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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테일에 영향을 준 게임

ㅇㅇ(219.254) 2024.02.20 13:35:01
조회 19834 추천 139 댓글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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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파이널 판타지 제작사 스퀘어 출신의 게임개발자 '니시 켄이치'가 독립해 만든 스튜디오인 러브델릭에서

1997년에 발매한 'Moon: Remix RPG Adventure' 되시겠다

어떤 게임이길래 언더테일에 영향을 줬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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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컷씬

웬 꼬맹이가 골방에 틀어박혀 비디오게임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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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화면은 아이가 플레이중인 게임의 CRT 모니터 화면을 비춘다. 게임의 제목은 'MOON'

제작사도 마찬가지로 러브델릭이다

벌써부터 이 게임이 평범한 JRPG가 아니라는걸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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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시작하면 전형적인 JRPG 왕도물 클리셰를 따라서 왕이 용자에게 드래곤을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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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왕에게 목적을 하사받고 모험을 떠나는 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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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를 방황하는 광견병걸린 개새끼도 잡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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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퀘스트랑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처럼 남의 집에 무단 침입해

서랍을 뒤져서 유용한 아이템들도 가져가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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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게임 속에서 모험을 하다보면 어느새 최종장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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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게임을 마무리 할 때가 오고있다

비행선을 타고 드래곤을 잡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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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방 앞에 혼종체가 길을 막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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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때려잡고 마지막 보스 드래곤을 잡으러 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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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드래곤과의 최종 보스전을 돌입하는데

갑자기 게임을 플레이하는 아이를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린다


"게임 그만하고 어서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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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꼬맹이는 어쩔 수 없이 최종 보스전을 앞두고 게임을 끝낼수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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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껐던 TV가 다시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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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이는 게임 속 세계로 빨려들어가고 말았다...

게임은 이 시점부터 인트로때와는 달리 CRT 모니터의 브라운관 테두리가 표시되지 않는데

이는 게임이 곧 아이의 현실이 됐음을 의미한다

모니터 밖의 방관자로 세계의 기물을 파손하고, 훔치고, 살해했던 아이의 입장이 실제로 가상 세계속의 일원으로 뒤바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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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사람들의 담화를 몰래 엿들어보면

이들이 세계를 구원할 '용자'를 별로 탐탁치 않아한다는것을 알 수 있다

그들도 마찬가지로 물건을 훔치고, 마구 몬스터를 학살해대는 용자를 아니꼽게 보고 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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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이는 유일하게 자신을 알아보는 강아지가 있는 할머니네 오두막에서 쪽잠을 청하는데

(강아지는 귀신을 본다는 일본 설화에서 따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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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꿈속에서 '달의 여왕'이라는 존재와 조우한다

달의 여왕은 '러브'라는 일반적인 RPG의 '경험치'에 대응되는 개념을 모아야 현실 세계로 갈 수 있다는걸 암시하는데

이때 러브는 용자가 학살한 몬스터의 영혼들을 성불시켜주는 형식으로 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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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이는 할머니가 준비해준 옷을 입고

용자가 어질러 놓은 세계를 뒷수습하고, 경험치 대신 '러브'를 모아 현실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분투하는것이 이 게임의 목적이다

일반적인 JRPG에서 용자는 완전한 선으로 여겨지는데

이 게임에선 그 반대로 용자가 악당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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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게임에선 경험치로 여겨지는 EXP가, 언더테일에선 실은 Execution Point(처형 포인트)였다는 반전과

게임상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죽이면 굿 엔딩을 볼 수 없다는 기믹 등 꽤 많은 아이디어들을 이 게임에서 빌려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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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Moon: Remix RPG Adventure는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음

상당히 오래되고 메이저하지 않은 게임인데도 이례적으로 스팀으로도 출시된 이유로는 언더테일의 토비 폭스가 샤라웃한 영향이 크다는듯







출처: 인디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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