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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카나이 방문기 2일차 (소야 곶)앱에서 작성

힘을내도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2 16:20:01
조회 5309 추천 35 댓글 27

- 관련게시물 : 왓카나이 첫 방문기 ( 노샷푸 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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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가지 못했던 소야곶을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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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안에 있는 버스 안내소에서 표를사서

1번 승강장에서 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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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앞자리는 아무도 안앉으시길래

설경 구경하면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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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에서 찍은 풍경 , 바다를 따라 이동합니다 )

날씨가 확실히 추워서 그런지

파도 끝이 얼어붙은게 눈에 보여 신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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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소야곶

도착하는데 바람이 그냥 칼바람이 아니라

칠지도로 살을 긁는듯한 바람이였습니다.

정말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추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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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 곶 자체는 특별한건 없었지만 이 곶을 보고

일본 최북단을 내가 밟아 보았다는 느낌이 더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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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오신 현지분이랑 번갈아가면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서로 사진찍는 동안 잠깐 장갑 벗었는데 금방 빨갛게 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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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이다 보니 수평선 외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거센 바람과 파도 , 자연앞에서 든 생각은

공허하면서도 공포감이 밀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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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곶을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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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헤쳐가며 맞은편 언덕으로 올라가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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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007편 격추사건 위령비가 세워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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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에 대한 내용과 돌아가신 분들의 성함이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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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탑


종은 당기시면 울리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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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국가가 이런말을 써놓으니 기분이 오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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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 있던 일본 구 해군 망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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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루에서 본 풍경

바람이 밑쪽보드 훨씬 강해서

제 몸채로 날아가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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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 곶 도착 후 다음 버스시간까지 40분밖에 없기에 얼른 돌아옵니다.

만약 놓치시면 다음 버스는 5시간 기다리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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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대기실 안에는 발자취 노트가 있는데

전부 내용이 차있어서 어디에 적어야 할지 모를때

같은 버스 타신분이 맨뒤에 적으라 하셔서 기념으로 적고 왔습니다.

스티커는 우지에서 만난 식당 아주머니 분께서 이런 기념할때 쓰라고 주셔서 붙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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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올쯤엔 날씨가 점점 안좋아져서

앞이 보이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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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기 직전 뭔가 그냥가기엔 아쉬워서

기념품 가게 에서 사온 소야곶 뱃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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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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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우니를 먹으러

우로코이치라는 해산물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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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를 먹으려했는데 여름엔 우니가 철이 아니라 안잡혀서 아예 없다고 하네요.

대신 미니 마구로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1000엔)

정말 먹고싶다면 통조림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해산물에 대해 전혀 무지해서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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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생선을 좋아하지 않아

마구로동을 별로 안먹고싶었지만

태어나서 이런 요리를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 경험삼아 먹었습니다.

다행이 재료가 신선해서 인지 물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하나도 없어서 무난하게 먹었습니다.

밥먹으면서 보는 경치도 무척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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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창가자리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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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방문한곳은 식당에서 5분거리의 온천집

미나토노유(항구의 목욕탕) 입니다.

온천


날씨가 너무 추워서 따듯하게 몸녹일 수 있는곳이

근처에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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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오시면 목욕탕이구

가격은 성인 680엔 + 수건 300엔 = 980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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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으로 올라오시면 목욕탕이고

목욕탕 내부는 찍을 수 없었지만 눈맞으면서 즐기는 노천탕이 정말 좋았습니다.

( 노천탕 앞은 반투명 유리라 경치는 일어나시면 보입니다 )

일본 노천탕 랭킹 5위에 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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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목욕탕에 꼭있는 우유 자판기

제가 일주일에 우유 1.5L 3개를 먹을 정도로 우유를 좋아하는데 흰우유 맛은 한국과 큰차이를 못느꼈네요.

커피우유가 더 맛있으니 그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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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오시면 식당 및 휴게공간이 있는데

정말 잘 되어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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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에서 준 드링크 티켓으로 음료한잔 받고

식당에서 경치구경하면서 조금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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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옆에 있는 휴게실에서 엄청나게 큰 쿠션이 있었는데 몸에 딱 알맞게 푹 들어가서 정말 편했습니다.


배낭여행 2주차라 그런지 눕자마자 잠이 스르륵 와서 조금 쉬고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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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숙소 근처 볼륨정이란 곳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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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있으신 노부부분께서 하시는 식당이었는데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가게 분위기도 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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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메인메뉴 포크 소테(1600엔) + 밥(2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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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개별로 200엔으로 가격이 좀 있네 생각했더니

태어나서 이런 고봉밥은 처음받아 봤습니다 ㅋㅋㅋㅋ

손바닥으로도 안가려지고 한 5인분 되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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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기양도 엄청 많고 고기가 미친듯이 두꺼워서

씹는맛이 엄청났습니다 ㅋㅋㅋ 

지방부위는 진짜 살이 살살 녹아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돼지고기 맛있게 먹은건 처음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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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치웠는대 밥이 너무 많이 남아서

할머님께 밥 잘 챙겨주셨는데 너무 많이 남겨서 죄송하다 했더니

그냥 밥솥에 얼마 안남아 있길래 있는거 다 퍼주신거라고 괜찮다고 해주셨습니다

가게 식당 이름이 괜히 볼륨(volume)이 붙은게 아니란걸 몸소 깨달았습니다.





배낭여행은 처음이라 실수도 많이하고 후회도 많이 했지만 실수에서 배우고 여행하면서 예상치 못한곳에서 예쁜걸 보면 참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는것 같습니다.

매일 같이 산송장 처럼 보내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데 스스로가 신기하면서 기적같이 느껴지네요.

감동


글솜씨가 없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글이지만

그럼에도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dc official App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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