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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종단여행 (케이프타운->잔지바르섬)

NY런던파리(59.16) 2023.11.07 01:05:01
조회 9612 추천 61 댓글 42


작년에 EBS 세계테마기행을 보고 제 일생의 버킷리스트라 생각해서 타갤에 올린건데 다시 정리해서 여기로 옮깁니다

아마 보신분들도 계실꺼같네요




"케이프타운에서 로보스레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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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도시로 수에즈운하 건설이전에는 유럽인들이 아시아나 인도를 가기위해 배를 타고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항구입니다.

케이프타운의 폴스베이 최남단에 위치한 희망봉(Cape of Good H-ope)은 바로 항해의 절반쯤 왔다고 희망을 준다고 해서 명명된것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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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의 북쪽은 전체가 산으로 이뤄진 국립공원입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산은 꼭대기가 칼로 반듯하게 절단된듯한 모습으로 마치 테이블처럼 평평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테이블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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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속에 쌓인 도시는 군데 군데 아름다운 해안가와 공원, 아름다운 마을과 부두들이 있고 아프리카 최남단지역 답게 펭귄들이 거주하는 해변도 있습니다.

그중 클립톤해변은 리우의 코파카바나, 마이애미의 사우스비치, 산타모니카의 베니스비치, 호놀룰루의 와이키키, 바르셀로나의 네타해변등과 더불어 도시해변으로 가장 유명한 곳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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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은 세계적인 호화관광열차인 로보스레일의 출발점입니다

로보스레일은 아래의 설명과 같이 19세기 유럽의 귀족들이 아프리카 식민지를 유람하던 호화열차를 재현한 세련되고 클래식한 기차여행입니다

미국의 서부횡단열차나 호주의 대륙횡단열차등 인기있는 장거리열차코스가 있지만 로보스레일은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중 하나죠


아래에 대영제국시절의 산물인 로보스레일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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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노선을 갖고 있는 로보스레일의 최장루트는 케이프타운에서 다르에스살람까지 15박16일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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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60km속도로 달리는 기차는 세계최대 다이아몬드광산이 있는 킴벌리와 수도 프리토리아 그리고 세계최대 빅토리아폭포를 거쳐 사바나지역과 세계최대 사파리를 지나 다르에스살람에서 여정을 종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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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는 저녁에 출발하며 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라운지에는 잔잔한 열차와 샴페인이 제공됩니다.

열차를 기다리는 모습이 마치 파티장 분위기와 흡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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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는 컴파트먼트구조로 룸은 16평방미터의 로열스위트와 12평방미터의 디럭스스위트가 있습니다

각 룸에는 초대형더블침대와 라운지 그리고 빅토리아풍 욕조를 갖춘 전용욕실이 제공됩니다

침대에 누워 창밖의 파노라마를 감상할수 있으며 화장실에서도 넓은 창밖을 통해 볼수있죠

또한 에어콘을 갖춘 모든 객실에는 전용금고와 테이블 냉장고바가 있으며 웨이트와 웨이트리스들이 24시간 룸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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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칸은 영국식민지시절을 연상시키는 빅토리아양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남아프리카 최고의 음식들이 제공됩니다

케주얼한 복장으로 출입가능하지만 저녁디너시간은 반드시 남자는 재킷과 넥타이의 정장, 여자는 드레스를 입어야 출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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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칸은 손님들의 휴식공간이며 음료와 와인이 무한 제공됩니다

클럽칸은 흡연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양쪽벽이 유리로 되어 있으며 창밖을 보며 편하게 담배를 필수 있습니다





아래는 어메이징한 로보스레일의 창밖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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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는 세계최대의 다이아몬드 광산이었던 킴벌리 빅홀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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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을 벗어나서 보츠와나와 짐바브웨의 다양한 식생지대를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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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스레일투어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 세계3대폭포중 하나인 중앙아프리카의 빅토리아폭포를 지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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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바나 우림숲지대를 거쳐 사파리에 들어서면 창밖에는 다양한 야생동물들의 세계을 감상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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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를 종단한후 최종목적지인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에 다다르면서 15박 16일의 긴 로보스레일 여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잔지바르섬의 스톤타운으로"


잔지바르섬은 로보스레일의 최종종착지인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에서 해안으로 약 50 Km 떨어진 인도양 바다위의 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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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타운은 섬의 서쪽해안에 있는 구시가지로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이곳은 오랫동안 동아프리카의 주요교역로이자 무역항으로 번성하였기 때문에 아프리카와 인도,페르시아,아랍등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뒤섞여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합니다.

역사의 흔적이 묻어있는 시내 곳곳의 건축물에서 이런 다양성이 융화된 모습이 나타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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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타운이라는 지명은 도시내 주요건축자재로 산호석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유래되었습니다.

잔지바르술탄국의 옛수도이자 향신료무역과 노예무역의 중심지로 19세기에 영국보호령기간 동안 잔지바르의 주요도시로서의 중요성을 유지했습니다.

아프리카,아랍,인도,페르시아계등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지만 이들중 대다수는 이슬람교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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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타운의 거리는 미로처럼 엮여져있고 수많은 화가들과 음악가, 거리퍼포먼스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화가들은 주로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동물이나 식물 그리고 원주민들을 소재로 그림을 그린다고 하네요




해안가로 가면 바다위에 떠있는 레스토랑인 더락이 관광객들에게 유명합니다.

간조일때는 걸어서 갈수있지만 만조일때는 배를 타고 레스토랑으로 들어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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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도 써놨지만 스톤타운의 항구는 노예무역이 번성했던 항구로써 굉장히 악명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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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리칸대성당은 노예제폐지후 거대한 노예시장 자리위에 지은 대성당으로 노예제도의 잔인성을 후대에 기억토록하기 위해 노예들이 서로의 목에 쇠사슬로 묶여진 동상들이 만들어져있습니다.





또한 스톤타운에는 전설적인 락밴드이자 역사상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퀸의 프레디머큐리가 태어나고 자란곳으로 유명합니다.

프레디머큐리는 영국혈통이 아니라 잔지바르의 스톤타운에서 태어난 인도와 페르시아혈통이 섞인걸로 알려져있습니다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잔지바르에서 혁명정부가 수립되자 프레디머큐리의 가족들은 아랍인,페르시아인,인도인의 탈출대열에 합류하여 영국으로 건너오게 된것이죠

프레디머큐리의 생가는 현재 관광명소가 되어 내부에는 어린 시절사진과 각종 공연사진과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프레디머큐리는 생전에 자신의 고향인 잔지바르에 대해 얘기하는걸 엄청 싫어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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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주옥같은 명곡을 끝으로 이만....





출처: 도시 미관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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