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0. 점수는 5점 만점입니다.

주의1. 모든 내용은 주관적입니다.

주의2. 여행 초보자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주의3. [뚜벅이] 여행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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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번 - 교토 : 6점

+++++ [문화 방파제로 핵폭탄 피한 미친 동네]

: 교토와 비교하면 나머지 도시는 다 쓰레기가 되기 때문에 5점 만점에 혼자 6점 받아야 하는 아웃라이어 새끼

: 여행 볼륨과 편의성이 너무 미쳐버린 나머지 대도시 편에 넣을 수 밖에 없는 새끼

: 정작 공항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3대 대도시 오사카를 "교토 발사대"로 만들어버리는 새끼

: 간사이 여행지라고 하면 보통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를 말하지만 사실상 간사이 지방을 혼자 캐리하는 새끼

: 말이 필요없는, 일본 관광지 계의 GOAT.

1번 - 오사카 : 2.0점

+ 교통, 볼거리, 먹거리 등 다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 난이도 = 매우 쉬움]
+ [ THE GREAT 교토 발사대 ]

- [일본여행 가고싶은데, 한-국인 없는 곳 추천 좀]이라는 글을 쓰게 만드는 주범

- 한국이랑 너무 비슷해서 여행온 기분 안남

: 사실 여행지가 충족해야할 대부분의 조건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옆 킹갓교토 때문에 저평가 당하는 안타까운 새끼

: 도톤보리가서 밥먹고, 덴덴타운 가서 구경하고, 글리코 앞에서 만세 인증샷 찍으면 오사카 관광 끝.

: 그나마 USJ 때문에 관광 볼륨 +1박 해주는 새끼

2번 - 도쿄 : 3.5점

+ 여행지로서, 전반적으로 서울의 상위호환

- 그래서인지, 아무생각없이 여행가면 그냥 "서울" 같음

: 한-국인, 특히 서울시민 입장에서 여행가면 [무색무취의 도시]

: 좋게 표현하면 흰 캔버스와 같은 도시이므로, 여행자가 자기의 입맛에 따라 천차만별의 경험을 제공

: 쇼핑하고 싶다, 야경보고 싶다, 씹덕질하고 싶다, 가족이랑 여행간다, 한적한 근교로 나가고 싶다 => 모든 욕구를 도쿄 선에서 처리 가능

: 좋게 말하면 만능 도시, 나쁘게 말하면 특색없는 도시

: 하지만 분명한건 여행가볼 만한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도시라는 것

3번 - 후쿠오카 : 1.5점

+ 일본을 싸게, 빠르게, 가까워서 가고 싶은 한-국인에게 BEST

+ 유후인, 나가사키 발사대

- 이새낀 그냥 "명동"임

: 도쿄가 [무색무취]의 도시라면, 이새끼는 그냥 [무미건조]의 도시

: 관광 볼륨이 너무 부족한 나머지 "포장마차 거리"를 관광지라고 넣어 놓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이유 = 일본 최강의 발사대

: "테마도시" 나가사키와 "온천마을" 유후인을 근교 도시로 만들어주는 고마운 존재

: 북큐슈 or 신칸센 교통의 거점지라는 것도 분명한 플러스 요인

4번 - 병신 (나고야) : 0.5점

+ 기후,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발사대
+ 한-국인이 다른 도시에 비해 많이 없음

- 발사대는 발사대인데 초장거리 발사대

- "성심당 없는 대전"

: 병신, JOAT, 노잼, 버러지 등 부정적인 수식어 중 뭘 붙여놔도 이상하지 않은 도시

: 한-국인이 없는데에는 이유가 있음

: 나고야 재밌게 여행하는 방법 = 나고야를 벗어나기

: 근데 나고야를 벗어나는 것도 쉽지 않음 (JR 도카이)

: 괜찮은 여행지는 다 멀리 떨어져 있는데, 거기까지 가기 불편하게 만들어 놓은 괴랄한 새끼

: 오사카랑 도쿄 사이에 있는 지리적 요충지 아니였으면 진작에 망했을 새끼

: "나고야에서 뭐함?" 이라고 물어보면 "미소카츠, 히츠마부시 등" 먹을 것으로 답변이 오는 노답 도시

5번 - 삿포로 : 4.5점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냥 이새끼가 혼자 다 해먹음
+ 심지어 오타루, 하코다테 등 근교 도시도 있음
+ 심지어 일일투어로 "비에이&후라노" 다녀오기도 좋음
+ 심지어 유기농, 삿포로 맥주, 스프카레, 징기스칸 등 특산 먹거리까지 있음

- 이 모든 볼륨을 증명하는 "가격"

: [눈, 겨울]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4계절 내내 비수기가 없는 미친 새끼

: 삿포로 자체도 여행 볼륨이 충분한데, 근교에도 뭐 하나씩 달고 있는 빨강 사기급 도시

: 거기다가 음식마저 "홋카이도 버프" 받고 특이점이 온 새끼 (그 지역 특산품, 그 지역 음식 등)

: 유일한 단점이었던 것은, 교통이 다소 불편한데, 그 불편한 교통마저 타 지역에 비해 비싸다는 것

: 근데 최근엔 더 심각해지고 있는 교통비 (올해부터 급격하게 Mother-escape한 비행기 표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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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도 쓸까말까 헀는데

오키나와는 아무래도 중소도시 편이랑 합치는게 더 합리적인거 같아서

중소도시 편 쓸 때 추가해보겠음

중소도시 편 예고

- 오키나와

- 히로시마

- 나가사키

- 하코다테

- 히메지

- 아오모리

- 오카야마

- 구마모토

아무쪼록 킹고야 시민들의 무한 개추,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