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술린이 입니다. 여름에 잭다니엘 증류소 투어를 다녀왔는데 결혼 준비 때문에 바빠서 이제야 리뷰 글을 작성합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서 작성하는 거라 내용이 조금 틀릴 수도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똥손이라서 사진 졸라 구림 ㅈㅅ
오늘 신청한 투어는 인당 30불의 THE FLIGHT OF JACK DANIEL'S TOUR
잭다니엘 위스키 제조 과정을 체험하고 마지막으로 잭다니엘 증류소에서 나오는 위스키 5종류를 시음할 수 있는 코스
인당 30불 지불하였습니다
증류소 Visitor Center 입구의 모습
매표소 입니다. 여기서 신분증 확인 + 온라인 티켓 구매한 것을 실물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웰컴 드링크를 구매할 수 있는데 종류는 JACK&COKE or JACK&Lemonade 두가지가 있으며, 투어 시작 후에 나눠줍니다.
가겨은 잔당 7불입니다.
투어를 시작하기 전 입구에는 증류소에서 보관 중인 많은 유물들이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신상 라인업이 입구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잭다니엘에서 나온 여러 보틀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투어가 시작됩니다.
처음 투어 장소를 이동할 때는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사진 없음 ㅈㅅ)
버스 안에서 가이드 누나가 누가 제일 먼 곳에서 왔는지 한 그룹 씩 물어봅니다.
당연히 South Korea 에서 온 위붕이가 가장 먼 곳에서 온 알중이 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웰컴 드링크 한잔 빨고 시작합니다. 저는 잭 레모네이드 슬러쉬를 주문했습니다.
슬러쉬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고 집에 슬러쉬 기계를 하나 살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했습니다.
아마 이사 가면 1개 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레시피는 생각보다 온라인에 공개가 많이 되어 있더군요.
한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존맛탱입니다.
테네시 위스키 공정에서 사용하는 숯 필터링 과정에 사용하는 Jack Daniel 자체 생산 숯입니다.
2번째 사진의 통에서 스피릿의 숯 필터링이 이루어 집니다.
투어 중 후반부에는 실제로 숯필터링이 이루어지는 공장 내부를 보여주지만 사진 촬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올릴 수 있는 사진이 이것 뿐입니다 ㅠㅠ
잭다니엘의 스피릿 원액을 분무기로 손에 뿌려서 향을 맡게 해줍니다.
알중놈들은 바로 손을 혀로 핥아서 맛을 보더라구요. 미국놈들이나 한국 위붕이나 하는 짓거리들은 다 똑같습니다.
가이드 누나가 앞장서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몰래 손에 한번 더 뿌려서 핥아 보았는데 존맛탱
잭다니엘 증류소에서 위스키를 만들 때 사용하는 물 입니다.
한 여름에 갔는데도 안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잭다니엘 동상과 가이드 눈나 한컷
당연히 저도 한 컷 찍어주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초기 사무실입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사무실 그대로 보존 되어 있습니다.
안에서 가이드 누나가 그 당시 JACK의 가족들이 겪었던 썰에 대해서 이것 저것 재미있게 얘기해줍니다.
용량 문제로 2부에서 계속됩니다.
- 증류소 방문기) 잭다니엘 증류소 투어 리뷰 (2/2)
1부에 이은 2부 입니다.
드디어 실제 공정을 볼 수 있는 증류소 내부로 이동합니다.
내부 촬영은 엄격하게 금지 되어 있어서 말 잘듣는 위붕이는 건물 밖에만 촬영을 합니다.
내부는 잘 알려져 있는 당화 -> 발표 -> 증류 까지의 과정을 볼 수 있었으며, 추가로 테네시 위스키에만 있는 숯 필터링 과정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 사용하는 오크통의 단면입니다.
자 이제 마지막으로 오크통 저장고로 고고씽
잭다니엘 Single Barrel Barrel 을 구매한 고객들의 모든 명단이 이렇게 명패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맛있는 술들이 보관되어 있는 오크통들
이 곳 외에도 저장고가 여러 곳 있다고 합니다.
자 이제 대망의 테이스팅 시간 입니다. 천조국 답지 않게 10ml 씩 주는 이 쪼잔함 누구 코에 붙이라는 건지
마실 수 있었던 위스키는 OLD No.7, 셀렉트, Barrel Proof, 싱글배럴 라이(47%), 그리고 증류소 한전 실험 보틀인 데킬라 캐스크 숙성 입니다. 당연하게도 전통의 강호 잭다니엘 BP 가 제 입맛에는 가장 잘 맞았습니다.
열심히 설명해주신 가이드 눈나. 킹치만 위붕이는 코이힐이 없어서 실망했어요....
나중에 따로 물어보니 코이힐을 마셔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은 없다고 합니다.
혹시나 나중에 가시게 될 분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위붕이들이 궁금해 할 샵에서 구매할 수 있는 보틀들입니다.
크게 눈에 띄는 것은 한동안 단종 되었던 잭다니엘 라이 BP를 무려 73달러라는 원가에 쓸어올 수 있든 것
또한 증류소 실험 보틀들이 나열되어 있었지만 이미 한국에 가지고 돌아갈 술들을 가득 채웠기 때문에 둘다 놓고 왔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증류소를 떠납니다.
다음 증류소 리뷰는 내년에 스코틀랜드 증류소 투어 이후에 찾아 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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