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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가 버닝비버 갔다온 후기, 리뷰

매미허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4 19:55:02
조회 15527 추천 41 댓글 64

안녕 스플릿 스퀘어라는 덱빌딩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인디 게임 개발자다

버닝비버 신청을 넣었다가 떨어졌지만 지스타랑 달리 갈만한 거리라서

다른 게임들에 대해 알아보고, 부스 행사를 체험하기 위해

행사 첫날인 12월 1일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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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플라자 건물, 노출 콘크리트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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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니 주황색 비버가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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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내부로 들어가면 이런 미술관 같은 구간이 있는데 들어갈 때 말고는 볼일 없는 곳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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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 엉덩이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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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게임은 총 89가지인데

나는 시작 시간인 10시부터 끝나는 오후 6시까지 14가지 게임을 플레이했음

사실 행사 갔다 와서 바로 리뷰 글을 쓸까 했는데 내 생각 없는 말이 나중에 참가하는 사람의 결정에 영향을 끼칠까 봐 지금 쓴다.


각 게임 플레이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고

나는 덱 빌딩 게임 위주로 좋아하는 사람인데다가 개발자임에도 게임에 대한 깊은 이해는 없는 사람이니

그냥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이 있다 정도로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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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 엘피스

5x5 그리드에서 적과 전투하는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

특이한 점은 카드에 빛과 어둠의 2가지 효과가 있어 그 중 하나를 골라서 쓸 수 있고

고른 효과의 색에 따라 캐릭터가 바뀐다는 점이다.


슬더스류 게임을 하면서 공격과 방어도 카드 나눠져서 생기는 문제를 많이 느꼈는데

이 게임은 그냥 기본 카드에 공격, 방어도 중 하나를 선택하게 만들어 놔서 손패 운보다 선택의 영향을 받게 해 놓았음


카드가 늘어날수록 텍스트량과 경우의 수가 많아져 헷갈리는 점이랑

기본 덱에 원거리 공격 수단이 없어서 치고 빠지기가 여러운 점 말고는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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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 펭귄 포스트

페이퍼 플리즈 같은 업무 과제 수행 게임인데

영수증에 적힌 짐을 정확히 상자에 넣어 빠르게 보내는 게임이다.


기본 게임성은 단순하지만

진행을 하면 그냥 물건 몇 개가 아니라 물 6 칸, 식량 8 칸 이렇게 특수한 조건을 요구하는 경우가 생기고

5x5로 크기가 제한된 상자와 30가지가 넘는 품목 때문에 머리와 손이 핑핑도는 게임이다.

귀여운 아트워크가 인상적이고, 뒤에서 봤을 때는 지루해보였지만 플레이 했을 때는 느낌이 전혀 달랐던 게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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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블루 샤크건

낚시 게임이나, 스타듀 밸리 같은 정원 힐링 게임을 플레이 해본적 없는 나지만,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

낚시로 물고기를 건져 하늘로 띄우면 총으로 그 물고기를 쏴서 기절시켜야하는 참신한 게임이다.

도트 퀄리티가 너무 좋았고, 흔하지만 무난하게 몰입이 되는 아버지의 복수 스토리도 마음에 들었음

스팀덱으로 플레이 했는데 기기가 좀 무겁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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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 : 영혼의 항아리

캐릭터 팔이 슬라임으로 변하는 장비가 인상적이었던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

스킬 키 배치가 Q, 마우스 오른쪽인 점이랑 공격을 맞춰야 스킬이 충전된다는 점이 불편했지만

그래픽이 좋아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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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섬

모바일 가챠게임인데 귀여운 고양이는 좋지만(특히 드래곤 고양이)

본 전투랑 상호작용 컨텐츠가 개선되어야 할 것 같은 게임

러버덕 시뮬레이터 닌자덕처럼 상호 작용시에 고등급 고양이한테 뭔가 기능이 있던가 해야 할 듯

개인적으로 어지러운 본 전투보다 고양이가 접시 깨먹는거 막는 미니 게임이 더 재미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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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오브 라이프

복셀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

레벨업하면 뜨는 아이템이 그냥 스탯 업, 다른 스탯 감소 이런 식이라 개성있는 아이템으로 전면 교체해야 할 듯

복셀 캐릭터가 귀엽고, 라이브 2D가 있는 일러스트가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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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케미스트

할로우 나이트 같은 메트로바이나 게임인데

연금술사인 소년과 날아다니는 손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퍼즐을 풀고 적을 쓰러트리는 게임이다.

튜토를 끝내고 바로 오른쪽에 낭떠러지가 있어 들어갔다가 계속 헤맸는데

다른 길로 멀리 돌아가지 않으면 막혀있는 곳이라는 설명에

맵 구성이 엉성하다는 느낌을 받았음


그리고 전투 중 캐릭 교체가 어렵고, 해야 할 메리트도 없다고 느꼈음

캐릭터 공격 성능이 다른 것 같지도 않고 소년은 못 날지만 빠르고, 손은 날지만 느리다 이 정도라는 느낌이라 의아했다.

이런 시스템이면 소년이 잡기 쉬운 몹, 손이 잡기 쉬운 몹이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

그리고 공격이 A인데 캐릭터 캐릭 전환은 2키 떨어진 D인 것도 불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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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던전

이번 버닝비버에 키보드를 컨셉으로 한 게임이 2개 있었는 게 이게 그 중 하나임

키를 누르면 캐릭터가 그곳으로 이동하고 공격은 자동으로 하는 방식이고

적이 어디서 나오는지 미리 보여줘서 카이팅하면서 피하는 게임인 것 같은데

캐릭터가 너무 느려서 불편했다. 이게 너무 심해서 다른 장단점을 못 느꼈음

적 투사체를 보고 피하는 위치의 키를 눌러도 느려서 그냥 맞더라


-키키키캡

키보드 컨셉의 로그라이크 게임

방향키 이동에 키를 누르면 그곳을 항해 발사하는 방식인데

나한테는 너무 어려워서 별로 진행을 못했다.

운이 안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뜨는 아이템도 그리 매력적이지 않았고

템은 못 먹고 계속 체력 회복만 고르다가 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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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게임 몇 개 플레이하다가 배고파져서 행사장을 나와 식당으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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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한 곳 빼고 다 차있어서 그냥 자리 빈 곳에서 버거 세트를 먹었다.

세트가 13000원이어서 가난한 인디 개발자인 나로서는 너무 부담스러웠는데

이런 날 아니면 언제 먹냐는 생각으로 그냥 먹었음

맛있기는 했는데 돈 값은 못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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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캐슬

도트 애니메이션 퀄리티가 너무 좋은 퍼즐 플랫포머 게임


맵을 회전 시키는 레버를 의도한 것과 반대로 돌리면

잘 안 보이는 가시 구간에 떨어지게 하는 경우가 많아

뭐지? 이럴 거면 그냥 한쪽으로만 꺾이게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싶었음

조작법도 나한테 너무 불편했는데

이동은 화살표인데 점프는 스페이스이고 상호작용은 위인데

맵을 180도 회전시키는 레버를 작동시키는 키는 위키가 아니라 90도 레버처럼 좌 혹은 우여서 많이 헷갈렸다.

그리고 닿으면 안 될 것 같은 종유석이 많은데 그냥 장식임

명작 플랫포머인 셀레스테도 이동은 화살표인데 점프는 스페이스인 걸 알지만 그래도 플랫포머 경험이 적은 나한테는 불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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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피아

건물 지을 때 청사진 깔고 거기에 필요한 재료를 상자에서 한 종류씩 일일이 꺼내고

무슨 재료 필요한지 기억 못해서 다시 창 열고 하는 게 불편해서 그냥 일어났음


동 장르의 다른 게임을 할 때도 그렇고 나는 이런 게임이랑 안 맞는 듯



나머지는 내가 깜빡하고 사진을 안 찍은 게임들임


-아키타입 블루

고퀄 도트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

2명의 동료 캐릭터등 여러 시스템이 많아 다키스트 던전도 떠오르는 게임인데

내가 시스템을 다 이해하지 못해서 인지 그렇게 재미있지도, 재미없지도 않았음



-샴블즈

버닝비버에서 내가 가장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 비중이 큰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인데

선택지에 따라 분기와 얻는 아이템이 다르고

스테이지 종료 시마다 정비 시간에 새 카드를 덱에 마음대로 넣고 빼는 방식의 게임임

감질나게 기본 보다 조금 좋은 카드 한 장씩 주는 게 아니라

대사 선택에 따라 3장 정도의 컨셉 카드를 주는 방식이라 초반부터 시너지 뽕맛을 느낄 수 있었음

딜은 셌지만 패를 버리는 코스트 때문에 방어도를 못 쌓아서 죽었다.


게임 구조상 선택지를 외우면 획득 카드를 통제 할 수 있다는 점이 걱정되지만

아마 출시하면 무조건 구매할 듯


-Pa!nt

색상을 테마로 한 퍼즐 플랫포머 게임

딱히 불편한 점 없이 무난하게 즐길 수 있었음

게임 페이지 보니까 맵 제작 기능도 있는 듯


-블랙 아웃

고퀄 도트가 인상적인 사이드뷰 슈팅게임

게임 시작 UI의 버튼들이 작고 알 수 없는 영어 단어만 적혀 있어 무슨 기능을 하는지 전혀 모르겠고

각 아이템에 어떤 키에 할당 되어있는지 표시 되지 않아 튜토리얼을 놓치면 다시 튜토를 봐야 해서 좀 그랬다.

내가 이해한 대로라면 3 + 오른쪽 마우스랑 R키의 2가지 다른 장전이 있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다.

총 장전이랑 가방 장전이 따로인건가?


그리고 진행하다가 어떤 단상 위에 좀비들이 가만히 서있어서 쏘려고 했는데 닿지 않아서 그냥 진행 했는데

보스 나오니까 서있던 애들이 달려와서 뒤치기 하더라

4인플을 전제로 만든 게임이라 이런 구성이 나온 것 같은데 좀...


-카투바의 밀렵꾼

리듬에 맞춰 공격 하는 적들의 패턴을 타이밍 맞춰 파훼하는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

내가 음악적 감각이 없고 BGM을 크게 들을 수 없는 환경이라

병아리 뛰었다가 내려오는 타이밍을 못 재서 맞아 죽었음



-ZXC

항아리 라이크 게임

로켓 같은 캐릭터의 각도를 회전시키고 연료를 분사해 동굴 위로 올라가는 게임

타이틀도 스테이지인데 오랜 시도 끝에 딱 한번 타이틀에서 탈출했는데

맵 왼쪽 4분의 1이 닿으면 조작이 멈추고 처음으로 돌아가는 붉은 영역이라 거기에 닿아서 죽음



-캔디 프롬 더 스카이

귀여운 캐릭터를 조작해 퍼즐을 풀고 진행하는 쯔꾸르 감성의 게임

상호작용이 스페이스이고 인벤이 E인데 얻은 아이템을 사용하려고 하면 일일히 꺼내서 들어줘야 하고

캐릭터의 대사가 글이 아닌 그림이라서 진행도 자주 막히고 헷갈렸다.

특히 다리를 건너는 구간이

조각을 맞춰 판자를 만들고

구멍 난 곳을 덮고

다른 구멍 난 곳을 덮으려고 판자를 들고

판자가 부숴지면 다시 맞추고 하는 반복 노가다라서 불편했음


사탕 조각으로 젤리 할아버지 그어서 터트리는 장면 때문에 놀라서

공포 게임인가? 싶었는데 그 이후로는 뭐가 없더라


-여우는 오늘도 친구를 구한다.

상당히 심플하면서 참신했던 퍼즐 게임

여우 캐릭터를 움직여 동물 친구들을 구하고 우주선을 피해 탈출하는 게임이다.

재미있어서 20 스테이지 정도 클리어했음


-피그말리온

연구소에 들어온 신입 연구원이 인공지능 미소녀 로봇의 머리 속 회로에 들어가 에러 블럭을 없애 고치는 퍼즐 게임

이미 데모 버전에서 초반 50개 정도의 스테이지를 다 깨본지라 오래 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게임을 알릴 겸 언급함

스테이지도 많고 심플하지만 단순하지는 않은 게임이었음



게임 리뷰는 여기까지이고

버닝비버에서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 즐거웠다.

언젠가는 나도 내가 만든 게임으로 이런 부스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임


내가 만든 게임인 스플릿 스퀘어는 이미 스팀에 출시를 해서

아래 주소로 들어가면 데모를 플레이하거나 50% 가격에 구매 할 수 있으니

플레이하고 리뷰나 피드백을 남겨주면 고맙겠다.

그럼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인디 게임을 사랑해줘서 고마워 그럼 이만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491130/_/

 





출처: 인디 게임 개발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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