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어쌔신크리드 일본 배경 신작 주인공이 흑인이라 또 pc충들이 한건 했다 싶겠지만 놀랍게도 실존했던 흑인 사무라이가 모델임

모잠비크에서 노예로 잡혀 어찌어찌 일본까지 끌려온 흑인 노예가 있었는데 그 흑인노예를 일본 힘쎈 사람이 마음에 들어해서 거두게됨

바로 오다 노부나가로 서양 조총과 갑옷을 들여오고 서양문물에 환장했던 인물이라 생전 처음보는 검은 피부의 서양 노예에 당연히 뿅 갈수밖에 없었음

처음엔 노예라서 제대로 못 씻고 다녀 시꺼먼게 아닌가 싶어 목욕을 이빠이 시켰지만 피부색이 그대로인것을 보고 흑인이라는 존재를 알게되었다는 썰이 있음

여차저차 이렇게 사들인 노예에게 노부나가는 야스케라는 이름을 하사하고 무려 귀족이나 마찬가지인 사무라이로 임명함

야스케는 키가 188센치에 달했다는데 평균신장 150~160대에서 놀던 당시 일본에서는 밥샵 그 이상의 거구였을거고 실제로도 열사람분의 힘을 내며 스모 대회를 휩쓸 정도로 장사라 노부나가가 매우 아꼈다고함

하지만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노부나가 밑에서 평생 잘살것만 같던 야스케도 노부나가의 부하 미츠히데가 일으킨 혼노지의 변으로 노부나가가 죽게되면서 위기를 맞게됨

야스케는 자신을 아껴주었던 노부나가의 복수를 하기위해 반란군과 맞서싸우지만 결국 사로잡히고맘

하지만 야스케는 죽지않고 추방되었는데 당시 일본인들이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생각해서 그런건 아니고 반란을 일으킨 미츠히데가 흑인은 사람이 아닌 짐승이라는 이유로 죽일 가치조차 없다 하여 추방해버린 거였음

이후 야스케의 행적은 공식적으로 불분명하고 이번 어쌔신크리드 신작에선 추방되었던 야스케가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일어나는 스토리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