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에너지 소비국가로 올라서게 되었구
오늘날 중국은 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다고해
원자력 에너지와 재생가능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긴 했지만 중국의 에너지 소비 85%는 화석연료라고 하더군
중국이 현재 사용 중인 에너지 자원의 60%는 석탄에 의존하지만
미국은 전체의 11%만을 석탄에 의존하고 있어
기본적으로 석탄은 중국내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편이지만
석유와 천연가스는 엄청난 물량을 수입에 의존해야해
단군이 자리잡았던 스타팅인 만주땅에는 엄청난 물량의 석유가 있어
이를 다칭유전이라고 부르고 있지
하지만 2000년대 들어와서 중국이 WTO에 가입하고 세계의 공장이 되자 엄청난 석유 소비량 증가가 발생했고
전체 석유수요의 75%를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가 바로 중국이야
중국의 미세먼지 심각한건 모두가 잘 알고있는 문제지
너무도 심각해서 중국인들의 평균수명과 gdp를 끌어내릴 정도고
결국 참다못해 중국 정부는 대기오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이는 결국 천연가스 소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고
중국은 막대한 물량의 가스를 수입해서 사용하는 처지야
중국은 국내에 셰일 가스를 개발하고있구
러시아와 가스관을 연결해서 국내수요를 충족시켜보려 애쓰고 있어
하지만 중국은 막대한 천연가스 수요가 있는 국가고
이미 수입 천연가스의 상당수를 LNG에 의존하고 있다고 해
결국 해외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중국의 에너지 상황이
중국이 계속 중앙아시아와 중동에 투자하게 만들고
러시아와 접촉하게 만들고 있어
중국이 원자재 국가들을 통솔할 군사력과 소프트파워가 있다면 당분간 값싼 원자재 가격을 통해 번영을 이루겠지만
중국의 원자재 수입은 상당부분 달러패권 영향력에 있고
중장기적인 원자재 인플레이션에 취약한 경제구조를 지닌것임은 부정하기 힘들어
중동과 러시아가 계속해서 전쟁의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가고, 석유생산에 대한 투자가 점차 감소된다면 중국은 값비싼 대가를 치루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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