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싱글벙글 한국에서 최초로 개발된 음식들

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7 21:25:01
조회 62511 추천 503 댓글 831

1.회오리 감자


7cf3da36e2f206a26d81f6e44584716599


회오리감자는 2006년 한국에서 농업회사법인 회오리유한회사 임원진인 

이봉구, 박중호, 정은숙이 개발한 식품이다.

영어권에서는 'twist potato', 'tornado potato', 'potato spirals' 혹은 '로테이토(rotato;rotated potato)'라고 한다.

한국과 일본, 유럽, 미국, 중국, 필리핀 등 여러 나라에 디자인 및 상표 등록을 하여 지적재산권 확보가 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제조 방법 및 디자인, 상표, 제조 기계에 대한 지적소유권을 등록하여 지적소유권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2.콘치즈


7ff3da36e2f206a26d81f6e6438570691a


이름부터 옥수수, 마요네즈, 치즈라는 서구권에서 온 전형적인 이름과 달리 한국에서 만들어진 요리이다. 

90년대에 이미 횟집의 스끼다시 처럼 먹었다는 공통된 증언이 나옴을 보면 '콘치즈'는 역사가 생각보다 긴 듯하다. 

90년대 당시에는 특별한 이름조차 없었고, 그냥 스끼다시라고 불렀다.

다만, 1970년대부터 한국에 정착한 마요네즈와 달리 

스위트콘 통조림은 1990년대 초에 그린 자이언트 브랜드를 통해 한국에 유통되기 시작했기에, 

1990년대 이후에 개발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일반적이다.



3.허니브레드


7ef3da36e2f206a26d81f6e341837268


허니브레드는 식빵에 버터를 발라 오븐에 구워 카라멜소스와 시나몬 토핑으로 풍미를 더한 뒤 

프리미엄 생크림을 풍성하게 올려서 먹는 중독성 있는 제품이다.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허니브레드는 외국 음식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2004년 3월 커핀그루나루라고 하는 커피숍 브랜드에서 업계 최초로 개발한 음식이다.



4.양념치킨


79f3c028e2f206a26d81f6e243897d686b


한국에서 최초로 양념 치킨을 만든 사람은 바로 윤종계 씨이다. 

그는 1980년 당시 대구에서 치킨집을 했는데, 

손님들이 치킨을 먹다가 닭 비린내가 나서 안 먹는 것을 알게 되었고 메뉴를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그러던 도중 동네 할머니의 물엿을 넣어보라는 조언에 윤종계 씨는 

단 맛에 매콤함을 파, 마늘 등으로 더해 양념 레시피를 완성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현재의 양념치킨이다.



5.아이스크림 케이크


78f3c028e2f206a26d81f6e44e877069dc


과거에도 케이크를 차갑게 식혀서 먹는 개념은 있었지만

아이스크림을 케이크로 만들어서 먹는다는 개념은 배스킨라빈스에서 시작되었다.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비수기인 겨울철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 한국에서 개발되었다고 한다.

세계가 반해버린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중국, 중동, 미국 본사까지 역수출이 되었고

아이스크림 덩어리를 순간적으로 정교하게 잘라내는 ‘워터컷’ 기술 역시 한국에서 개발되었다고 한다..



6.콰트로치즈와퍼


7bf3da36e2f206a26d81f6e44786776f9d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의 스테디셀러인 콰트로치즈와퍼는 

쫄깃한 식감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춰 2013년 9월 버거킹이 출시한 메뉴이다.

콰트로치즈와퍼는 모짜렐라, 아메리카, 파마산, 체다 이렇게 총 4종류의 치즈가 들어가는 와퍼이다.


원래는 한정 메뉴로 출시되었지만 많은 사랑을 받은 덕분에 6개월 만에 정식 메뉴로 재출시 되었고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면서 1984년 이후 버거킹의 첫 역수출 사례가 되었다고 한다.



7.커피믹스


7af3da36e2f206a26d81f6e64780736dbc


커피믹스가 출시하게 된 배경에는 1974년 국내 최초의 커피 크리머인 ‘프리마’ 개발이 있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서식품은 

1976년 12월 세계 최초로 커피와 크리머, 설탕을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한 커피믹스를 선보이게 됐다.

빨리빨리 문화와 딱 맞아떨어진 커피믹스는 한국인의 삶 속으로 빠르게 파고 들었다. 


다방 커피에 길들여진 한국인의 커피 취향을 저격한 배합 비율이 인기의 비결이었다. 

출시 당시 커피믹스 한 봉지에 45원. 커피믹스의 탄생은 커피 대중화의 혁명과도 같았다. 

커피가 상류층의 사치품이란 인식이 여전히 남아있던 상황에서 

간편하고 저렴한 커피믹스가 등장하면서 커피는 서민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 수 있었다.



8.감자 핫도그(콘도그)


75f3da36e2f206a26d81f6e447887d64db


콘도그는 미국에서 개발된 음식이지만

네모난 감자 조각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감자 콘도그는

오리지널 콘도그와 달리 한국에서 처음 만들어진 음식이다.


2010년대에 점점 판매하는 곳이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2018년부터 명랑시대쌀핫도그에서 '감자 핫도그'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서양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주 재료가 감자와 달걀, 소시지인데 

모두 전세계에서 흔히 구할 수 있고 외국에서도 잘 먹으며 호불호가 별로 갈리지 않는 품목이다.



9.알로에 주스


74f3da36e2f206a26d81f6e14487776d


알로에 주스의 달콤하고 씹는 맛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데, 

이 음료를 최초로 개발한 것은 국내 중견 기업의 이상신 회장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원래 유자청, 김, 삼계탕 같은 전통 식품을 수출하던 중, 

웰빙 트렌드에 따라 알로에 주스를 개발하게 되었고, 이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10.지팡이 아이스크림


7ced9e2cf5d518986abce89547827064f09a


'지팡이아이스크림’은 옥수수 뻥튀기로 된 지팡이 형태의 속이 빈 과자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주입하여 채운 식품으로, 

뻥튀기의 바삭함과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맛뿐만 아니라 

그 독특한 형상으로 인하여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은 식품이다


지팡이아이스크림’은 2012년 서울시 인사동의 한 가게에서 처음 출시하여 판매를 한 것이

원조로 알려져 있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503

고정닉 128

23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235214
썸네일
[리갤] (((레딧반응))) 페이커 스킨 한국보다 서양이 몇십배는 더 난리남..jpg
[610]
ㅇㅇ(223.62) 05.29 52732 532
235211
썸네일
[부갤] 어느 대기업의 중소기업 죽이기 5년 후
[412]
부갤러(149.34) 05.29 42564 640
235209
썸네일
[대갤] 돈 때문에 조국을 팔아넘긴 대만 연예인들... 심각한 안보의식 결여
[351]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8497 254
235207
썸네일
[이갤] 현재 논란중인 법원 판결..jpg
[50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3766 459
235205
썸네일
[미갤] 탁재훈 성격 잘 몰랐던 경리.jpg
[2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41697 450
235203
썸네일
[디갤] 행복은 경량순이 마따 (9장)
[27]
아풀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9043 13
23520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가족오락관
[1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5653 270
235199
썸네일
[1갤] 푸바오 귀환땐 오열, 훈련병 죽음엔 '약한 체력' 핀잔,나라 꼴 웃겨
[10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47509 1756
235195
썸네일
[야갤] 김호중 자포자기...유치장에서 잠만 자 ㄹㅇ...jpg
[381]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40685 355
23519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비염 코수술의 치명적인 부작용
[4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46725 307
235191
썸네일
[이갤] 포항 보증금 500 & 월세 45 자취방..jpg
[5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4450 206
235189
썸네일
[야갤] 전세계가 우려한 지역, 이스라엘 탱크에 아비규환.jpg
[2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8405 68
235187
썸네일
[카연] 타짜 1부(지리산 작두) 보는 만화
[102]
기음갤석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7185 78
23518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경제가 잘나갈수밖에 없는이유
[359]
ㅇㅇ(211.184) 05.29 28209 197
235181
썸네일
[인갤] 인붕이 지금 길 잃었는데 ㅈ된것 같다;; 어캄?
[68]
HighFlyingBird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8741 90
235179
썸네일
[이갤] 조선의 문제점을 적나라게 비판한 북학의...jpg
[415]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9025 389
235177
썸네일
[자갤] 택시 이용한 취객이 내리자마자 음주운전해서 신고하고 검거한 택시기사
[207]
차갤러(146.70) 05.29 19373 167
235173
썸네일
[새갤] [단독] 검찰, 양문석 부녀에 소환 통보…“새마을금고는 피해자”
[89]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1193 119
235171
썸네일
[이갤] 일본 전체를 불바다로 만든 르메이 대장...jpg
[469]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9862 272
235169
썸네일
[야갤] 일본에서 인기라는 한국 만화.jpg
[392]
야갤러(211.234) 05.29 41850 438
235167
썸네일
[디갤] 소니 그거 겉멋만 잔뜩든 mz카메라 아니냐?
[61]
딸기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2245 17
23516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점점 치밀해지는 보험사기와 마약 투약
[3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8197 81
235163
썸네일
[남갤] 축제 보러온 외부인들 줄 서면 화장실도 못가게 하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294]
띤갤러(45.128) 05.29 26221 31
235162
썸네일
[미갤] 해병대에서 간부 때문에 실명 당할 뻔한 병사.manhwa
[2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9639 160
23516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공룡박사가 뽑은 TOP7 공룡
[30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1005 217
235159
썸네일
[대갤] 충격적인 美워게임 결과... 中은 전쟁없이 대만 지배 가능
[577]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9449 280
235157
썸네일
[야갤] 스압) 20년만에 용기내서 어머니 산소 찾은 풍자..jpg
[2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9585 73
235154
썸네일
[싱갤] kc인증 비행기
[202]
ㅇㅇ(61.78) 05.29 21110 270
235153
썸네일
[메갤] 평화를 사랑하는 중국
[2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9355 277
235151
썸네일
[야갤] 사상 최저·역대 최저, 3월 출생아 2만명 '붕괴'.jpg
[11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5375 472
235150
썸네일
[기갤] 밥의 민족 우리나라, '숟가락 문양'에 진심인 이유.jpg
[2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0450 52
235148
썸네일
[야갤] 차량 앞•뒤 유리에 욱일기 붙이고 주행
[599]
야갤러(211.235) 05.29 17782 89
2351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북한에서 귀한 3가지
[166]
ㅇㅇ(221.143) 05.29 26226 177
235145
썸네일
[새갤] 故윤 일병 모친의 해병대원 특검법 부결에 대한 입장문
[405]
희망2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7276 260
235144
썸네일
[야갤] 100억원대 초고가 아파트, 층간소음 결말.jpg
[6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2908 252
235142
썸네일
[해갤] 전국 마약 지도 나왔네요.표
[367]
ㅇㅇ(211.105) 05.29 37548 181
235141
썸네일
[싱갤]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범죄 순위 top10
[245]
Patron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4510 203
235138
썸네일
[이갤] AI 석학에게 AI가 인류를 파멸시킬지 물었습니다
[280]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4239 104
235135
썸네일
[야갤] 원곡자, 뉴진스 How Sweet 표절 저격...mp4
[1034]
ㅇㅇ(222.233) 05.29 31716 858
235132
썸네일
[부갤] (통계청)장래 인구추계 (28일 발표)
[407]
ㅇㅇ(211.235) 05.29 15056 191
235130
썸네일
[대갤] 日국회의원, "조선인 학살 사과하라"... 일본 정치의 마지막 양심
[347]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8691 286
235129
썸네일
[유갤] 120만 남자 뷰티유튜버, 이거 월세 탈세라고 볼 수는 없음?
[412]
윱갤러(210.92) 05.29 38848 730
235127
썸네일
[미갤] 캐스팅 양아치썰 해명하는 배우 류승범.jpg
[2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3523 205
235126
썸네일
[야갤] 김동현이 말하는 피지컬100 출연 이유.jpg
[26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4432 89
2351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서양의 자취방.jpg
[300]
mp4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52619 266
235122
썸네일
[카연] 새외무림 곤뇽파!.manhwa
[76]
kain_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1709 155
235120
썸네일
[A갤] 일본에서 제일 싸가지 없는 식당 응대 수준ㅋㅋㅋㅋㅋㅋ
[411]
이즈리얼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9030 314
235119
썸네일
[기갤] 사람 공격하는 까마귀, 공포로 물든 강남 거리.jpg
[5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3950 123
235118
썸네일
[야갤] "주먹으로 때리고 목덜미 잡아", 애견유치원서 실명.jpg
[3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8872 171
23511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포켓몬 빌런들의 목적과 악행들을 알아보자.jpg
[117]
saku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7046 7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