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랑은 관련이 있나? 싶긴 하지만
짱깨들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팔아서 실제로 미사일 만드니까 아무튼 관련 있음 ㅋㅋ
현재 국제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5.5G에서 6G를 지나쳐 8G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
저 구분은 보통 디스플레이 기판의 크기를 기준으로 하는데,
이게 중요한 이유는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제조시에는 어차피 잘게 잘라 쓰니까 별 의미 없지만
대형 OLED TV같은거 만들때는 기판 큰게 유리하기 때문임.
근데 그럼 그냥 기판 크게 만들어서 찍어내면 되는거 아니냐? 할 수도 있겠지만,
기판이 커지면 기판에 물질 증착시 필요한 파인 메탈 마스크 등을 긴밀하게 접합시키는데에 큰 문제가 발생함.
역시 모바일용 디스플레이의 경우에는 기판 중간에 파티클 등으로 오류 발생시, 해당 부분 버리고 나머지 잘라쓰면 그만이지만
대형 디스플레이 제조시에는 중간에 군붕이 좆밥보다도 작은 오류 하나라도 발생하면 멀쩡한 기판 전체를 전부다 갖다 버려야함.
이건 디스플레이용은 아니고 반도체 만들때 쓰는 웨이퍼 수율을 나타낸 유명한 그림인데,
이걸로 대충 예를 들자면 모바일용 디스플레이같은 작은 디스플레이 제조시에는 오류(●)가 발생하면 옆부분 쓰면 되는데
TV같이 크기가 커진다면 그럴수가 없겠지?
아무튼 8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문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세계적으로 8세대 OLED 기술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음.
동아시아 3국 역시 올레드 시장 선두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중이고.
여기서 진공펌프 등 핵심 부품 기술은 훌륭하지만 제품 생산기술이 조금 부족한 일본과, 핵심 부품 기술은 조금 부족해도 제품 생산기술이 뛰어난 한국은 서로 협력하여 장비를 뚝딱뚝딱 개발중에 있고,
짱깨는 조별과제 조 자유롭게 짜라하니까 두리번거리면서 초조해하는 찐따마냥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임.
우선 삼성의 경우에는 캐논도키와 협력하여 8.6G 디스플레이 장비를 개발중임.
문제는 캐논이 핵심부품인 증착기 단가를 존나게 비싸게 부르는 바람에 삼성이 부담감을 느꼈다는 것.
삼성은 고민 끝에 한 가지 묘안을 생각해냄.
원래같았음 캐논에게 장비 전체를 만들어오게 하고 삼성 직원들을 파견해 관리 감독 정도만 했을텐데
이번에는 삼성의 1차 협력사들 중 에이치앤이루자와 아이씨디를 증착장비 제작에 참여시켜버렸음.
이 두 회사 모두 반도체 제조장비 국산화에 한 몫 했던 전적이 있는 회사들이기에 굳이 캐논도키 협력업체 안 불러도 기술력 문제는 없을뿐더러,
국내 기업들인 만큼 제조 단가도 내려가고, 국내 기업 참여 파이가 커질수록 우리가 확보 가능한 기술 종류도 늘어나게 된다는 장점이 있음.
여기에 증착기 진공 챔버는 대명ENG한테 발주해서 캐논도키는 핵심 부품인 증착기 제작에만 참여하므로 단가가 크게 낮아졌음.
대명은 이미 6G 증착기 진공 챔버도 ㅆㅅㅌㅊ로 만들던 기업임 ㅋㅋ
이렇게 말하면 알멩이는 다 일본꺼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아님.
당장에 캐논이 만드는 증착기 주요 부품에 삼성꺼 들어가고,
삼성 협력업체 기술로 만든 핵심부품들도 주요 동작부에 적용됨.
아무튼 이렇게 삼성은 세계 최초 8.6G OLED 디스플레이 생산 준비를 착 착 진행중에 있음
장비만 완성되고 곧 생산 시작하면 우리나라는 8.6G OLED 첫 선두국가가 되는거임.
짱깨들한테는 BOE라는 반도체 제조장비 회사가 있음.
사실 8세대 OLED 장비 만들겠다고 발표는 중국이 한국보다 먼저 하긴 했다.
근데 이건 "만들 능력도 없으면서 먼저 하겠다고 선언함" 자체에 의미가 있는 상징적 언플일 뿐이었음 ㅋㅋㅋㅋ
8.5 이상급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하고있는 거라서 국제 표준조차도 없거든 ㅋㅋㅋㅋ
뭔가 하긴 해야할거같아서 내짖은 단발마 정도로 생각하면 됨.
삼성이 착착 사업 진행시키던 2023년 5월까지도, 이새끼들은 핵심장비 제작업체조차 못 구하고 있었음.
왜냐? ㅋㅋㅋㅋ
삼성이 자기들 사업에 끌고들어온 이 기업들이 "중국에도 장비 팔던" 기업들이거든 ㅋㅋㅋㅋㅋ
얘네가 아무리 중국을 고객사로 두고 장비 수출 하고있었다지만,
(BOE랑도 거래함)
세계 최초 사업을 1급 극비리로 삼성과 협력중인데 짱깨새끼들 사업, 그것도 삼성에 대항해서 하겠다는 사업에 참여할리가 있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기 이전에 저 두 기업은 삼성 1차 협력사다.
그리고 삼성은 한국 장비업체들에게 조별과제 나눠줘서 캐논도키 증착장비 단가를 후려쳤던건데,
중국은 그렇게 조별과제 같이 해줄만 한 기술수준의 기업이 없다.
따라서 만약에 캐논도키랑 사업하고싶다 하더라도 이새끼들의 미친 바가지 단가 감당이 불가능함 ㅋㅋㅋㅋ
삼성도 가격조정때문에 고생 많이했었는데 ㅋㅋㅋㅋ
무엇보다 중국은 공정 물류 기술이 아예 없다 ㅋㅋㅋㅋㅋ
물류라고 하면 뭐 빅딸배 생각할수도 있는데, 이름은 존나 없어보여도, 각 공정간 기판을 오염 없이 진공 상태에서 다음 공정으로 운반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핵심기술중 하나임 ㅋㅋㅋㅋ
한국은 물류기술 ㅆㅅㅌㅊ인데다가, 당장에 위에서 소개한 삼성 협력사인 에이치앤이루자에서도 물류 기술 갖고있음
그럼 단가 존나 비싼 일본의 캐논도키 말고 선택할 수 있는 다른 선택지는 뭐가 있느냐,
바로 국내 기업인 "선익시스템"임.
여기는 캐논도키에 비해서 훨씬 저렴한 단가를 가지고 있고,
기술력도 국제적으로 보면 탑급임.
(다른 회사들이 캐논도키 선호하는 이유는 애플이 캐논도키 디스플레이를 선호해서 그런 것. 애플 기기들엔 삼성 LG디스플레이가 거의 독점하다시피 적용되어 있어서 애플 요구 따라가는거임.)
그럼 선익시스템에서 사오면 되는거 아니냐?
ㅋㅋㅋ 여기에도 문제가 있는데, 선익시스템은 LG디스플레이의 히든 카드임.
애플때문에 캐논도키 옵션을 고려하기 전까지만 해도 LG는 선익시스템 장비 갖다가 디스플레이 찍어내고 있었음.
LG는 여차하면 일본제 말고 국산 장비 쓰면 된다는 점을 들어 캐논도키와 증착장비 가격협상 시도도 하고있음.
근데 중국이 갑자기 선익시스템 장비를 산다고 한다?
과연 LG가 좋아할까??
ㅇㅇ ㅋㅋㅋㅋ
의외로 존나 좋아함 ㅋㅋㅋㅋㅋ
왜냐면 애플이 캐논 증착기 쓰면서 세계적으로 일본제 사다쓰는 추세인데,
비록 짱깨기업이라지만 BOE가 선익시스템꺼 사가면 선익 증착기로 제품 찍어내는 대형 공급사가 하나 추가되는 셈이라 LG한텐 이득이기 때문 ㅋㅋㅋ
LG측은 여기에 추가로 선익시스템에게 LG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장비를 납품하고, 중국 BOE에게는 정가에 팔라고 요구하려 하는 중임 ㅋㅋㅋ
단, 이렇게 되면 국책과제와 연구 투자 등으로 확보한 우리 기술이 중국에게 일부 넘어갈 위험도 있긴 하지만,
뭐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특성상 결국엔 중국에게 세일즈 하기때문에 어쩔수 없는거다 이건 ㅠ
해외 기업에 장비 팔아도 공장은 차피 중국에 있어서 똑같음 ㅋㅋ
아무튼 짱깨가 630억 위안이 넘는 돈을 투자하며 똥꼬쇼를 하고있음에도 아무런 소득이 없는 이유는 제조장비 국산화율이 0에 수렴하기 때문임.
결국 국산화를 하지 않으면 판매국가의 단가후려치기나 계약 활용 견제 등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손만 빨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과거 90% 이상을 외국 제조장비 수입에 의존하던 것을, 수많은 연구개발과 기술 확보를 통해 국산화를 시도하고 있고, 꽤나 좋은 성과를 내며 치고 올라오는 중임.
글을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지금 당장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반도체 제조장비 국산화 사례 몇 가지만 소개할게
위에서도 계속 나왔던 에이치앤이루자에서는
과거 해외 장비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Sputter 증착 장비 시장에 진입하여 5.5G 스퍼터 국산화를 처음으로 성공시켰고,
이후 In-Line 스퍼터, PECVD를 개발하거나 5G, 6G 스퍼터를 해외에 수출하는 등 열심히 성장한 끝에 현재는 Flexible OLED Sputter 점유율 국제 1위(사실상 독점 독주)를 확보한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음.
또 다른 기업 다이나테크에서는
유럽과 일본제 장비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반도체 패키징 후공정 시장에 진입하였고,
테이프 라미네이션 (웨이퍼 기판 뒷면을 가공하여 같은 크기 대비 소자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킴) 다이싱 테이프 마운터 설비 등을 국산화 제조하는데 성공하여 전 세계에 수출하였으며,
최근에는 전체 매출에서 수출액 95%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여줬음.
워트 라는 한 국내 기업은
2004년 설립 이후 초기에 일본 기업이 독점하고 있던 반도체 제조 공정 환경제어 장비 시장에 뛰어들어, 초정밀 온습도 제어장치, 미세 파티클 제어장치, 항온기, 청정기 등을 국산화 성공시켰고,
국내 반도체 환경제어 설비분야 점유율 1위를 달성하였음.
물론 해외 수출도 계속 하고 있고.
유진테크는 반도체 미세화 장비, 차세대 LPCVD 장비 등 해외가 독점하던 증착장비 위주로 국산화 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21년에는 일본 고쿠사이를 밀어내고 무려 ALD를 처음 공급하는 성과를 내기도 함.
CVD 분야같은 경우에는 미국 반도체 장비 회사인 엑시트론까지 먹어버렸고,
다양한 분야의 증착 장비들을 국산화 공급하며 국제 점유율 확대중에 있음.
테스는 Low-K PECVD, BSD(백사이드 데포지션이라고 뒷면까지 증착 가능하게 해주는 차세대 증착장비), 건식 에칭장비 등을 국산화 성공시켰고,
증착공정 외에도 플라즈마 세정장비 등을 국산화 하여 공급중임.
소재쪽에서는 포스코가 과거 유럽, 일본제 소재에 의존하다 일본 재제 맞고 욕먹은 이후 조용히 반도체 제조 희귀 가스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 왔고,
최근 국내 반도체 시장 50% 이상의 수용 능력을 확보함.
한화정밀기계는 뭐 이전부터 의료기기, 태양광 장비, CNC 등의 국산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고,
반도체 분야에서도 일본이 주도하던 칩마운터 중속기를 국산화 한 뒤 국제 점유율 1위 자리를 뺏어왔고,
반도체 전공정에서는 ALD, PVD 할것없이 전부 국산화 하여 공급.
후공정에서도 3D패키징 핵심장비인 플립칩본더 장비까지 국산화 하였음.
자동 선반 장비쪽에서도 스위스 장비 수입에 의존하던걸 국산화하여 공급중임.
이렇게 다들 국가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와
국산화를 통한 해외 의존도 저감, 국제 선두주자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피땀흘리며 노력중인데
짱깨한테 기술빼돌리는 십새끼들은 그냥 사형 때리고 집행까지 해버려야겠지?
마무리는 K2 흑표 눈깔 만든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 말씀 읽고가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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