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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을 스타킹 취급 해야 할까?

방구석닌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15 00:55:02
조회 45605 추천 82 댓글 184

글은 또 왜 삭제 당했는지 모르겠네. 수위 잘 지켰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개같이 삭제 당할거 같아서, 메모장으로 백업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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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언제나처럼 시작은 개인적인 생각과 여러가지 이야기로 시작을 해볼께.


 애초에 이런 갤러리를 만든 이유는 많이 언급했지만, 방구석에서 행복한 것만 보자라는 취지에서야. 방구석이 굉장히 부정적으로 히키, 니트, 찐따 같은 말로 포장되어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원래 사람은 실패, 좌절 할 때마다 굴에 들어가는 버릇도 있고, 그걸 떠나서 방구석이라는 공간은 혼자만의 편안하고 행복한 공간이라는 취지가 있어서 이런 이름을 지은 것도 있어. 


 


 그래서 방구석에서 행복한 것을 보자인데, 개인적으로는 하늘, 동물, 스타킹 신은 각선미, 미인, 유쾌한 것들, 개그, 이런 것들을 보면 행복해져. 다만 다른 대부분은 이미 메이저로 생각보다 찾기도 쉽고, 나름 커뮤니티가 잘 갖춰져 있지만, 스타킹쪽은 그게 아니지.

 그래서 스타킹을 소재로 삼았는데, 과거 DC에 스타킹갤이 내 기억하기로는 한번 확실히 터졌었음. 

 그게 페미들의 신고로 터진건지, 내부에서 지들끼리 싸우다 터진건지, 수위조절을 못해서 터졌는지는 기억이 안나. 그냥 어느날 같은 취향의 사람들이 어떤 소리를 하고 놀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들어갔더니 사라져있더라고.

 지금 있는 스타킹갤은 방치되어 있어서 사실상 죽어있는 곳이라고 보니까, 만들게 되었고,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내용도 조금 풀어서 같이 좋아하는 거에 대해서 얘기하고 힘든 삶에서 행복함을 느끼자는 취지도 같이 있어.

 내가 원래 문과생이 아니라서, 글을 잘 정리하거나 하진 않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피드백 하고 쓰고 있으니까, 얘는 왜 말을 이렇게 하지? 라고 의문이 들 때는 0개 국어를 하는 틀딱이라고 생각해주면 좋겠어. 뭔가 한국어, 일본어, 영어 다 어설프게 한다고 해야 하나...


 2시간 정도 자고 깨서, 이렇게 좋아하는 거에 대해서 글을 쓴다는 것만으로도 참 즐거운 거 같아. 백수 생활이 돈 벌면서 길어지면 좋겠지만, 아마 안될테니까, 조만간 이런 생활도 끝이 오겠지. 


 앞으로는 스타킹에 관련된 것들에 조금 눈이 쉬어가거나 유쾌한 것들도 올릴까 하고 있어. 물론 메인은 스타킹임.


 스타킹을 얼마나 좋아하냐고 물으면 지금 여친한테 들은 소리 중 하나는 지독한 스타킹페티시네 라는 말을 들을 정도인데, 아마 스타킹 좋아하는 친구들은 그런 친구들이 꽤나 있을거야.


 누구나 집착하고 좋아하는게 있는데, 우리는 유독 변태 취급도 많이 받고, 여자를 몸매, 얼굴로 나눠 보는 놈들한테마저 까여. 그치?


 알고 보면 우리만큼 눈 낮은 사람들도 별로 없는데 말이지.


 나만 그럴 수도 있는데, 내 경우는 게임, 만화도 매우 좋아하는데, 여기서 여캐는 반드시 스타킹 신은 캐릭이 있어야 꾸준히 봄. 왠만한 띵작이 아닌 이상.


 자아, 서론에서 말을 많이 하는 이유는 전에도 한번 다뤘지만, 다시 얘기하자면, 스타킹으로 이야기 하고 싶지만, 이야기 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다보니까 이걸 바탕으로 어떻게든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서 우리는 우리네의 즐거움을 같이 느끼자는 취지도 있어. 그러니까, 조금 심심하다 싶으면 읽고 같이 대화해도 좋을 거 같아. 


 백수가 아니어도 어차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는 직업이었으니까, 왠만하면 자는 시간 외에는 언제든 댓글 확인도 가능하니까. 


 그리고 나만 느끼는 거 일수도 있는데, 요즘 애들에서 찐따, 쪼다들은 쿨병 걸린 애들이 많더라. 쿨병이 어떤건지는 알지?


 조낸 쿨한척 하는거. 근데 그거 사회생활하거나, 어디 가서 ㅈ 같은 취급 받기 딱 좋은거니까, 가능하면 어떻게 해서든 말 짧게 하지 말고, 뒤에 요라도 붙여. 다나까는 너무 딱딱하고, 요가 딱 좋아. 물론 어떤 회사에 갔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왠만하면 요 붙이는 걸로도 이 친구 사람을 존중할 줄 아는걸 보니 요즘 애들이랑 다르구만 같은 틀딱들에게 약간의 신뢰를 받을 거야. 물론 너를 원래 ㅈ같이 보는 애는 뭘 해도 그렇게 볼테니까, 그땐 뭐 알아서 하고. 

 뭔가 꼰대처럼 얘기하게 되었네. 나도 별거 없는 인간인데 말이지. 이런 부분들도 나중에 시간 되면 같이 정리해볼께.

 그러면 서론을 마무리하고, 시작해볼께 (이런 대화를 시작하는 사진이나 그림 하나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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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그림, 망해버린 오버워치 2의 키리코 일러스트로 시작할께. 혹시 이거 만든 사람이 보면, 얘기해줘. 무단으로 쓰는거 같아서 좀 기분이 그러네....


 

 오늘의 주제는 과연 이것들을 스타킹으로 분류해야 할까? 야.



 사실 오늘 주제에 맞춰서 넣을 것들 중, 어거지들도 있을 텐데, 이건 미리 양해를 부탁 할께.

 같이 토론 하듯 얘기하고 싶은 것도 있어서도 있어.

 1번 타자부터 가볼까?



 1. 망사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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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유행 왔을 때, 진짜 화났었음. 실베에서 보고 왔다 이러면서 스타킹에 대해서 진짜 잘 안다고 글 쓴 친구가 짤로 쓴게 망사였는데, 난 이거 때문에 살짝 욱했다. ㅋㅋㅋㅋㅋ 나만 욱했을까? 싶기도 한데, 난 진짜 욱 했어.


 뭐 그 친구가 쓴 글의 내용도 틀리지 않아. 다만, 스타킹은 결국 패션의 일부분으로 보는게 맞다 보니까, 그리고 게시글 관련해서 잘 보면, 차별, 비하, 혐오 이런거 하면 문제가 될 것처럼 써있는걸 봐서, 최대한 자제하다 보니까 안넣은 것도 있고, 사실 따로 다뤄야 할만큼 큰 문제라고 보는 것도 있거든.

 다만, 망사가 문제였다. 진짜로...

 망사스타킹을 과연 스타킹이라고 봐야 한다면, 난 무조건 Nop



 보온성도 없고,


 스타킹 신은 다리 만지는 그 특유의 느낌도 없고,


 보기 이쁘냐 하면, 그냥 수박 그물망 보는 느낌.


 그렇다고 망사 좋아하는 애들을 부정하고 싶진 않아. 다만 스타킹으로 분류하고 싶진 않은 개인적인 생각.


 꺼무위키에 있는 내용만 봐도, 마치 스타킹 페티시의 메인인 검스와 양대산맥처럼 써있는데, 너무 과대포장 아닐까 싶어.


 오로지 ㅅㅅ어필 용도만 있지만, 정작 스타킹 페티시 있는 애들한테는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스타킹을 흉내 낸 레그웨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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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사 신은 다리 만지는건 솔직히 그냥 자꾸 그물망에 손 걸리는 느낌이라 그냥 ㅈ 같다가 내 결론임. 



 2. 레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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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도 망사처럼 애초에 나일론 소재가 아닌 것들도 있고 보니까, 이걸 스타킹으로 봐야 하냐 라는 의문이 들어.


레깅스는 스타킹 암흑기의 메인인 지난 정권 때, 그나마 우리를 버티게 해줬던 스타킹 대체품이었지.


다만 이제는 스타킹의 점유율을 거의 잡아먹었다고 봐. 이게 굴러 들어온 돌이 결국 박힌 돌을 빼낸 케이스 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좋게 보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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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애매하긴 하지? 


 사실 스타킹은 그냥 나일론 소재 혹은 실크 소재로 만든 것만으로 구분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겠지만, 우리가 상상도 못할 소재를 써서 레깅스를 만드는 경우도 있어. 실크 레깅스는 실제로 있기도 하고, 나일론 소재의 레깅스도 있어. 


 물론 얘네는 스타킹으로 포함해줘도 될 거 같은 스타킹 특유의 그 느낌이 있어. 말 나온김에 나일론 레깅스는 보고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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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거 그냥 무발 팬티스타킹으로 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ㅋㅋㅋㅋㅋ


그냥 나일론 레깅스로 구글링 해보면 바로 보이는 사진이야.


저런 레깅스 여친이 입었을 때, 만져보면 실제로 조금 두꺼운 스타킹 만지는 느낌이야. 


사실 몇년전에 이걸 경험하고나서, 심각하게 고민했었음... 아 레깅스도 팬티스타킹 아닌가? 하고...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언젠간 이런 얘기를 어디서 해보고 싶었는데, 할 곳이 없더라...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생각해? 레깅스도 스타킹계열에 넣어야 할까?


뭐 논리적으로 구분하는 얘기를 듣고 싶은건 아니고, 개인적인 판단을 듣고 싶은거야.


논리적으로 얘기해서 구분해도 좋고! okay?


덤으로 레깅스 관련해서는 영문으로 찾아볼거면, yoga pants도 매우 좋은 것들이 많이 나와. leggings로 검색하면, 라텍스도 나오고 해서 또 다른 영역이니까, 사진이 보고 싶을 땐, 혹은 영상을 보고 싶을 땐 yoga pants 추천.



레깅스를 얘기하다보니까, 내복은 겹치는거 같아서 그냥 패스할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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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가 덤으로 오는 레깅스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엌ㅋㅋㅋㅋ

사실 내복은 우리네가 사실 다 추울때 입어보던거잖아? 몇겹씩ㅋㅋㅋㅋ

그래서 꼴림포인트가 더 없는거 같앜ㅋㅋㅋㅋ



이러고 마무리하려니까, 조금은 아쉽지만, 뭐 청소도 해야 할 거 같고, 운동도 해야 할 거 같으니까, 이쯤에서 마칠께.

아 행복한 사진이 없었으니까, 그걸 또 한장 얹혀야겠지?


오늘은 이 짤로 마무리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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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여기서 얘기한 모든 것들은 레그웨어 Leg wear 에는 속하고, 니 말이 맞네 내 말이 맞네 싸우자고 쓴 내용도 아니니까, 너무 흥분하거나 공격적으로 대화는 하지 말자. 행복함은 마음 속에 있고, 순간 욱하는 기분이나 상대를 깔아뭉개고 싶은 기분을 잠시만 넘겨도 유쾌하고 즐거울 수 있어! 


 오늘 하루도 발기차고 행복한 하루 되길 바래! 

 

 그리고 뭐 수위 걸리거나 문제되는게 없었던거 같은데 왜 삭제하는거야? 삭제를 하면 사유라도 좀 알려줘라. 그래야 고치던가 하지.



출처: 방구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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