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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전함 이세 창작

레고전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1 16:45:01
조회 12530 추천 113 댓글 63

올해 첫 창작은 일본의 전함 이세

저번 사우스다코타 글에서 다음을 아이오와라고 예고했었는데 육군 입대 날짜가 생각보다 늦은 때로 정해져서 아이오와는 다음으로 미룸


이세는 원래 전함이었다가 항공전함으로 개장되었기 때문에 두 가지 버전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컨버터블 전함으로 만들었음

컨버터블 전함은 작년 야마토급 전함 창작에서 1941년 야마토, 1944년 무사시, 1945년 야마토, 총 3가지 버전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게 첫 시도였는데 이것이 두 번째임


그 사이 만든 리슐리외, 넬슨, 사우스다코타는 솔직히 말하자면 쉬어가는 구간이었고, 이번에 컨버터블 전함을 다시 시도하면서 난이도를 좀 높임

먼저 1942년 일반적인 전함 시절의 이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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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는 후소급 전함에 이어 1917년 12월 완공된 전함임

원래 일본은 첫 국산 드레드노트급 전함인 후소급을 4척 건조할 예정이었지만, 예산 문제와 생각보다 떨어지는 후소의 성능이 발목을 잡음

따라서 후소급 전함 2번함은 되는 대로 설계를 개량해 건조하고, 그 다음으로는 아예 새로운 전함을 설계하기로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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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게 이세급 전함임

눈에 띄는 개선점은, 14인치 주포탑 6기를 마구 뿌려놓았던 후소급과 달리 이세급에선 주포탑을 2기씩 묶어 적층식으로 배치 정리했음

또한 당시 인력 장전 방식이었던 152mm 부포가 일본인의 체격으론 장전이 어려웠으므로 이를 140mm 부포로 교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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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2연장 주포탑을 6개씩이나 주렁주렁 달고 있다는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음

신형 전함이 화력 우위를 가지기 위해선 주함포 12문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일본은 명중률 등의 문제로 3연장 주포탑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임

숱한 시행착오를 거쳐 3연장 주포탑 4기만으로 12문의 화력을 확보한 동시기 미국의 표준형 전함과 대비되는 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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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문제로는 후소급과 달리 수루갑판이 수십m나 단축되면서 승무원 거주 공간이 부족해졌고, 결국 부포곽 일부를 그냥 승무원 거주구역으로 넣어버림

따라서 이세급의 거주성은 일본군 전함 중에서 최악이었음

그래도 어쨌거나 워싱턴 군축조약이 체결되면서 신전함의 건조가 중지되고, 이세급은 여러 차례 개장을 거치면서 사진의 모습에 이르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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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 마스트 뒤편의 계단들을 표현하는 게 나름 재미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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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 구조 만들기가 까다로웠던 연돌

작은 공간에 x자를 표현하기는 불가능해서 /형태로 만드는 것에 만족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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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 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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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재기

이렇게 함재기 2-3기를 달았다고 항공전함이라 하지 않는데, 이 함재기들은 단순한 정찰용 수상기이기 때문

당대의 거의 모든 전함은 이런 수상기 설비를 갖추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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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람 스케일과 들어맞는 마이크로피규어를 올린 모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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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하 선체 분리

일본군 해군의 사격 훈련 사진을 보면 위 사진처럼 포신 한 쪽만 들어올려 쏘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를 교호사격이라고 함

한 번에 포문의 반만 사격해 사격 간격을 줄이고 사격 제원 수정이 더 빨리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고안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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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포들도 회전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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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진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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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전함으로의 전환

아래에 놓인 것들은 1942년 전함 시절 이세의 파츠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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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후소 닮은 전함 정도로만 기억될 수 있었던 이세가 유명해진 것은 바로 항공전함으로의 개장 때문임

항공전함을 만드려는 시도는 프로젝트 1058형 전함 등 여러 번 있었고, 항공순양함 등은 실제로 만들어졌지만 항공전함이 실제로 만들어진 것은 이세급 전함 2척이 역사상 유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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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6월, 미드웨이 해전으로 일본군은 하루 만에 항공모함 4척을 잃음

미드웨이 해전이 일본군 해군의 붕괴를 야기한 것은 아니지만, 함재기 250기를 날릴 플랫폼을 잃은 것은 큰 손실이었음

항공모함의 보충이 시급해졌는데 아예 새로 건조하자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기존의 구식 전함을 개장해 항공모함으로 만드는 것으로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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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급과 나가토급은 귀중한 함대결전 전력이므로 일찌감치 대상에서 제외되었고, 공고급은 낡고 약하지만 빠른 속력으로 여러 군데에서 굴리고 있었으므로 낡았지만 별로 할일도 없던 후소급과 이세급이 후보가 됨

마침 자매함 휴우가가 5번 주포탑 폭발 사고로 인해 5번 주포탑을 제거하자, 개장의 용이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세급 전함이 낙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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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함을 완전한 항공모함으로 개장하자니 역시 시간, 돈, 물자가 너무 많이 들었고, 따라서 일부만 항공모함으로 개장하기로 함

그 결과 선미의 5, 6번 주포탑을 철거하고 그 위에 70m짜리 비행갑판을 올려 함재기 22기를 운용하기로 결정됨

14인치 주포탑은 4기를 남기고 부포는 전부 철거하였으며, 대공 화력 강화를 위해 5인치 고각포를 2배로 증설하고 대공기관포 역시 크게 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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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재기는 수상기인 즈이운 8기와 폭격기인 스이세이 14기를 운용하기로 했는데, 웃기는 건 발진은 되는데 착함은 활주로가 너무 짧아 불가능함

즈이운은 애초에 수상기여서 플로트가 달려 있으므로 배 근처에 착륙해 크레인이 건져 올리면 되었음

하지만 스이세이는 그것이 불가능하므로 근처 다른 제대로 된 항공모함이나 육상 활주로에 착륙하고, 정 안 되면 그냥 비행기는 바다에 버리고 조종사만 구출하는 방식으로 운용될 예정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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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문제는 항공모함과 전함의 성격이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임

애초에 항공모함과 전함이 상정하는 교전거리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두 부분이 동시에 전투에 쓰이기는 쉽지 않음

이때 전함으로 역할할 때에는 비행갑판의 빈약한 방어력과 폭탄과 연료 등 온갖 인화물질이 발목을 잡고, 항공모함으로 역할할 때에는 앞서 언급한 전함 부분을 살려 놓느라 너무 짧아진 비행갑판이 발목을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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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1943년 항공전함으로 완성이 되어 승조원들의 훈련까지 마무리했음

그렇게 함재기가 배치될 때까지 기다렸는데, 원래 이세급에 배치될 함재기를 대만항공전에 투입해 몽땅 날려먹음

결국 이세는 그냥 전함으로 실전에 투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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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레이테 만 해전에서 이세는 증설된 대공기관포로 공습에 맞서며 살아남았지만 해전의 결과로 일본군 해군의 전면적 붕괴가 시작됨

필리핀과 일대의 바다를 잃음으로서 동남아 식민지에서 물자를 가져올 길이 끊어진 것인데, 기름이 부족하다 보니 배가 있어도 굴리지 못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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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세는 함재기 탑재를 아예 포기하고 함재기를 날릴 수단인 캐터펄트를 떼어버림

실전에서 단 한 번도 비행기를 날려보지 못한 채였음

격납고는 화물칸으로 활용해 비밀리에 동남아에서 일본으로 물자를 수송하는 북호작전에 투입됨

1945년 이세급 전함은 구레에 묶여 있다가 구레 군항 공습에서 격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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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갑판 위에 마이크로피규어를 올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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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함재기가 빼곡히 들어선 것은 실제로는 없었던 일임


수동이긴 하지만 격납고 엘리베이터를 움직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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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진과의 비교

시운전 당시 사진이라 그런지 격납고 양옆 대공포 마운트가 사진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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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는 174cm에 폭은 29cm정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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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5월에 아이오와로 돌아오겠음




출처: 레고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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