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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된 에바 할리우드 실사 영화의 역사

소리지르는레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5 15:20:01
조회 23258 추천 63 댓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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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미국에서 ADV 필름(이하 ADV)라는 배급 업체가 설립됐음

이 회사는 일본 애니들을 미국에 들여오는 걸 주력으로 삼았음. ADV가 미국에 들여온 애니들의 예시를 몇 개 나열하자면 아즈망가 대왕, 풀 메탈 패닉, 간츠,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그리고 에반게리온이 있음


이 회사는 나디아, 에바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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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바시 마법 상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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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세계 처럼 가이낙스의 작품들을 북미 지역에 배급하면서 가이낙스와 꽤나 인연이 생긴 모양이었음


그래서 ADV는 2003년에 에반게리온의 실사화 기획과 관련해서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을 가이낙스와 맺었음. 이 계약으로 인해 ADV는 최소 세 편의 극장용 실사 영화, 다섯 편의 TV 프로그램,  세 편의 비디오 시장용 영화(극장 개봉 없이 바로 비디오 시장으로 직행하는 영화들)를 기획 및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자금을 모으고 상업적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권리를 챙기게 됐음


ADV의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이 그해 열린 칸느 영화제에서 에바 실사 영화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는데, ADV와 가이낙스, 그리고 웨타 워크샵 이렇게 세 회사들이 협력해서 영화를 제작하겠다고 공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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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타 워크샵은 할리우드의 특수효과 업계에서 탑 급인 회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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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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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시리즈에서 특수 효과를 맡았다" 이 한마디로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을 정도 


다만 당시(2003년) 시점에서 웨타 워크샵은 반지의 제왕 삼부작 작업을 끝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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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잭슨의 킹콩 영화와 나니아 연대기 영화라는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시각 효과 작업 때문에 바빠져서 에바 실사판 작업에 직원과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없었음


그래도 웨타 사의 아티스트들은 메카와 등장인물들, 기지, 사도의 컨셉아트를 그릴 수 있었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를 공개했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evangelion&no=16310

 

당시 그려진 컨셉아트들은 링크 참조


사족으로 웨타 워크샵은 뉴질랜드 회사인데, 1998년 뉴질랜드에서 에바 시리즈가 황금시간대에 방송되었기에 사내에 에바 팬들이 많았다고 함


이렇게 실사 영화 기획을 발표한 것 까진 좋았는데... 사전 제작 작업에 들어간 지 얼마 안돼서 벌써부터 잡음이 생기기 시작했고 난관에 빠져서 감독, 배우들을 캐스팅하지도 못했고 각본조차 나오지 않았음


필요한 제작비는 약 1억 달러~1억 2천만 달러 정도로 추정됐는데 2005년 시점에선 제작비의 절반 밖에 모으지 못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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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도움의 손길은 있었는데, 할리우드 스타 배우이자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팬이었던 로빈 윌리엄스(1951~2014)가 투자자들에게 발표할 피치 패키지 작업에 참여해서 지원을 해줬음


* 피치 패키지(Pitch Package): 영화나 TV쇼의 제작진들이 회사의 고위 간부들로부터 제작 승인을 받거나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해당 작품의 시나리오, 스토리보드, 컨셉 등의 자료들을 통해 대략적인 기획과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설명회


피치 패키지에 활용된 자료들 중에선 CG가 들어간 테스트 푸티지 영상들이 있었는데, 그 중 로빈 윌리엄스가 이카리 겐도 역을 맡은 영상도 있었다는 루머가 있음


2006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리는 연례 애니메이션 행사인 Tekkoshocon에서 ADV의 설립자 중 한 명과 티파니 그랜트(ADV판 에바 더빙에서 아스카 역을 맡은 성우)가 참여해서 실사영화 기획과 당시 진척 상황에 대한 썰을 풀었는데 이때 한 발언들 일부를 열거하자면


-에바 시리즈의 팬이기도 한 A급 감독 세 명이 프로젝트에 흥미를 가지고 ADV에 연락을 했다

-2006년 연말 시점에는 감독이 결정될 것이다(실제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음)

-여러 SF 영화들의 각본을 쓴, 잘 알려진 각본가가 각본을 맡을 것이다

-감독이 결정되기 전까진 배우들을 캐스팅하지 않을 것이다

-칠드런(파일럿) 역할은 적절한 나이대의 배우들로 캐스팅할 것이다. 칠드런 역할의 배우들을 먼저 캐스팅한 뒤에 성인 캐릭터 역할을 맡을 배우들을 캐스팅할 것이다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신지 역할을 맡고, 엠마 왓슨이 아스카 역할을 맡는다는 루머는 루머일뿐이니 믿지 말아달라. 참고로 안노 히데아키는 만약 엠마 왓슨이 제작에 들어갈 당시 나이가 14살이었다면 아스카를 맡을 배우 1순위라고 생각한다고 함

-영화는 삼부작이 적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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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 코스프레를 한 티파니 그랜트)


한편 티파니 그랜트는 추가로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음

-일본 원판 성우진과 ADV 성우진이 카메오로 출연할 거라 생각한다

-본인은 아스카의 어머니인 쿄코나 신지에게 아스카의 고유 대사인 "너 바보?"를 말할 엑스트라 점원이든 카메오 출연이라면 어떤 역할이든 기꺼이 맡을 것이다

-배우진은 주로 유럽인 배우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티파니 그랜트는 영화 제작에 어떠한 관여도 없고 권한도 없기에 해당 발언들의 진위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일어났음. 그리고 티파니의 발언 중 유럽인 배우들이 주로 캐스팅될 것이란 말은 에바 서양 팬덤에서 화이트 워싱 및 정치적 올바름 논란을 일으켰음


특히 웨타가 공개한 컨셉 아트 중에서 아스카로 추정되는 캐릭터 이름이 "케이트 로즈"로 표기되어 있고, 미사토로 추정되는 캐릭터의 이름이 "수잔 휘트넬"로 표기되어 있기에 에바 캐릭터들의 인종을 백인으로 바꾼다는 게 사실 아닌가 하며 더욱 논란에 불을 지폈음. 웨타는 해당 컨셉아트에 표기된 서양식 이름들은 확정된 게 아니라 임시로 부여한 이름일 뿐이라는 해명을 했지만 팬덤의 의혹을 쉽게 가라앉히지는 못했음

그래서 웨타는 사이트를 업데이트하면서 캐릭터 컨셉아트에 있는 이름들을 아예 지워버렸고, 도시를 그린 컨셉아트에다 뉴 도쿄라는 글자를 추가했음


2000년대 중반을 넘어 후반이 되가면서 여전히 감독과 배우 캐스팅이 되지 않아서 에바 실사화 제작이 순조롭지 않다는 게 명백해졌음

2008년에 ADV 설립자들이 제작자로 오우삼을 고용했고, 제리 브룩하이머와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할리우드 거물들에게 에바 실사화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하며 불안정한 제작 상황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 해봤지만...


그해부터 ADV에 악재가 터졌음

ADV의 대주주였던 일본 회사인 소지츠가 ADV에 대한 지원을 끊고, ADV와 맺었던 애니메이션 판권 계약들을 종료시켰음. 그리고 ADV의 가장 큰 경쟁업체인 퍼니메이션(Funnimation)이 ADV가 보유했던 애니메이션 배급권들을 가져갔음. 이런 상황에서 ADV의 재정은 악화되었고 2009년에 파산해버림. 게다가 자회사인 센타이 필름웍스(Sentai Filmworks)가 독립해서 나감으로써 ADV는 활동이 중단되고 이름만 남아있는 껍데기 상태가 돼서 현재까지 겨우겨우 연명만 하는 상태임


결국 에바 실사화 기획은 완전히 폐기되었음


그리고 2011년 8월, 실사화 계약에 포함되어 있는 가이낙스 측의 의무 사항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명목으로 ADV가 미국 법원에 가이낙스를 고소하면서 가이낙스와의 협력 관계도 완전히 깨져버리고 말았음


사족으로 에바 실사 영화 제작에 도움을 준 로빈 윌리엄스는 스토커(원제: One Hour Photo)라는 2002년 개봉작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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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화에 이런 장면이 나옴ㅋㅋㅋ


글 쓰는데 참조한 자료들 링크:

https://lostmediawiki.com/Evangelion_the_Motion_Picture_(lost_test_footage_for_cancelled_live-action_adaptation;_2003-2011)

https://www.liveabout.com/evangelion-live-action-film-never-happened-145331

https://www.animenewsnetwork.com/news/2011-08-12/adv-sues-gainax-over-live-action-evangelion-option



출처: 에반게리온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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