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후 바비 그린과 충돌했었던 사루키안...

(그린이 사루가 끔찍하고 지루한 파이터라 인터뷰한 적 있는)

갈등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결국

사루키안 팀원 2명vs바비 그린 팀원들과의 충돌로 이어집니다.

빨간 옷을 던지고 한판 뜨는 사루키안 팀메이트.

사람들이 말리는? 과정에서 그린이 정타를 먹입니다.

*해외 트위터를 보니, 정타를 맞은 사람을

사루키안 본인으로 오해하는 댓글도 좀 있더라고요!*

사루키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과 키배를 뜬 아나토미 오브 어 파이터.

(선수들의 생활을 찍어 올리는 채널입니다)

맞은 사람은 2승 2패 페더급, 엘비스 샤바지안이라는 선수에요.

그린과 싸우기 전에 들고 있던 빨간 옷을 집어던지는데,

짤을 보시면 팔에 걸쳐놓은 옷과 똑같은..

이리저리 도망치는 사루키안의 팀메 2...

(다만 이 사람의 경우, 파이터인지 영양사인지 불분명하더라고요.

영양사였을 경우 파이터들에게 안될 테니, 도망치는 것도 이해되는..)

한편, 엘비스 샤바지안을 물러나게 만드는

필립 로웨(190cm, ufc 웰터급)

(니코 프라이스를 쓰러뜨리는 필립 로웨.

싸울 경우 체격차가 너무 나는지라, 엘비스가 졌을듯요..?)

총총총 스텝으로 추격하는 바비 그린.

이소룡 킥 시전 후 다시 도망치는 사루키안 팀메2.

한편 호텔에서 이동 중이던 사루키안...

난투극이 벌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빠르게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시끌벅적한 풍경이 펼쳐지고,

사루키안을 본 그린이

'아, 저기 계시는구만!'이라 소리칩니다.

사루키안에게 소리치는 필립 로웨와 팀메이트들(그린 쪽)

'no, no. 뭔 일인데?'라고 묻는 사루키안과 카메라맨.

분위기가 험악해지려 하지만..

경비들의 만류로 사건이 잘 마무리됩니다.

(경비: 지금 경찰이 여기로 오고 있어. 이런 건 용납 못해. WWE가 아니라고!)

가오가 좀 상했는지..

바비 그린이 겁쟁이처럼 기습했다 말하는

샤바지안+도망치던 팀메ㅎㅎ

숙소로 돌아온 사루키안 팀.

일단 엘비스 샤바지안도 제대로 맞은 건 아닌지? 얼굴에 상처까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