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dcinside.com/board/centristpolitics/1481635

최근에 이재명 3만원 청년패스 관련해서 내가 반박글을 적었더니 실베에 가고

그 반박글의 반박글이 또 실베에 갔다...

그래서 반박글의 반박글에 반박글을 적어보려 한다...

참고로 해당 논쟁과 관련 없는 내용의 반박은 다른 글에다가 적을 예정

1. 지방청년 홀대

우선 청년 반정도가 서울에 산다고 지방 홀대가 아니라 하는데

이미 수도권에는 교통 혜택이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나머지 청년들 중 반이 사는 지방이 아닌 타 수도권에만 집중한다는건 지방 홀대가 맞음

또 계속해서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지방 소멸이 일어나고 있는데

계속 수도권에만 혜택이 되는 정책을 내세워서 수도권만 살기 좋은 곳을 만들면

뭐 어쩌나 싶다....


2. 중복되는 정책 & 수도권 주변지역 지원

일단 이재명의 3만원 청년패스는 총선 전에 급하게 발표되어 논의된 반면

오세훈의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9월부터 충분히 논의되어 

두달 뒤 내년 1월에 시범 운영을 할 정도로 준비된 정책임

중복되는게 있다면 이미 논의된 기후동행카드를 살리는게 맞을꺼임

성격은 약간 다르지만 국토부에서 운영하는 K-패스도 추진되는데

이재명의 중복된 정책이 또 있을 이유가 없음

또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도권 확장을 위해 경기도, 인천시와 지속적 협의를 10월부터 하기로 했고

지속적으로 논의가 되다가

인천이 동참하기로 해서 인천까지 기후 동행카드의 범위가 넓어짐...

물론 경기도와의 협업은 아직 미흡한 상황인데

계속해서 논의하면 될 일이고,

수도권 출근길 돕는 서울동행버스에는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될 전망이니

서울 동행버스를 이용하면 될 일임 ㅇㅇ

3. 리버버스 지원

무슨 기후동행카드가 리버버스까지 지원한다해서

오세훈이 자기 정책 홍보하는거 아니냐 하는데,

그럼 따릉이 되는건 박원순 정책 홍보해주는거임?

탈 수 있는거 늘어나면 좋은거지 뭐가 불만인지 모르겠다....

ㅇㅇ 따릉이도 되고 리버버스도 된다

아무튼 내 입장은 인천도 추가되고 수도권 출퇴근이 가능한 기후동행카드가 이미 있는데

또 비슷한 정책을 또 만들 이유가 없다고 난 생각한다

내년 1월에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라 하니까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