시금 연구되기 시작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했으나....


viewimage.php?id=21b2d229f1dd35bf6db0c4a519c325298cf81e&no=24b0d769e1d32ca73ce986fa11d028313cc1323f77eed11859ba2bb2cf70bed4a2135c01cf14c1cbe3a37b2df148211aa045e67a7219243608350c1c3a82e3395a8d686e38efc9263b47d1c17f4ee1


도요토미 정권이 임진왜란에서 개쳐발린 틈을 타
정권을 잡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막부를 세웠는데,

그 에도막부에서 내려온 명령이 다름아닌
"날길이 2척 3촌따리(약 70cm) 로 만드셈"

문제는 위에서 말했듯이 대태도는 최소 날길이
90cm 이상인 칼들이었고,

때문에 제사목적으로 만들어진 존나 커서 써먹지도 못할
칼들을 제외하곤 깡그리 몰수당해

뭘 어찌 해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3.용도

전체적으로 저번에 설명한 츠바이헨더와
용도가 많이 겹친다.

다만 동서양의 전술에 차이점이 좀 있다보니,
전체적으로 서양 츠바이헨더 처럼 방진을 깨부수는것 보단
난전에서 매우 유리했다는 식의 기록이 더 많다.


애초에 무기 자체가 리치도 카타나보다 훨 길다보니
당연지사 난전에서 크게 유리할 수 밖에 없기도 하다.
퇴역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었던 걸 보면
나름 실전성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 대태도가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 바로 대기마전인데,
말과 사람을 한큐에 썰어버리는 미친 장면을 연출해낼수 있는
몇 안되는 무기다 보니 이 부분과 관련해 일본 내외로 역사적인
언급이 많다.

다만 이게 크기는 큰데 창보다 손잡이도 짧아 쓰기도 어렵고
잡아먹는 철도 존나 많다보니 전체적으로
'칼에 미친 양반들만 쓰는 개비싼 썩은물 무기'
같은 포지션이 되었다.

a65130ab062eb3498aff5d65ea5acbd9fa808fcbae35f1eff14d51197c975610c5

대태도 발도 움짤이다. 비록 실전용보다 크기가 더 과장된 장식용 검이지만
그럼에도 뽑기 힘들어 보인다는 점에서 일단 뽑는 것 부터가 존나게
힘든 고인물 무기임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에징간하면 일반 카타나나 창같은거 잡고 썼고
칼을 정말 미친듯이 잘쓰는 칼잡이들만이
대태도를 사용했다. 이런 면에서도 츠바이헨더랑
많이 비슷하다.

심지어 츠바이헨더도 리카소를 두껍게
만든 적이 있듯이 이 대태도도 날 뿌리쪽에

새끼줄을 감아 잡을수 있도록 만들고
사용했다고 한다. 똑 닮았어 아주



홍루1
음~ 관리자님!

단테
아이고 홍루야 저것도 니네 집에 있었니?

홍루3
이야~ 바로 알아들으시네요! 저희 집에도 저 칼과
똑같이 생긴 칼이 있는데, 조금 이상한 점이 있어요.

홍루1
저희 집에선 그 칼이 제 나라에서

만든 칼이라고 하던데요?

료슈4

...뭔 개소리야?



4.??? ????? '???'


단테

(씨벌 하나 받아서 당근마켓에 팔려고 했더니
이게 대체 뭔 상황이여 옘병)

이상3
그러고보니 내 나라에도 저것과
비슷한 무기가 있었소.

료슈4
모.지.리.


싱클2
ㅇ,ㅇㅇ아아가리 지랄맞게 턴 썅놈새끼들 단체로 모가지
분질러 버리시겠다는 걸 반대로 말하시는데요...

홍루님이 모르고 말씀하신것 같은데
이거 어떻게 수습해요...?


단테

(이거 시발 시계 돌리는 것으론 수습될
사이즈가 아닌 것 같은데... 진짜 배길수
불러와야하나?)


이상1

그만. 다들 진정하고 내 말을 들어보시오. 그리고...

이상3
홍루 공은 잘못된 사실을 말한 것이 아니오.


4.현지화 바리에이션 '쌍수도'

a1513daa0d2ab3498af1c6bb11f11a39f0983429a35ea07068


놀랍게도 동북공정이 아니었다.
사실 엄밀히 말해서 대태도의 형상을 본떠, 직설적으로

말해 베껴서 만든 중국 및 한국의 칼 '묘도' 혹은 '쌍수도'

라고 불리는 칼이 존재한다.

때는 16세기 명나라,

a16f29ac3636b2729ff1c6bb11f11a39f60e451a90063a7c1e

척계광 이라고 하는 명나라 장수 아저씨가 한분 계셨다.

이 아저씨가 어느날 왜구놈들 때려잡으려고 군사끌고 나갔는디
씨벌 이 미친 왜구놈들이 듣도보도못한 존나 큰 칼을 붕붕 휘두르며
군사들을 아주 개작살을 내놓는 것이다!


이때의 임팩트가 굉장히 강렬하게 다가온 척계광 아재는
이후 대태도의 형상을 본뜨고 형태를 약간 명나라 느낌이
나도록 바꾼 것이 바로 '장도' 되시겠다.

이 장도는 이후 화승총병들에게 필요 장/단병기를 둘 다 쥐여주는 대신
아예 이 길쭉한 칼을 쥐여주는 방식으로 쓰이게 되었으며
이후 20세기에 이르러서는 '묘도' 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된다.

a1513dad2613b2748ef1c6bb11f11a39400c777389a3aeb0

동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제독인 충무공 이순신 어르신의 장검으로 잘 알려진
(진위 여부에 대해선 논란이 좀 있다)
장검 '쌍룡검' 역시 장식용 칼이긴 하지만 대태도의 형상을 본뜬
조선의 검 '쌍수도' 이다.

선조 때의 정승 유성룡의 '징비록' 에서 사람과 말을
한큐에 썰어버렸다는 기록이 있는데,

임진왜란 당시에 이 모습을 직관한 조상님들은
대태도에 뻑가버리게 되고

그것을 본떠 쌍수도라 하는 칼을 만들게 된다.
전체적인 형상은 중국 묘도와 비스무리한 것부터
손잡이 비율이 많이 늘어나고 곡률이 줄어든
것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이후엔 조선의 군용 무술 교본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것으로 봐서 실제로 쓰인 무기였긴 했으나

애초에 조선 자체가 활과 총을 많이 쓰는
원딜을 주력으로 미는 민족이었기 때문에
근접무기 사용률이 그렇게 높지 않았고

설령 근접무기를 쓴다 해도 카타나 정도 길이의
환도 혹은 장병기를 사용했기 때문에

가뜩이나 본토에서도 널리 쓰이지 않았던 대태도보다
더 안 쓰였을 무기로 추정된다...




료슈2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다.시엔 뫼르소의 무기,

...들, 역사 속에서 등장한 사슬을 이용한 병기들

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출처: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92

고정닉 54

3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33905
썸네일
[일갤] 음주가무 컨셉의 후쿠오카 8박9일 여행기(4)
[17]
히사시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4421 24
233903
썸네일
[야갤] 헬기 소음 맞먹는 사이렌...민원에도 못 줄이는 이유
[409]
야갤러(211.235) 05.24 27520 197
23390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폭력 담임 참교육한 썰...jpg
[50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46418 905
233896
썸네일
[미갤] UDT 전역자가 말하는 극한 훈련 . jpg
[28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5730 144
233893
썸네일
[이갤] 돌아버린 일본의 교통정책
[692]
대소삼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3155 172
233890
썸네일
[야갤] 만나는 사람들한테 다 웹소설 쓰라고 추천하는 작가
[373]
야갤러(211.234) 05.24 35178 88
23388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강형욱 해명영상 하이라이트
[53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71354 3688
233881
썸네일
[카연] 이태원클라쓰 보는 만화
[242]
기음갤석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7725 220
233879
썸네일
[안갤] 안철수, 국회 명당 707호방 배정받아... 나경원은 706호
[151]
사피엔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4029 219
23387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 온 외국여자가 변하는 과정
[6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68556 715
233875
썸네일
[근갤] 운동 해야하는 이유
[411]
토리노의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52553 307
233873
썸네일
[이갤] 과거 세계의 탈모 치료법...jpg
[221]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8570 110
233871
썸네일
[치갤] 침착맨방 아까 발작난 이유 정리.mp4
[147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69935 1641
233867
썸네일
[디갤] 뭣 rx100m3이 여행용으로 충분하냐고
[54]
Nulbaric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8450 37
233865
썸네일
[헤갤] [망한머리구조대 미용실형] 8만원짜리 뽀끌룸 #볼륨매직#가일펌
[102]
미용실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6261 141
233863
썸네일
[새갤] 조선단독] 이재명 얼굴,이순신에 합성한 野지지자…저작권법 위반으로 송치
[314]
Imperishab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3269 350
233861
썸네일
[싱갤] 횡성 한우 축제 바가지.jpg
[469]
섬마을대머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56219 463
233859
썸네일
[새갤] 오랜만에 만난 윤석열과 이준석... 尹 "한 번 봅시다"
[372]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5505 212
233857
썸네일
[임갤] 축제 제대로다
[182]
ㅇㅇ(223.39) 05.24 19931 195
233855
썸네일
[기음] 영양군 읍내 한바퀴 탐방.jpg
[193]
dd(182.213) 05.24 21617 183
233853
썸네일
[기갤] 이승기 당연한 권리 몰랐다…권대표, 연습생 때 폭언·폭행 탄원서 낭독
[121]
긷갤러(169.150) 05.24 22813 56
233851
썸네일
[방갤] 버닝선 엠디역할 브아피에 피흘릴 여자 끌고가기
[253]
ㅇㅇ(118.235) 05.24 31769 210
233849
썸네일
[치갤] 아프리카가 네이버 사무실보고 개지랄하는이유
[352]
ㅇㅇ(45.248) 05.24 60628 385
233845
썸네일
[인갤] 황철순 유부남인데 크흠.... 이게 맞냐?
[366]
인갤러(58.233) 05.24 64360 461
233843
썸네일
[카연] 싱글벙글 좀비녀가 들키지 않는 이유.manwha
[301]
비밀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3488 71
23384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초능력은 내가, 부작용은 남이 정하기
[6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9385 145
233839
썸네일
[미갤] 예능의 틀을 깨는 기안84.jpg
[2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6868 366
233837
썸네일
[무갤] 사장도 가게 접고 알바 뛴다…자영업자 죽어나는 제주
[461]
ㅇㅇ(211.246) 05.24 24754 201
233835
썸네일
[이갤] 의사가 알려주는 생체리듬의 중요성
[282]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0283 119
233833
썸네일
[만갤] '그 게임' AI일러 의혹.............jpg
[634]
만갤러(118.216) 05.24 44048 260
233831
썸네일
[디갤] 강남역에 뉴진스님 왔다고 해서 가봤는데
[341]
ㅇU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4546 138
233829
썸네일
[싱갤] 깜짝깜짝 유튜브 시대를 예견한 1박2일
[128]
ㅇㅇ(119.203) 05.24 28625 222
233827
썸네일
[주갤] 베트남 국제결혼한 전문직 블라남의 후기.jpg
[730]
주갤러(211.220) 05.24 33620 390
233823
썸네일
[의갤] "27년만에 의대증원 성공"
[9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2689 811
23382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예민한 사람들이 쉽게 지치는 이유
[176]
레이퀀스뱅큐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9542 222
233820
썸네일
[페갤] 싱글벙글 중학교 졸업후 17살 의대합격
[482]
예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8348 283
233818
썸네일
[미갤] 5월 24일 시황
[62]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1801 32
233817
썸네일
[부갤] "이승기 그 새X한테 돈 받아야지"…임영규, 2억 사기→사위 名 팔아
[172]
부갤러(185.217) 05.24 27477 203
233815
썸네일
[야갤] 인천에 붉은불개미 떳다 ㅎㄷㄷㄷ
[219]
고추안서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2822 102
233814
썸네일
[싱갤] 콜록콜록 감기 걸렸을 때.manwha
[1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9152 259
233812
썸네일
[주갤] [주갤만화] “N번방 김여시”
[325]
ㅇㅇ(39.7) 05.24 23649 709
233811
썸네일
[야갤] 뉴진스 신곡 '버블검' MV 또 멕진스 표절 의혹..jpg
[422]
야갤러(122.34) 05.24 28277 641
233809
썸네일
[걸갤] 오마이걸이 마시던 물병 장기자랑 상품으로 나눠준 mc
[242]
걸갤러(212.103) 05.24 26431 84
233806
썸네일
[이갤] 냉장고 배송 이후... "하루하루가 지옥"
[447]
제주도조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3396 256
233805
썸네일
[롯데] 고승민 마지막 타석 삼진 공 & 퇴장 ...webp
[100]
테이블세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0021 224
233803
썸네일
[멍갤] 강형욱 논란에 업계 "터질 게 터졌다"…PD에게까지 갑질 의혹
[543]
멍갤러(78.153) 05.24 38111 185
233802
썸네일
[야갤] 중고거래 도둑놈 2시간만에 검거.....JPG
[184]
ㅇㅇ(223.39) 05.24 27217 312
23380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회사 경리랑 말다툼한.manhwa
[2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4128 273
233799
썸네일
[키갤] 오늘의 김하성.webp
[71]
김혜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2955 134
233797
썸네일
[야갤] 여성판 N번방 쉴드치는 기사 떴네
[453]
야갤러(106.101) 05.24 26668 68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