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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대첩 이후 고려에 대한 송나라의 반응

K갤러(59.7) 2023.12.09 14:40:02
조회 26553 추천 192 댓글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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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政和) 연간(1111년 ~ 1117년)에
고려의 사신을 국신사로 승격시켜 예우가
서하국보다 위에 있었고, 요나라 사신과 함께
추밀원에 예속시켰다.


인반관(引伴官)등도 고쳐 접관반(接館伴),
송관반(送館伴)이라 하였다.


《대성연악(大晟燕樂)》과 변두(籩豆),
보궤, 존뢰 따위의 그릇도 하사하고
심지어는 예모전 안에서 고려 사신을 위해 연회까지 베풀었다


- 송사 외국열전 고려전-




-> 고려 사신에 대한 예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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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元祐)] 7년(A.D.1092; 高麗 宣宗 9)
황종각(黃宗慤)을 보내와 『황제침경(黃帝鍼經)』을 바치면서
구입해 가겠다는 서책이 매우 많았다. 예부상서 소식이,



“고려가 들어와 조공하는 것이 터럭만큼도 이익은 없고
다섯 가지 손해만 있습니다. 지금 요청한 서책과 수매해 가는
금박 등은 모두 허락하지 말아야 합니다.”하고 아뢰니,
조칙(詔勅)을 내려 금박(金箔)만을 수매하여 가도록 하였다.
그러나, 끝내 『책부원귀(册府元龜)』도 구입하여 귀국했다.



-송사 외국열전 고려전-




->고려 사신이 송나라 서적을 대량으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소동파가 반대함. 조공이어도 이익은 없고 손해밖에 없어서.
결국 여러 지침을 내렸으나
고려 사신들은 끝내 책부원귀도 덤해서 구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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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가 조공하러 들어오자 백성을 동원하여
운하를 파느라 민간이 시끄러웠다.



중서사인(中書舍人) 손부(孫傅)가
고려가 나라에 도움이 없다고 하면서
큰 공사를 일으키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고 주장하니,
손부는 죄를 받아 파직되었다.



허한이 손부의 파직은 부당하고 말하니,
당시의 재상이 화가 나서 허한도 파직하고
강주태평관(江州太平觀)을 맡게 하였다.



-송사 외국열전 고려전-




-> 고려 사신이 들어온다고 하자,
송나라에서는 백성을 동원해서 공사를 시작했음.
손부라는 사람이 마땅치않다고 주장했는데 파직됨.
이에 허한이라는 사람이 손부를 쉴드치지만
허한도 파직시켜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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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순지(胡順之)가 청주(靑州)의 종사(從事)가 되었다.
고려가 사신을 보내오자 환관이 끼고는 중요하다고 여겨서는
청주의 관원으로 하여금 성 밖의 교에서
고려 사신을 맞이하게 하였다.



호순지가 “청주는 큰 군진이다.
당나라 때에 신라와 발해를 맡았는데,
어찌 이 같이 비굴한가?”라고 말하고는
홀로 고려 사신에게 절하지 않았다.



-송사 외국열전 고려전-



-> 성 밖으로 나가서
고려 사신을 맞이하라고 지시내렸는데
호순지가 말하길, 어찌 이리 비굴하게 구냐며 말하고,
호순지 혼자만 고려 사신에게 절을 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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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 사신이 고려로 왔을 때
당시 고려 조정에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



송이 승신랑 허립(許立),
진무교위 임대용(林大容) 등을 보냈다.



돌아갈 때에 왕이 섬돌 위에서
나란히 알현하는 것을 허락하였다.
기거주 한충(韓沖), 좌사간 최거린(崔巨麟),
시어사 최홍략(崔洪略) 등이 간언하여 말하기를,



“지금 중국의 사신은 본래 상인으로,
일찍이 우리나라에 도착하여 시정의 사람들과
더불어 물건을 팔았고, 또한 관직이 낮습니다.
조서를 전한 날에 섬돌 위에서 절한 것도
이미 지나치게 우리를 낮춘 일입니다.
지금은 마땅히 섬돌 아래에서 절하여야 합니다.”
라고 하였다. 이를 따랐다.



-고려사절요 예종 15년 1120년 7월-




-> 지금 온 송나라 사신 보면
상인 출신이고 관직도 낮은데 왜 우리가 낮춰야 함?
지금까지 얘네 전각 계단 위에서 절했는데
전각 계단 밑에서 절하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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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인 소동파의 의견




​“고려 사신 대접에 쓰이는 돈(10만관)으로
기아에 허덕이는 백성을 구휼한다면
최소한 몇 만 명은 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첫번째.
고려에게서 얻은 바의 공헌물은 모두 노리개로나
쓸 만한 무용지물이나 송나라가 소비하는 바는
모두 내탕의 쓸모 있는 것들로서
백성의 고혈이니 그 해로움의 첫째입니다.





두번째.
고려 사절이 이르는 곳마다 말과 물품을 빌리고
통행 과 시장을 어지럽히며, 관사를 수리하고 장식하는 데
민력의 수고로움을 배가하니
이것이 두 번째 해로움입니다.





세번째.
고려가 얻은 바의 사여품을
만약 거란에 나누어 보내지 않았다면 거란이 어찌 그들이
송나라에 조공하는 것을 묵인할 수 있겠습니까.
분명히 이는 도적의 병사를 빌리고 군량을 보태 주는 것이니
세 번째 해로움입니다.





네번째.
고려가 명분으로는 의를 사모하여
내조하였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이로움을 위한 것이며,
본심을 헤아려 보면 끝내
북쪽 오랑캐(거란)에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랑캐는 충분히
고려의 운명을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사절이 이르는 곳마다 산천 지형을
그림으로 그려 허실을 엿보고 있으니
어찌 선의가 있다고 하겠습니까.
이것이 네 번째 해로움입니다.





다섯째.
경력 연간(慶曆年間, 1041∼1048)에
거란이 맹약을 깨고자 할 때 먼저 당박을
증치한 것을 중국의 허물로 삼았는데,
지금 그 나라를 불러들여서 해마다 조공하게 한다면
그 허물은 당박보다 더 심할 것입니다.


다행히 지금 거란이 공순하여
감히 일을 만들지 않지만, 만일 다른 교활하고
걸출한 오랑캐가 나타나서 이것을 구실로 삼으면
조정에서는 어떻게 여기에 대답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다섯째 해로움입니다.





-1089년 12월 3일.
송나라 소동파의 고려 오해론(五害論) 상소문-




출처: KBS 대하드라마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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