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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의 역사(歷史)

NY런던파리(59.16) 2023.11.28 15:15:02
조회 8032 추천 60 댓글 49


개인적으로 서울수도권에서 세계에 내세울수있는 하드웨어들을 꼽아보라면..

인프라스트럭쳐면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지하철시스템

컨텐츠면에서는 경복궁, 청계천, 용산전쟁기념관, 롯데월드, 코엑스몰등과 그리고 소개할 서울동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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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의 부지면적은 282만㎡(85만평)에 달하며 전세계 동물원중 서울동물원보다 큰 동물원은 올랜도의 디즈니 에니멀킹덤이나 토론토동물원 정도에 불과할 정도입니다.

서울동물원은 아시아 동물원중 유일하게 AZA(동물원&수족관협회)로부터 우수동물원 인증을 받았으며 WWF(세계야생기금)으로부터 세계 10대 동물원에도 선정된적이 있습니다.

서울동물원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외국인들도 많고 다들 이런 규모의 동물원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무지 좋아하더군요


이렇게 세계적인 동물원으로 성장한 서울동물원의 역사를 알아보겠습니다



"창경원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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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11월1일 일제시대 당시 조선통감이였던 이토히로부미에 의해 창경궁의 전각을 헐고 세계에서 36번째로 동물원이 세워졌습니다
당시 대한제국의 임금이였던 순종은 즉위와 동시에 창덕궁으로 이전한 상태였죠
알제는헤이그특사사건을 빌미로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켰고 순종을 허수아비임금으로 만들었습니다
순종은 졸지에 할일없는 창덕궁전하로 전락한 신세가 되자 일제는 순종을 위로한다는 구실 아래 창덕궁 바로 옆인 창경궁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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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의 창경원 모습



개원식에는 연미복을 입은 순종이 직접 참석하였습니다. 원래 이토히로부미도 참석할 예정이였으나 개원 닷새전에 안중근의사로부터 암살당해 참석못했습니다

이때 전시된 동물은 사냥됐거나 및 기증을 받은 동물 포함하여 총72종 361마리였고 당시 입장료를 어른10전 어린이 5전이였으며 개원 첫해 관람객수는 1만5천명 이듬해에는 11만명에 달했습니다

1936년에 이르러서는 개체수가 192종 675마리로 불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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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2차대전이 시작하면서 굶어죽는 동물이 속출했고 6.25전쟁을 거치면서 대부분이 죽어나갔습니다

폐허가 된 창경원 재건은 1954년에 시작하였으며 산업,조흥,산업은행과 경성방직,동아상사등 20여개기관과 개인이 돈을 기부하여 동물들을 사들였습니다

당시 삼성 이병철회장은 코끼리를 기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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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전차가 다니던 창경원 정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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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과 식물원외에 창경원에는 각종 놀이시설과 케이블카 그리고 연못에는 보트장이 설치되었습니다

당시 창경원은 서울동물원과 에버랜드를 합쳐서 축소시켜놓은듯한 모습이였죠.

위락시설이 거의 없었던 60년대 가난한 나라에서 창경원의 존재는 특별했고 주말마다 서울시민뿐 아니라 지방에서 구경하러 올라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창경원의 전설적인 시베리아호랑이 벵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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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가리는 60년대~70년대초 창경원에 사육되었던 시베리아대호로 몸무게가 무려 350kg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서커스단을 통해 창경원에 들어온 벵가리는 성격마저 포악하여 합방했던 암컷호랑이를 물어죽일정도였으며 평생 짝짓기를 못하고 1974년 죽었습니다



1960~70년대의 창경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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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창경원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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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과자를 주면은 코로 받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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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원의 물개장

역시 사람들이 발디딜틈없이 엄청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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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정과 케이블카, 그리고 보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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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서울대병원도 보이네요





"서울동물원의 시작"

1960년대 말부터 동식물원을 이전하고 창경원을 창경궁으로 다시 복원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1977년 이전계획이 수립되었습니다
1978년 6월 당시 구자춘 서울시장은 "동물원을 평양동물원보다 크게 국제수준급으로 지어라"고 지시를 내렸습니다
부지는 당초보다 10배이상 넓은 290만여㎡(87만8500평)가 됐습니다

박정희대통령이 1972년 북한을 다녀온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을 통해 평양동물원이 대단하다는 얘기를 듣고 우리는 그것보다 더 크게 짓으라는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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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서울대공원의 개원모습

1984년 5월1일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개장되자 무려 75만명의 인파가 몰렸고 나흘뒤 어린이날에는 100만명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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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의 부지면적은 282만㎡으로 광활하며 평수로 환산하면 무려 85만평이고 에이커로 환산하면 697에이커에 달합니다.
서울동물원은 아시아 동물원중 유일하게 AZA(동물원&수족관협회)로부터 우수동물원 인증을 받았으며 WWF(세계야생기금)으로부터 세계 10대 동물원에도 선정된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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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된 서울동물원의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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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에 있는 호랑이상.

호랑이는 서울동물원의 상징이자 마스코트입니다



서울동물원의 왕호랑이였던 수컷 백두(198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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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 마스코트로 롯데그룹 신격호회장이 미국동물원에서 사서 기증한 한국호랑이 호돌이와 호순이사이에 태어난 수컷으로 창경원의 벵가리에 이어 국내호랑이중 역대 두번째로 큰 시베리아호랑이입니다

무게가 300kg에 이르는 1989년생 시베리아대호로 2006년에 폐사하였습니다

아마 도미갤분들중에도 이놈을 직접 보신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2005년 서울동물원에서 직접 봤는데 진짜 호랑이가 황소만해서 크기에 압도되었죠

당시 백두를 보기위해 일부러 동물원을 찾는 어르신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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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이후 서울랜드와 테마동물원이 생겨나가 시작하였으며 2000년대에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하였습니다

콘크리트로 된 동물막사를 걷어내고 자연 그대로의 서식환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호랑이 사육공간도 기존보다 3배이상 넓은 면적으로 폭포와 물웅덩이가 있는 호랑이사로 새로 조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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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공간으로 리뉴얼된 호랑이사

현재 서울동물원의 호랑이들은 모두 시베리아호랑이로 호랑이 족보를 관리하는 독일 라이프치히동물원에 등록되어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멸종위기인 시베리아호랑이의 순수혈통은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WAZA)에 등록된 개체만 인정됩니다. WAZA가 지정한 혈통 담당 기관인 독일 라이프치히 동물원이 혈통서, 즉 호랑이 족보를 가지고 순수혈통으로 인정된 개체들끼리 교환하고 교배시키며 개체수를 조절한다고 합니다.



선진국의 동물원들은 전시를 위한 사육이 아닌 멸종위기동물의 종보존과 번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되는데 현재 서울동물원도 넓은 부지위에 다양한 시설물과 치료,연구시설들을 두고 동물들에게 생태계와 유사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종보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100주년을 맞은 2009년에 당시 이원효 서울대공원장은 "동물원을 인간과 동물이 서로 교감하며 동행하는 곳이자, 사라져가는 생물종과 그 서식처를 연구·보전하는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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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과 동물원,서울랜드를 운행하는 코끼리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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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생태계인 아프리카밀림과 유사한 넓은 부지로 조성된 기린사와 사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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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당 10억원을 홋가하는 울나라에서 제일 비싼 로랜드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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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에는 대형동물외에 테마동물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어린이동물원이 바로 그중 하나입니다

양,토끼등 주로 온순하고 어린이들과 친근한 소형초식동물들을 볼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세계적인 서울동물원에서 판다를 볼수없다는게 유일하게 아쉽습니다

에버랜드에 있는 놈을 여기 갖다 놓으면 안되나..




출처: 도시 미관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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