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관련 짤들은 스포방지를 위해 거의 안올림
출시된날 당일에는 바빠서 못했고 그다음날 해봄
일단 난 출시전부터 존나 기대했었고
장패드 에디션도 샀다는걸 밝힘
카타나 제로 표절? 얘기 종종 나오는데
연출이나 글자 흔들리는 효과 보면 카타나제로가 연상되는건 맞음
근데 플레이 방식이 완전 달라서 표절이라 보긴 어려움
일단 산나비 개발자들이 카제 참고를 한것 같긴 함
초반부분 분위기가 카제 느낌 많이 남.
플탐은 얼액때 한거 빼면 8.5 나옴.
다른 사람들도 8~9시간쯤 나온다고 함.
전반적으로 플레이 방식은 얼액에 비해서 깔끔해짐
1 챕터는 거의 그대로임 약간 몹배치랑 길 바뀐거 말고 뭐 없음.
2챕터 보스전은 얼액보다 너프당했는지 예전처럼 악랄하지 않음
예전 감상은 카타나 제로의 헤드헌터 눈나 보스전처럼
질릴때까지 죽이고 죽여대야 끝났었는데
이번엔 한대 때리면 뒤지는 잡몹급 분신 몇마리랑
조금 패턴이 있는 본체 3마리쯤 죽이면 끝남
편해지긴 했는데 약간 김샘
움짤은 영상 깜빡해서 못땀
3챕터는 가장 말 많은 관리자 퍼즐인데
타임어택 피지컬 퍼즐게임 같은거 있잖아. 딱 그정도 난이도임
제작자들이 욕심 부린거 반성한다고 말해서 그런지
ㅈ같은 억까 퍼즐은 이전보다 줄었음. 살짝은 있을지도?
몇번 죽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됨.
좀 뇌절아닌가 슬슬 질리는데 싶을때쯤 끝나서 좋았음
이건 케바케니 중립기어 박아라
ㅈ같은점 하나 있는데 후반에 관리자 눈깔빔 쏘기 직전엔
화면이 하얗게 변하는데 (맞으면 뒤짐)
이것 때문에 아직 몇초 남았는데도 안보여서 뒤지는 억까가
ㅈㄴ 많음. 시간이 촉박함
몰입도 높히려 의도한거라면 성공함
가장 좆같았던건 메인컴퓨터? 보?스전 기믹보스 느낌인데
레이저 쫓아오기 전에 함정이랑 벽 뚫고 안전 구역에 숨어야 함
근데 3번 숨으면 페이즈가 넘어가면서 체크포인트가 생기는데
그전에 뒤지면 이미 깼던 구조를 또 깨야함
포탈처럼 생각이 필요한 퍼즐이 아니라 피지컬 원툴이라
한두번 깨면 익숙해져서 재미없는데 뒤지면 다시 해야하는게 좀 많이 좆같았음.
이건 내가 처음부터 배테랑 난이도로 해서
레이저 속도가 빨라서 그런것도 있음
난이도 낮추면 레이저 속도 느려진다고 들음
그나마 저건 퍼즐이라 1페 2페 체크포인트를 넣어줬는데
나머지 보스들은 뒤지면 그냥 처음부터 다시해야함
이게 플탐을 좀 많이 잡아먹음
몇몇 억까들이랑 섞이면 이게 좀 심하게 좆같아짐
스토리는 감동적이긴 한데 좋은건 아님
여기서 말하는 좋지 않다는 스토리의 짜임새임
내가 보기엔 초반이랑 후반의 스토리가 다름
중간부터 스토리의 전체적인 줄기가 바뀐것 같음
엔딩 보는 직전에는 약간 신경쓰이는 정도지만
2회차 해보면 체감이 확듬
신파 수준은 사람이라면 안 슬플수가 없는 신파라
울리려는거 알면서도 질질짬.
난 스포당하고 엔딩봤는데 울었음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플탐
?si=xqbPGTChP9qPxW0Q
ㅆㅅㅌㅊ 수준의 ost
신파인걸 알고봐도 질질 짤수밖에 없는 감동적인 스토리
아쉬운점 (짤은 전설난이도 영상 2배속한거고 내가 못한거임)
적은 숫자의 보스전 (6번 쯤있는데 전투 없는거 빼면 4개임)
모순되는 초반 후반의 스토리 연결점.
심심찮게 보이는 억까들과 타임어택을 요구하는 퍼즐
죽고 부활까지 체감이 매우 긴 로딩시간
(체크포인트부터 다시 해야하는데 이전이랑 달라진게 없는 단순 반복이라 지겨움)
좀 심하게 깐것 같긴 한데
바이럴 소리 나올까봐 일부러 좆 같은것 위주로 말함
호평은 어차피 산나비갤 가면 많아
아무튼 난 재밌었고 산거 후회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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