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런던여행을 하면 5일이상 장기간 머물지 않는 이상은 지하철 1존밖을 잘 벗어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런던의 명소들이 거의 1존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죠.
소개할 카나리워프는 1존밖인 2존에 위치하고 있는 금융업무지구로 일부러 찾지 않는 이상은 여행객들이 잘 가지 않는 곳입니다
카나리워프(Canary Wharf)는 템즈강 동쪽 타워햄릿지구 아일오브독스섬에 위치하며 시티오브런던에 이어 런던의 제2금융중심지구로 개발된 곳입니다.
이곳에는 약 10만명 이상의 전문인력들이 근무하며 바클레이스,시티그룹, HSBC, JP모건체이스, 메트라이프, RBC, 크레딧스위스, 모건스탠리등 세계적인 금융기업들의 본사 및 유럽본부와 무디스, 피치 레이팅, S&P등 세계 3대 신용평기기관의 유럽본부 그리고 클리포드챈스등과 같은 세계적인 법률회사 본부 또한 EY(언스트앤영), KPMG등의 글로벌회계기업 본부와 이코노미스트 본사, 톰슨로이터 유럽본부등 경제관련 미디어기업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 카나리워프내의 기업지도입니다.
세계적인 금융기업들과 미디어기업들, 그리고 로펌등등 정말 어마어마하죠?
카나리워프는 DLR(도크라인경전철), 주빌리라인, 엘리자베스라인등 3개의 전철/지하철이 통과하며 카나리워프역을 포함해 3개의 지하철역이 위치합니다.
카나리워프역에서 올라오면 캐봇플레이스라는 통로길로 연결됩니다
특히 이곳의 시계들은 카나리워프의 아이콘으로 국내외 금융기업 CF의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합니다.
카나리역과 연결되는 캐봇플레이스의 모습
카나리워프에는 빌딩들 사이에 여러개의 광장과 공원, 문화시설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중 캐나다스퀘어는 가장 큰 중앙광장으로 평소에는 넓은 잔디가 깔려있으나 겨울에는 뉴욕의 록펠러센터처럼 아이스링크로 바뀝니다.
웨스트페리 스커스는 캐너리워프의 서쪽에 위치한 정원으로 지하에는 원형교차로가 있으며 그외 대형분수대가 있는 캐벗스퀘어, 처칠플레이스, 콜럼버스 코트야드등의 다목적 공간들이 있습니다.
외곽에는 랜드마크피나클, 뉴펀들랜드타워, 사우스키플라자, 원파크드리아브와 같은 초고층 주거빌딩들이 들어서있습니다.
이곳은 현재에도 계속 새로운 빌딩들이 들어서며 주변으로 계속 확장되어 가고 있습니다
카나리워프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은 템즈강 건너편 그리니치파크의 잔디언덕입니다.
그리니치파크는 세계지도의 중심인 그리니치천문대와 세계최대해양박물관인 런던해양사박물관등 대영제국의 위상을 알수있는 명소들이 많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아래는 주/야경과 다양한 각도에서의 카나리워프 풍경들을 모아봤습니다.
이런 곳에서 근무를 하면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물론 글로벌 엘리트여야 가능하겠죠?
끝으로 런던여행의 팁을 소개해봅니다
만약 5~7박 일정으로 런던을 여행한다면..
1) 히드로공항 도착해서 무조건 오이스터카드를 구입하세요..
충전은 8파운드*상주날짜+예치금 정도 하시면 될듯 합니다.
만약 런던에서 5일을 있는다면 8*5+5=45파운드로 충전해서 다니시면 될듯합니다..
히드로공항에서 런던의 1,2존까지 오는데 6파운드 정도 들기에 약간 넉넉하게 충전해서 다니시길..
2) 1~2일 정도는 Big버스를 이용하세요.
우리나라의 시티투어버스와 유사한 개념으로 런던시내를 돌면서 언제든 내렸다가 다시 탈수 있습니다
비가 안 온다면 지붕없는 2층에 올라가서 런던시내와 템즈강풍경을 만끽하는거 추천합니다
Big버스외에 몇몇 투어리스트버스가 있습니다만 빅버스가 가장 괜찮은것 같네요...그중 blue line의 코스가 가장 괜찮은듯 합니다
3) 런던의 주요 관광지나 명소가 대부분 1존내에 있기 때문에 지하철역 5개 정도만 내려서 도보로 다니셔도 왠만한곳은 거의 다 볼수 있을 겁니다
1) 사우스켄싱턴역
자연사박물관,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과학박물관등 주요 박물관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센트럴과 가깝고 글로스터로드~사우스켄싱턴 역 사이에는 저렴한 호텔들도 많으므로 이 곳에 숙소를 잡는것을 추천합니다
2) 웨스터민스터역
런던의 주요명소들이 가장 밀집된 지역으로 이 곳에서 내려서 다리를 건너면 수변공간인 사우스뱅크지역으로 런던아이,수족관, 밀랍인형전시장, 런던던전이 있고 템즈강유람선을 탈수 있죠
다시 다리를 건너 빅벤,국회의사당,웨스터민스터사원을 관람한후 도보로 조금만 올라가면 트라팔가광장과 내셔널갤러리가 있습니다.
트라팔가광장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번화가인 피카딜리서커스가 나오고 리전트스트리트와 코벤트리스트리트로 갈라지는데 코벤트리스트리트는 다시 웨스트엔드 뮤지컬극장가와 코벤트가든으로 이어집니다.
코벤트가든에서 대영박물관까지도 그리 멀진 않죠
체력만 좋으시면 이 모든 코스가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3) 빅토리아역
빅토리아역에서 도보로 10분만 이동하면 버킹검궁이 있습니다.
버킹검궁에서 그린파크와 웰링턴아치를 지나면 하이드파크 정문이 있죠
4) 베이커스트리트역
세계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지하철역입니다
근처에 마담투소밀랍인형관,셜록홈즈 박물관,리전트파크 등이 있습니다
5) 타워힐 역
역에서 내리면 바로 런던탑이 위치한 템즈강북단입니다
런던탑을 돌아나오면 타워브리지고요, 도보로 타워브리지를 건너면 서더크지역으로 달걀모양의 시청사건물과 더샤드가 보입니다
템즈강 수변로를 따라 계속 걸어가면 테이트모던갤러리가 나옵니다.
런던은 지하철역만 잘 택해서 내려도 충분히 도보로 주요 명소들을 상당수 구경할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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