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는 현재 스트리밍 플랫폼시장에서
애플과 경쟁관계에 있는데,
스포티파이는 유럽기업이고, 애플은 유럽기업이 아니기때문에
EU는 억지스러운 명분으로 애플에게 과징금을 날릴것이라한다.
왜 억지스러운 논리냐면
스포티파이는 현재 스트리밍 플랫폼 세계 1위기업이고, 유럽시장에서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반독점기업인데,
오히려 점유율이 10%남짓 안되는 애플뮤직을 상대로 반독점이라고 시비를 걸고있기때문이다.
게다가 스포티파이가 이렇게 커진것은
애플의 앱스토어 도움이 컸고, 여러가지 애플 서비스의 덕을 많이봤음에도
스포티파이는 이에대한 비용지불을 1도 하지않았다.
그냥 유럽기업이니 유럽은 스포티파이를 억지로 더 밀어주는것이다.
현재 세계 비만치료제•당뇨치료제 시장에서
반독점을 취하고있는 노보 노디스크는 유럽의 초거대 제약회사다.
그런데 최근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의 가장 큰 제약공장이자 세계 3대 제약공장인 카탈란트를 인수한다고 선언했는데,
문제는 유일한 경쟁 제약회사인 미국의 일라이릴리가 먼저 이 공장을 사용하고있었고,
경쟁에 불안감을 느낀 일라이릴리가
규제당국에 이 인수를 조사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유럽 경쟁당국에서 거부, 인수가 진행되었다.
이로써 노보 노디스크는 시총이 900조원에 달하는 초거대기업으로 도약하게되었다.
유럽 초거대 식품회사이자 세계 1위 식품회사인
네슬레는 뭐 여러가지 악행을 저질러온것으로 유명하지만,
최근들어선 아프리카와 남미에서만 해오던짓을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하기 시작했다.
네슬레의 무리한 수자원 착취로
미국 캘리포니아와 캐나다 일부지역의 강이 마르기 시작했으며,
이로인해 미국과 캐나다 지역 주민들이 네슬레를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미국에서는 네슬레를 규제하라는 청원도 돌았지만
유럽연합과 본진인 스위스는 묵살하였다.
세계최대 명품회사인 LVMH가 미국의 티파니를 인수하려고했는데
트럼프 미국행정부의 반대와 여러가지 각종 법적분쟁으로 흐지부지되는듯했으나,
트럼프와의 무역갈등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 경쟁당국은 LVMH의 티파니 인수를 승인하였고 인수가 완료되었다.
이로인해 미국을 대표하는 명품회사인 티파니는 유럽에 넘어가게되었고, 가격인상을 피할수없게되었다.
유럽의 탄소제거 인증제 법이 통과되었는데,
초기에는 EU내에서만 적용되나
향후 제3세계에도 강제적용 된다고한다.
문제는 공장을 많이돌리는 단순 제조업 중심으로 경제가돌아가는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에겐 이 조건이 매우 까다롭고 달성하기도 힘들다.
심지어 이는 선진국들도 자유롭지않은게
선진국이지만 제조업 중심인 한국마저 이 법으로인해 우리 기업들에게 부담이 갈것이라한다..
이러한 유럽의 어거지 갑질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간의 GDP격차가 예전보다 많이 벌어졌다는 뉴스가 나오고있다.
그러나 이 뉴스들의 특징은 모두 몇년전 기준이고,
IMF의 가장 최근 GDP발표인 2024년 자료를보면
미국과 유럽의 GDP격차는 2조달러 안팎으로 다시 줄어들었고
PPP로는 유럽이 미국보다 훨씬 더 커졌다....
유럽
물론 미국은 단일블록이지만,
이는 미국이 명실상부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압도적인 지구방장이라 그런것이고,
미국이 단일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의 GDP격차가 벌어지고있었는데
최근 격차가 다시 줄어들었다는것이다.
아무튼 미국도 유럽도 모두 보호무역에 들어가고있는 시점에서
세상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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