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로시 사태로 다들 모로시를 비웃고 넘어가는 분위기지만

상식적으로 mlb.com 칼럼니스트이자 fox 기자인 그가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는 오타니에 대해서 무언가 놓치고 있는거죠

졸타니가 어디로 갈지에 대해 다들 시끌벅적하지만

지금까지의 단서들을 조합해보면 추리는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비오는 날을 싫어하는 졸타니

개폐식 돔이 있는 구장을 선호하죠

하위에서 개폐식 돔이 있는 구단은 7구단

24년 타자로만 활동하니 타자 친화적 구장을 선호

홈런타자인 졸타니와 어울리지 않는 구단들 제외

그리고 오늘 새롭게 등장한 결정적 단서

졸타니는 토론토에 도착하지 않았죠

사생활 노출을 극혐하는 졸타니가 모로시까지 속이며 낚시를 한 이유는?

기자들의 관심을 돌리면서까지 가야할 곳이 있었다는 의미죠

엠마갤러들은 꽤 날카로운 추론으로 귑타니를 예상했지만..

한가지 간과한 것이 있었습니다

백컵의 옆에는 맥주가 있다는 사실을

졸타니의 꿈인 WS 우승을 이뤄줄만한 꾸준한 컨텐딩 팀이며

낭만을 사랑하는 졸타니가 첫 우승을 이뤄줄 무관팀

가자 맥타니

- 어제 상황 총정리.jpg

- 속보)형준신 분노의 글 올린.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