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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가 한반도에서 힘을 못 쓰게 된 두 사건

ㅇㅇ(222.108) 2023.12.05 07:40:01
조회 53140 추천 339 댓글 433


전 세계 어디나 차이나타운이 있으면 

그 곳에서 중국, 화교들이 상권 쥐락펴락 하고

동남아에서는 대기업 화교 회장들이 득실득실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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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북한 포함) 힘을 못 쓰는데는

두 가지 사건이 있었음.


1. 1931년 평양 화교 학살 사건

2. 1962년 화폐 개혁


청나라 멸망 후 중국 땅에는 중화민국이 세워지고

일제 강점기 초창기인 한반도로 많은 중국인들이 들어오게 되었음.

중국인들은 포목상부터 한약상, 청요리와 노점으로 호떡까지 

한반도에서 돈을 벌고 중국으로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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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초 인천 차이나타운

일본은 1920년 후반부터 거세진 독립운동에 위협을 느껴

반중 감정을 확산 시켜서 반일 감정을 줄이고자 했고



거기에 동조한 대표적인 인물이 친일 문학가인 김동인.

소설 붉은 산(교과서 등재)에서 만주에 있는 조선인들을 핍박하던 중국인 지주에 대들었던

동네 부랑아가 죽고 마지막에 동해물과 백두산이. 노래를 부르면 끝나는 걸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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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반중 정서를 제대로 자극한다며 평소의 검열도 없이 

오히려 반겼다는 것이 반전



그러던 중 중국 장춘에서 사건이 터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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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만보산 수로 사진



사건은 간단하다.(1931년 7월 만보산 사건 개요)


중국인 학영덕이 장춘근교의 만보산 삼정리라는 곳에 중국인 지주로부터 땅을 임대받아 

다시 조선에서 이주해온 조선인들에게 재임대.

농사가 천직이고 땅 없으면 죽는다고 생각했던 조선인들이 일본의 이주정책에 억지로 끌려와 

막막할때 땅을 임대한다고 하니 아주 좋아함.

임대받은 땅을 가지고 농사를 지를려고 하는데 물이 없어서 수로를 하나 파는데 

이 수로를 가지고 중국인들과 마찰이 벌어지게 됨.

생명을 담보로한 농사를 짓기 위한 물싸움은 거의 전쟁이었음.



일본군들이 출동해서 조선인들은 자신들 국민들이라고 보호해줘야 한다며 총질을 해서 

거의 피터지게 싸울뻔 했지만,

서로 악수하고 (?)하고 화해하고 잘 헤어졌다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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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언론공작에 넘어가 오보를 한 조선일보



그런데 ‘삼성보 동포수난 익심 2백여명 피습’ 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조선일보는 7월2일 석간과 7월3일 조간에 중국인 800여명과 대치하다 

조선 동포 200여명이 피습당했다는 기사를 속보와 호외라는 명목으로 보도함



조선일보 장춘 지부장 김이삼 기자에게 거짓된 정보를 제공한 일본이 있었음.

김이삼은 기자 정신도 없이 취재도 안하고 일본애들이 불러주는 이야기대로 그냥 기사를 작성해서 바로 본사에 보냈고 

그 결과는 엄청난 파장과 사건을 만듬.



조선인들이 화교을 린치를 가하기 시작.


인천을 시작으로 평양과 전국적으로 중국인들에게 폭력을 휘둘렸는데 집계별로 차이가 나지만 

대략 사망 120~200여명, 부상 400여명, 재산피해 250만원이고 이 때문에 중국인들이 영사관으로 피신했는데 

그 인원이 한국에 거주한 중국인들의 1/3에 해당하는 16,800명이고 

이 사태로 총독부 산하로 검거된 인원만 무려 1,011명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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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화교 학살 사건 후 평양 시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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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4일, 조선인 3명이 화교 2명을 구타했다. 중국 영사 서수는 인천과 경성에 소요가 발생한 것을 알고, 

일본 경찰에 경호를 요구했다. 일본 경찰은 화교의 안전을 약속했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일본 경찰은 폭동 당일 연회에 참여 중이었다.


7월 5일 밤, 수많은 조선인이 도끼와 곤봉을 들고 화교를 살해, 폭행하고 화교 상점과 거주지를 파괴, 약탈, 방화하는 등

큰 폭동이 일어났다. 7월 8일까지 중국인 142명 사망, 542명 중상, 91명이 실종되었다. 다음은 당시 상황을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이다.


한 화교의 증언

유방이 양쪽으로 잘려나가고, 임산부도 참혹하게 살육당했으며 심지어 땅바닥에 엎어져 우는 화교 또한 밟혀 피떡이 되었다.



조선인 오기영, 평양폭동사건회고

죽은 어린애를 죽은 줄도 모르고 힘껏 붓안은 채 경찰서로 도망해 와서 비로소 내자의 시체되엇슴을 발견하는 모성... 젖 빠는 어린애를 껴안은 채 부축되어 서로 와서 땅 바닥에 뉘이자 숨이 넘는 모성. 시내는 완전히 XXX상태다.

곳곳에서 살인은 공공연히 XX의 XXX에(!) 감행되엇다.

군중은 완전히 잔인한 통쾌에 취해버렷다. 3, 4명 내지 6, 7명식 피흐르는 곤봉을 든 장정을 앞세우고 2, 3백명식 무리를 지어 피에 주린 이리떼처럼 마자 죽을 사람을 찾아서 헤맨다.

「여기 잇다!」한 마듸의 웨침이 떠러지면 발견된 중국인은 10분이 못 지나서 살려달라고 두 손을 합장한 채 시체가 되어버린다.

-늙은이의 시체의 안면에 구더버린 공포의 빛! 고사리같은 두 주먹을 엡브장스럽게 쥐인채 두 눈을 말둥말뭉 뜨고 땅바닥에 엎어저 잇든 영아의 시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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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평양의 화교 4천여명은 중화민국 영사관으로 대피했고, 

이후 한반도에서 6만까지 올라갔던 화교인들이 3만으로 줄어듬.

1932년 윤봉길 의사가 홍커우 의거를 거행하면서 조선 국민과 화교인 사이에서의 앙금이 해소됐고, 

다시 잘 지내는 것처럼 보였다. 그것은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해야 한다는 공동의 목표가 생겼기 때문.



하지만 1945년 일제가 패망하면서 미군정은 중화민국 사람이었던 화교에 대해 우호적이었고

중계 무역을 독점.

그리고 1946년 대한민국 전체 무역량의 82%를 화교인이 차지하게 되었는데

그랬던 화교들이 타격을 입고 거의 사라지게 된 사건들이

중국의 국공내전, 한반도의 6.25전쟁 그리고 1962년 화폐 개혁과, 화교배척 정책들임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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