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의외로 한국인은 대만에서 할 수 없는 것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9 18:30:02
조회 48104 추천 1,172 댓글 1,179

7fed8277b5856af13ee882e6458574692097cc8b9a1ce2c691e53047488157e3677d2815

다들 잘 알다시피 대만은 중국의 압박 때문에 각종 국제행사에서 자신들의 국기와 국호를 사용할 수 없다

1d9efd74b58360f73fed86e546817668ba2e84b83a88a10dbbdd9093cd4b518c126b2782312c

그건 올림픽에서도 마찬가지인데

국기조차 사용 못하게 하는 대회에 갖은 수모를 당하며 억지로 참가했으면

메달이라도 따서 국위선양을 해주기를 바란 대만인들이었지만

3ab8d26bb78269fe3eee84e74781756cb573084b9eb496e340f56b4c9feb29cb020824aabb7e40

잘하는 스포츠가 단 하나도 없어서 올림픽 금메달 누적 개수 0의 처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었다

20bcc834e0c13ca368bec3b9029976681c92f6f32cafd2173417499d92c4727a7f

그러던 중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대만은 첫 금메달을

그것도 2개나 획득하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2개의 메달을 모두 태권도에서 획득한 것이다

79b5827eb5833ae879bad4a536ef203e13dc3ce1352fa6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천쉬친(26)과 남자 58㎏급에서 우승한 추무옌(22·오른쪽)은 대만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며 일약 스타가 되었다

2cbc887fb5843aff3bbb80e04286726e18386286ec424f2b9d1930a27920d94183874e72b4ed23a564aa7ec3d09184

이런 대만 최초의 남녀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것은 모두 한국인 사범들이었다

2002년까지 한국의 미들급 간판스타로 활약하던 이동완은 대만으로 건너갔는데, 당시 국제경험이 거의 없다시피한 초짜였던 천수쥔의 가능성을 알아본 이동완 코치가 피나는 지도 끝에 금메달 획득이 가능했던 것

추무옌 역시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한국대표팀 코치였던 조임형 코치의 집중 조련으로 탄생할 수 있었는데, 결승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게 한 받아차기 기술도 조 코치의 훈련 덕에 가능했다고 한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76c65fd7b52b31bf531626231011314525e5ae1f84c37bb07d6b995fb70125a854d50

안 그래도 대만 내에서 인기있던 스포츠인 태권도는 아테네 올림픽을 계기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며 효자 종목으로 거듭났는데

이것은 훗날 뜻하지 않게 한국에 악재로 작용하게 된다

3a8ae373f48a3fa33c85c3af35c01e3882ccd3531a8d83e799fd89a709e93fc7a7d7bcb06243a1b723cd299b13a723cc53920009ce328fd84a70fa6dd58e67b38f0e902ac46fadcbef6011ee80d4e87084b39e0228f25c5b665a6878f3a885bd713fe39d328c

2010년 중국에서 개최된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 때도 대만은 태권도에서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었고 간판스타 양수쥔까지 출전한 상태라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르러 있었다

7fef8873b2806e993de786fb1cc1231d84783aec444f448c6677

그러나 양수쥔은 공인되지 않은 전자센서를 규정상 부착하면 안 되는 위치인 발 뒤꿈치에 부착하고 출전했기에 경기 도중 실격패를 당했고

미친년이 대체 뭐가 억울한지 몰라도 억울함을 호소하며 경기장에서 우는 사진이 대만에서 화제가 되며 반중 시위가 벌어지는 줄 알았으나...

7ceb8003b4826af63a9cf3e24486076e7ec8dcc5ccd99781cd98b1fe69611cba854e

미친 섬짱깨새끼들은 중국에 개길 자신이 없으니까 뜬금없이 종주국 한국을 걸고넘어지며 반한 시위를 시작한다

양수쥔이 출전한 체급에는 한국인 선수는 1명도 출전하지 않았고, 주심 및 심판진에도 한국인은 없었는데 말도 안 되는 생떼를 부린 것이다

한국 제품과 태극기를 불태우고 보이콧을 한 것도 모자라

대만 내 한국초등학교에 테러를 가해 아이들을 공격하고, 한국인 상점을 습격하는 등 말도 안 되는 야만적인 일들이 벌어지는데도

대만 총통과 장관, 국회의원 등은 오히려 한국을 비난하는 몰상식한 태도를 보였다

한국 정부도 이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느끼고 대응에 나섰지만

7fed8176ab8369e83cece93ec030a9c805e728766b9d406efbcc4dcee4d54a2efd613eff04924ad6694a61f00894a86a990e64b4c2e005147b2bf9a06a51566838b365f496874ddc8a05e7c4de1e1b47d036e17fc1ca78

하필 이 시기에 북괴에 의한 연평도 포격 사건이 터지며 대만의 만행이 묻히고 만다

(대만은 이 당시 한국군과 민간인 사망 소식에 좋아요를 수 천개씩 누르며 축제분위기였다고 한다)

1e8ef919b78269f03ee787ec4781756f5f2613402c5fe9681e5251e37880c6d62a3c2e28f4

태권도는 현재도 여전히 대만에서 인기가 많은 스포츠지만

특이하게도 반한의 도구로 사용되었고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8a25508bad80903a9a4a3b71d7d64d2beb5862ce8a883e10c001941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8a25508bad80903a9a4a4be1d7d64d2fce5510915fc48e8dd8fe666

한국인들은 대만에서 태권도 도장 개설 자체가 불가능하게 제도적으로 막아놓았다고 한다

대만 첫 금메달리스트를 키워준 한국인 사범들을 생각하면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는 말이 딱 떠오른다

(물론 이건 단순 반한 감정 때문만이 아니고 대만 태권도계가 한국인들에게 자기들 밥그릇을 안 뺏기기 위해서 취한 조치임)


[요약]
1. 태권도는 대만에서 인기가 많지만
2. 반한의 도구로 쓰였고
3. 한국인은 태권도장 개설을 못하게 막아놨다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172

고정닉 232

23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이버 렉카로 가장 피해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22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1966/2] 운영자 21.11.18 6417750 452
250985
썸네일
[인갤] 메카닉 슈팅 개발일지 16. 데브x데브x데브!
[7]
폴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0 266 4
250983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서양 유명 밈의 뒷이야기..jpg
[24]
ㅇㅇ(122.42) 08:40 3903 23
250981
썸네일
[L갤] 진짜 헌신한 20억 포기한 박용택 이야기
[59]
엘갤러(121.125) 08:30 6601 145
250980
썸네일
[터갤] 튀르키예(터키)사진
[12]
낭아풍풍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1003 9
250978
썸네일
[싱갤] 자기 아들이 잘못했다고 뒷산에 알몸으로 등산시킨 부모.jpg
[87]
ㅇㅇ(113.130) 08:10 7005 3
250976
썸네일
[토갤] [대이어] 손흥민이 주장 먹을거라 당연히 예상함
[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0 3904 20
250975
썸네일
[디갤] [탈것] 첫 릴레이면 개추 준다해서 쪄 왔습니다
[34]
호전일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1 1232 15
250973
썸네일
[싱갤] 여름방학때 만난 소녀.manhwa
[51]
ㅂㅈㅁ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0 4490 29
250971
썸네일
[무갤] 인류 역사상 정복자 TOP 7.....
[137]
금발양아치누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6534 82
250968
썸네일
[위갤] 아일라, 캠벨타운 여행기: 0. 정보 및 팁
[46]
버번으로변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2015 21
250966
썸네일
[잇갤] 심심한데 우마무스메 이야기
[67]
Eip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0 3786 32
25096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식객 마지막 김장편.JPG
[344]
ㅇㅇ(211.234) 01:55 24092 52
250962
썸네일
[기갤] "야 한국 더위 미치겠다" 상상 못한 막내코끼리의 설움.jpg
[33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31804 137
250960
썸네일
[국갤] 이 시점 히딩크 영입설 풀어주는 과몰입인생사2
[168]
국갤러(211.232) 01:35 14358 54
25095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유희왕 갤러리 고려장....
[235]
아싸아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9822 139
250956
썸네일
[디갤] 18장) 진도 여행가서 찍은 사진들
[79]
코보카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8570 27
250954
썸네일
[기갤] 역주행을 하면 기쁘지만 너무 힘들다는 윤하.jpg
[235]
ㅇㅇ(106.101) 01:05 25239 155
25095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노인 운전을 풍자한 20년전 애니.jpg
[1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5 36552 256
250950
썸네일
[최갤] [영묵이 프로 공수모음]7월 23~24일: 포기하지 않은 뜀박질
[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5 9824 80
250946
썸네일
[이갤] 미국 한국학의 아버지인 하버드 교수가 본 족보.jpg
[254]
그로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21481 63
250944
썸네일
[로갤] 스압) 라이딩하다 시비 안 털리는 방법
[146]
Bud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5 17348 114
250942
썸네일
[야갤] 후방주의 탄자니아 집에 절대 들어가면 안되는이유!
[162]
검은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27302 82
250940
썸네일
[싱갤] 미국이 원자폭탄 투하를 결심하게 된 전투..gif
[708]
방파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39287 203
250938
썸네일
[기갤] 한밤 아파트 분리수거장, 엄마! 저게 뭐지?.jpg
[2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1962 38
250936
썸네일
[유갤] 히틀러가 싫어해서 짤린 실험
[270]
ㅇㅇ(146.70) 07.26 28016 203
250934
썸네일
[야갤] 개그맨 김준호가 현 여친 후배 김지민의 무명시절 도와준 일화...
[194]
야갤러(175.223) 07.26 31650 152
25093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수염 존나 나는 일본인들..jpg
[377]
ㅇㅇ(122.42) 07.26 30556 105
250930
썸네일
[카연] 모험가 용역 장씨 - 11
[25]
엠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8276 39
250928
썸네일
[남갤] “띠가 같다” 라는 말을 잘못 이해한 아이돌..JPG
[160]
띤갤러(211.234) 07.26 23476 55
250924
썸네일
[싱갤] 일본이 담배꽁초 투기를 해결한 방법 ㄷㄷ
[375]
모카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31452 363
250922
썸네일
[디갤] 여름, 그리고 불꽃놀이
[39]
유동교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8925 37
250920
썸네일
[부갤] 미국 올해 금리인하 확정임(스압)
[173]
ㅇㅇ(220.88) 07.26 21691 69
25091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딸배헌터에게 xx 해줄테니 봐달라고 하는 누나
[15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50613 564
250915
썸네일
[항갤] 영국항공 A380 런던 - 요하네스버그 (스압)
[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1599 40
250912
썸네일
[대갤] 日, 먹는 낙태약 승인... 435명 사용 결과 특별한 합병증 없어
[365]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0578 150
250909
썸네일
[야갤] 딸아이가 일본 좋아해서 빡친 엄마..jpg
[5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38318 479
250906
썸네일
[유갤] 해산물 극혐하는 외국인마저 인정해버린 한국음식
[597]
ㅇㅇ(185.89) 07.26 32861 364
25090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K국뽕 시리즈의 숨겨진 진실
[413]
싱갤러(1.211) 07.26 26818 253
250900
썸네일
[야갤] 속보))윤두창....또 죽였다.......jpg
[637]
메좆의야짤타임1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35683 610
250897
썸네일
[야갤] 청담동 레스토랑에 비싼차에 명품을 하고 갔을 때 받는 대우
[356]
야갤러(211.234) 07.26 31153 207
250894
썸네일
[국갤] 소련여자 팩트로 패버리는 천조국 여성.JPG
[695]
국붕이(121.141) 07.26 42967 1310
250888
썸네일
[부갤] 세상 쿨한 박선주 강레오 부부의 선구매 후통보.jpg
[120]
부갤러(149.34) 07.26 19311 64
250885
썸네일
[미갤] 에어비엔비 몰카 사건 터져... 이제서야 카메라 금지 조항 추가
[160]
시마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5870 160
250882
썸네일
[기갤] 욕 한마디 없는데 팩폭으로 뼈 때리는 그 시절 아나운서들
[244]
긷갤러(104.223) 07.26 26106 115
250879
썸네일
[싱갤] 인류사 가장 위대한 책의 출판과정..JPG
[399]
환송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30373 223
250876
썸네일
[러갤] 북한 주민은 반일감정이 없고 반중정서는 있다
[426]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0061 233
250873
썸네일
[야갤] PC방 같은 교회를 만든 목사님
[461]
야갤러(211.234) 07.26 32241 463
250870
썸네일
[싱갤] 심각심각..파리 탄소중립올림픽..근황..jpg
[548]
아린퍄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34886 399
250867
썸네일
[대갤] IOC, 韓선수단 단복을 베스트 톱 10에 선정... 中日은 순위 밖
[320]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1929 24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