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뿌리 스튜디오가 제작한 영상에 메갈리아의
심벌을 이스터에그로 넣어놓은건 한두개가 아니다.
그 많은 작품을 혼자 작업하는게 가능했을까?
뿌리 스튜디오 사건의 의문점들을 알아보자.
1. 댓서의 역할
뿌리 스튜디오의 1차 입장문이다.
댓서는 키 프레임 작업하는 원화 애니메이터라고 한다.
키 프레임 애니메이터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시간별로 애니메이션에 변화를 주는것이다.
원화가란 캐릭터,아이템,몬스터등을 기초 도안을
그리는 사람이다.
즉 키 프레임 애니메이터는 캐릭터등을 시간별로
변화를 주는 업무의 기초도안을 그리는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고 추정 가능하다.
(업계 전문가가 아니라 다른점이 있다면 지적 부탁)
2. 광범위한 메갈리아 상징 삽입
메갈리아의 상징은 배경, 캐릭터, 원화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들어갔다.
일반적으로 캐릭터, 배경, 아이템등 애니메이터는
각 분야별로 세분화된 업무분야를 가지고 있다.
앞서 말했던데로 댓서는 키프레임 작업을 하는
원화가이다.
이런 업무를 하는 사람이 남이 만들어 놓은
캐릭터의 손, 배경, 원화 모두 키프레임 작업을 하며
"단독"으로 수정이 가능할까?
회사가 너무 환경이 열악하고, 작은 업체라서
한 직원이 모두 작업을 한다고 치기엔, 뿌리스튜디오는
그 업계에서 탑3에 드는 직원수가 40명이 넘어가는
메이저급 회사이다.
3. 대응
뿌리스튜디오의 1차 입장문에서 분명 원청사가 허락한다면
모든 장면들을 책임지고 수정한다고 했다.
그런데 원청은 주말 야밤에 출근해서 밤새는 동안
출근은 커녕 잠수를 탔다.
만약 진짜 댓서의 단독 행위였다면(위약금과
손해배상은 차후 문제고) 댓서를 추궁해서 직원이
직접 넣은 부분을 모두 리스트업 해서 원청에
보고 하는게 옳다.
그런데 뿌리 스튜디오는 해고를 하지 않고,
업무배제만 선언한뒤 2차 입장문에서 퇴사했다고만
밝혔다.
4. 폭로
가장 의아한 부분이다.
네가 만약 영세하지만 업계 TOP3 안에드는 회사를
다니다가 한 미친인간의 뻘짓으로 하루아침에 회사가
망하고 본인이 잘못한것도 아닌데 업계에서 주홍글씨가
새겨 앞으로 취업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가정 해보자.
직원이 40명이 넘는데 왜 단 한명도 억울하다는
입장문이나 사태에 대한 변명이 없을까?
자신이 특정될 가능성이 있어서?
어차피 뿌리 스튜디오는 망할것이 확실하고,
VPN이나 토르를 이용한 익명으로 글쓰는 방법이
없는것도 아니고?
만약 댓서의 단독 소행이라면, 마땅히 동료직원들은
살아남기 위해 무언가 행동을 할것이다.
그런데도 아무 행동이 없다.
개인적인 견해에 불과하지만 이번 뿌리 스튜디오의
사건은 단독이 아니라 집단, 혹은 회사 전체가 동조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 싱글벙글 뿌리사태 일침....jpg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