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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문]논문 리뷰 22편 : 애플 비전 프로 -1부

쭘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6 10:20:01
조회 6285 추천 41 댓글 45

리뷰 22편 : 애플 비전 프로 (1부)
(Review 22 : Apple Vision Pro)

원본 글 바로가기 : https://blog.naver.com/vr_insight/223364666652
2부 바로가기 : https://gall.dcinside.com/vr_games_xuq/583577



* 렌즈샷은 갤럭시Z Flip3, 5700k, 셔터스피드 1/30, ISO 100 설정으로 촬영하였습니다.
* 렌즈샷은 각도/밝기 등의 요소에 따라 개인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스트랩 사이즈M, 라이트실 33W 을 기준으로 작성됩니다.
* 많은 평가에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잘못된 정보의 경우 댓글을 통해 남겨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 리뷰 내용은 100% 주관적인 의견으로만 작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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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쭘쭘입니다.


22번째 논문리뷰, 2024년 it 시장의 최대 관심사이자, 기대작,
IT 시장의 초거대 공룡인 "애플"의 최초의 HMD인 "애플 비전 프로"를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2024년 2월 기준 국내 출시 여부조차도 정해지지 않았고, 가격 또한 세금을 포함하게 되면 550만 원에 육박하는.
어떻게 보면 다른 HMD나 악세사리를 수십 개 사고도 남을 수 있는 금액인 만큼,
애플 비전 프로는 여러 의미로 구매에 고민을 많이 하고 구매했던 제품이었습니다.


어찌됐든 간에, 애플이 현대 IT 시장에 남긴 족적은 좋든싫든 그 영향력만큼은 엄청나기에,
VR에 관심이 많은 하나의 유저이자, 본업으로서, 결국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게 되어 결국 구매하게 되었네요.


VR이라는 이름이 아닌, 공간컴퓨팅 장비라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정체성을 바탕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이라는 기존에 애플이 구축한 압도적인 생태계 속에 어떤 식으로 녹아들었는지.


그리고 과연 메타를 비롯한 다양한 기존 HMD시장과 비교해 어떤 방향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깊고 심도있게 알아보도록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가 기다렸던, 그리고 24년 IT 시장의 최대 이슈. 애플 비전 프로! 시작합니다.


목차
[1부]

- 1. 카탈로그 스펙
- 2. 구성품
- 3. 본체
- 4. 공간 컴퓨팅 & Vision OS

[2부]

- 5. 추적 & 패스스루
- 6. 사용성
- 7. 광학 & 디스플레이
- 8. 총평


1. 카탈로그 스펙
[본체]
- 프로세서 : Apple M2(일반연산), Apple R1(추적연산)
- 렌즈 : 팬케이크 렌즈 (3중)
- 디스플레이 : 안당 3660 * 3200 RGB 파이 배열 듀얼 OLED
- 주사율 : 최대 100 Hz (주파수에 따라 96 / 90Hz 지원)
- FOV : 가로 약 95도 / 세로 약 80도
- PPD : 피크 44포인트
- 스토리지 : 256GB / 512GB / 1TB
- 메모리 : 16GB (통합메모리)
- 추적 : 총 12개의 내장센서 (RGB/핸드트래킹 카메라, 라이다, IR 프로젝터 등)
- 패스스루 : 6.5메가픽셀 듀얼 RGB 카메라
- IPD : 51 ~ 75mm (전자식 자동 보정)
- 배터리 : 3,166mah 35.9Wh Out Max 13V 6A / 약 2시간 사용
- 무게 : 600g (본체 한정) / 50g (스트랩) / 350g (배터리팩) / 총 1,000g
- 기타 : 컨트롤러 미포함, 옵틱아이디(보안) 지원

[가격, 24.02.20기준]
- 256GB : 3,499 달러 (약 467만원)
- 512GB : 3,699 달러 (약 493만원)
- 1TB : 3,899 달러 (약 520만원)
- 애플케어 플러스 : 499달러 (약 66만원)


2.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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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 프로 패키징

감성 마케팅의 선수인 애플은, 전통적으로 패키징을 매우 잘 하는 전자기기 제조사인 만큼, 특히 패키징에서도 큰 기대를 품게 했는데요.
생각보다 특별한 기믹요소 없이, 정갈하고 깔끔한 제품의 보호에 집중한 모습이었습니다.


박스의 상단에는 애플 비전 프로의 전면 렌더링 이미지가,
넓은 측면에는 "Vision Pro" 라는 간결한 문구만 씌어져 있는 온통 흰색 종이상자입니다.


다만 박스의 크기는 39 * 25.5 * 20(cm)에 무게만 3.6kg 수준으로, 맥북이나 아이패드 등의 패키징과는 비교가 힘들고,
중형 데스크탑인 맥 스튜디오 패키징과 맞먹을 정도로 상당히 크고 무거운 형태였습니다.


최근 친환경을 추구하며, 패키징을 최대한 간소화하는 애플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워낙 고가의 제품이자, 구조가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복잡하고, 유리 / 광학장비 등이 들어가 있어 충격에 민감한 제품인 만큼
완충에 신경을 쓴 모습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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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프로 패키징 상태

박스를 열게 된다면, 전시장에 전시된 제품마냥, 박스의 정 중앙에 비전 프로가 위치되어 있습니다.


파손될 수 있는 모든 부위가 파우치 혹은 종이 가림막 등으로 보호되며,
핏이 유지될 수 있도록 빳빳한 종이가 스트랩 안쪽에 고정되어 있어, 딱 봐도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스 위아래로 충분한 완충공간이 존재하며, HMD 본체에 딱 맞는 구조물이 위아래로 고정시켜 주어,
애플이 의도한 대로, 2-3중 보호를 통해 어지간해서는 배송 / 보관중 파손은 없을 듯싶습니다.


패키징이 빈 공간이 많아 부피가 매우 크고, 튼튼한 구조로 만들다보니 상당히 무거워서,
보관용이나, 이동용으로 매번 사용하기엔 적절치 않습니다.


약간의 비주얼을 희생하였지만, 최대한의 보호효율과 최소한의 사이즈를 추구해,
여차하면 보관 상자나 이동상자로도 쓸 수 있는 퀘스트3 패키징과는 정 반대의 방향성을 추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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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 프로 구성품

애플 비전 프로는 그 패키징의 사이즈, 그리고 가격에 걸맞게,
구성품을 상당히 다양하게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파손에 민감한 제품이다보니, 보호용 캡을 같이 제공하는 것과,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같은 기능을 하는 부품이더라도, 여러 옵션을 기본 제공하는,
애플 치고는 다소 독특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비전 프로 본체
2. 전용 커버 : 기본 장착되어 있음.
3. 라이트실 : 기본 장착되어 있음
4. 배터리 팩 : 배터리 팩 본체 및 전용 케이블 포함
5. 라이트실 쿠션 : 논 플러스 버전과 플러스 버전이 제공, 논 플러스 버전이 기본 장착되어 있음.
6. 스트랩 : 솔로 니트 밴드와 듀얼 루프 밴드 제공, 솔로 니트 밴드가 기본 장착되어 있음.
7. 가이드 패키지 : 가이드 북 / 극세사 천
8 C to C 케이블
9. 30w 어답터 : 110v 미국용

[2. 전용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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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프로 전용 커버

비전 프로의 전면 유리부와, 알루미늄 프레임부 전체를 덮어 보호하는 페브릭 재질의 커버입니다.


전면부는 단단한 프레임이 내부에 삽입되어 있어, 구기거나 접히지 않고 항상 형태를 유지하며,
사이드는 말랑하고 늘어나는 재질의 패브릭이 반복되는 패턴으로 삽입되어 있어, 쉽게 본체에 씌우고 벗길 수 있습니다.


유리와 직접 맞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폼 재질로 이루어져, 충격을 흡수하고,
모난 곳이 없는 만큼 보관 중 커버와 유리가 서로 쓸려 기스가 나지 않도록 방지합니다.


무게는 60g입니다.

[3. 라이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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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실 (33W)

비전프로의 라이트실은, 퀘스트의 "안면 인터페이스"에 대응되는 개념의 부품입니다.


이는 사용자의 아이릴리프 (눈 ~ 렌즈 간 최적의 거리)를 확보하면서 외부와 격리를 통해 몰입감을 향상시키고,
사용자의 얼굴을 덮어주는 틀로서, HMD - 쿠션을 연결해주는 연결고리이자, 착용감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라이트실 파츠는, 비전 프로를 구매할 경우 진행되는 얼굴 스캐닝에 따라 10여종의 맞춤형 라이트 실 중 하나가 제공되며,
리뷰에 사용되는 모델은 33W로서, 대체적으로 동양인에 해당되는 얼굴형에 적절한 종류입니다.
만약 비전프로를 구매하실 경우, 1차적으로 얼굴 스캔에 따른 결과에 맞춰 라이트실을 결정하지만,
개인 의사 및 취향에 따라 원하는 사이즈를 선택하거나, 추후 별매품으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형태를 유지하는 프레임이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있어, 형상유지에 있어 매우 튼튼한 강성을 가지지만,
금속 사용 및, 착용감을 위한 유동성 관절구조를 적용하여, 라이트실(안면 인터페이스) 치고는 80g으로, 무거운 축에 속합니다.


유동성 관절구조 및 라이트실이 핵심이 되는 착용감에 대한 부분은 사용성 파트에서 후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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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를 가하면 분리되는 마그네틱 방식 라이트실

애플 비전 프로의 라이트실은 비전 프로 본체와 마그네틱을 이용하여 결착되게 됩니다.


이러한 마그네틱 결착은,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착용 및 사용중일 때는 역으로 가해지는 힘이 없어 전혀 문제가 없지만,
비전 프로의 외관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해, 관리 / 충전 / 정리 등을 위해 비전 프로를 들어 올릴때 라이트 실을 잡게 되면,
본체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손쉽게 분리가 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본체를 들어올릴 경우, 낙하로 인한 파손의 위험 탓에, 절대 라이트실을 잡지 않고,
전면 유리의 경우 흠집이나 지문이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잡지 않는것이 권장되므로,
그 사이에 있는 얇은 알루미늄 부분만을 잡는것이 강제되는.. 즉, 사용 관리 측면에서 상당히 까다로운 기기에 속합니다.


물론, 교체형 부품이라는게 분리하기에 쉽고 빠를수록 좋다는 건 당연한 이치지만,
이는 필요할땐 쉽게 분리하고, 필요하지 않을땐 신뢰성있게 결착된다는 가정이 붙어야만 성립되는 논리이고,


퀘스트나 피코 등의 HMD를 사용할 경우 일반적으로 라이트실 (안면 인터페이스 및 폼)의 분리는
위생관리나, 악세서리의 교체 등의 사유로, 많아야 몇주에 1회, 일반적으로 몇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므로
라이트실의 마그네틱 결착방식은 잘못된 방식의 설계라고 생각됩니다.

[4. 배터리 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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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배터리 팩 / 비전 프로 연결부

애플 비전 프로는 내장된 (Built - In) 배터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평시 전원 뿐만 아니라, 소용량의 보조 전원이나 비상 전원용 배터리 조차 본체에는 내장되어 있지 않기에,
비전 프로의 모든 전원 공급은 오로지 외장 배터리를 통해서만 공급하는 독특한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배터리의 무게는 전용 케이블을 포함할 경우, 약 353g, 실측 크기는 약 66*144*18(mm) 수준이었습니다.
상세 표기스펙은 3,166mah, 35.9Wh, 아웃풋 13V 6A(MAX), 인풋 5-20.3V 3.3A(MAX)입니다.


얼핏 보면 3,166mah라는 용량을 보시고 무게 대비 용량이 적다고 의아하실 수 있는데요,
이는 비전 프로의 구동전압인 11.3V를 기준으로 계산한 만큼, 5V의 스마트폰 배터리와는 다른게 계산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식으로 5V로 환산할 경우 약 9,400mah 수준으로 계산되며,
10,000mah에 35Wh 정도 하는 샤오미 보조배터리와 비슷한 수준의 용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전 프로 전용 배터리의 최대 인풋 및 아웃풋은, 오버스펙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엄청난데요,
인풋 기준 최대 66W, 최대 출력은 78W에 달할 정도로 크기 대비 훌륭한 입출력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정도 출력은 소형 랩탑을 구동시킬 수 있는 수준은 물론, 비전 프로의 최대출력도 넉넉히 쓸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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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프로 전용 배터리의 입/출력부

하단에는 좌측부터 C타입 충전단자, LED인디케이터, 출력단자, 출력단자 분리용 구멍이 있습니다.


C타입 충전단자는 아무런 PD충전기를 사용해도 큰 지장은 없으며,
최대 66W의 충전속도를 가진다고는 하지만, 로드가 과하지 않을 시 실측 28~33W로 충전속도를 조절해 과부하를 방지합니다.


LED인디케이터는 초록 / 주황색이 발광하며 배터리가 25% 미만일 경우 주황색으로 발광합니다.
비전프로가 구동중일 땐 항상 점등하며, 꺼진 상태에서는 움직임이 감지될 때만 LED가 잠시 켜집니다.


출력 단자는 비전프로 전용 라이트닝 개조형 케이블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게 됩니다.
해당 부분이 비전 프로와 배터리를 연결해주는 통로인 만큼 비전프로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많이 가해지는 곳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케이블을 빼기 위해서는 유심 슬롯마냥, 구멍에 핀을 삽입하여야만 빠지는 아주 튼튼한 락을 사용하는 등, 대비책은 만족스럽습니다.


해당 부분의 단자가 전용 규격의 라이트닝 단자라는게 아쉬운 요소라고는 볼 수 있는데요.
워낙 특수한 용도의 단자인 만큼 전용 규격 케이블을 만든다는게 아예 이해하기 힘든 정도는 아니지만,
배터리 - 케이블 - 비전프로의 모든 과정에서 보완을 통해 C타입 포트로 통일하였다면 사용성이 더 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HTC Vive Flow나, Vive XR 엘리트 또한 (사제) 외부 배터리를 통해서 전원을 공급하는 옵션이 존재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핫스왑 및 비상용 내장 배터리가 존재할 뿐더러,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220V 직결 연결을 사용하거나,
엘리트 스트랩 방식의 공식 배터리 팩이라는 전원 공급방식도 있는 만큼 강제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반면 비전 프로는 배터리를 분리할 경우, 기기가 강제 종료되고, 전용 케이블 분해가 불편하게 설계되어
배터리 방전시,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이 아닌, 주변 어답터에 연결해 충전하는 방식의 사용 방향을 권장하는 방식으로,
두 제품간 배터리에 대한 유저의 권장 사용방식이 다소 다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의 사용시간 및 편의성에 관해서는 후술할 사용성 파트에 설명하겠습니다.

[5. 라이트실 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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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이트실 쿠션 (상 : W+ / 하 :W)
2. 결착방식 (위에서부터 본체 - 라이트실 - 라이트실 쿠션)


라이트실 쿠션은, 라이트실 위에 부착되어 최종적으로 사람의 얼굴에 맞닿는 쿠션부입니다.


그만큼, 사용자의 피부에 거슬리지 않게, 푹신푹신하면서 부드러운 나일론 재질의 쿠션이며,
프레임 또한 연성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어, 쉽게 팔랑팔랑 거리고, 이 역시 마그네틱 방식을 통해 라이트실과 결합합니다.


인체가 직접 맞닿는다는 특성 탓에 유분, 각질 등으로 오염되기 가장 쉬운 부분인 만큼 위생관리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프레임이 플라스틱인 관계로, 세탁기 등에 넣는 방식은 파손될 위험이 있어보이며,
일반적으로는 피부용 물티슈와 탈취제. 심한 오염에는, 따뜻한 물에 담궈 세제로 살짝씩 행궈내는 방식이 최대일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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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W+ 쿠션 / 아래 : W쿠션

쿠션은 기본적으로 +모델과 논+ 2종류를 제공하는데요,
+ 모델이 좀 더 두툼하게 쿠션이 있어 푹신한 착용감을 제공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경우 좀 더 단단하게 고정되는 논 +쿠션을 더 선호합니다.

논 + 쿠션의 경우 약 18g입니다.

[6.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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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듀얼 루프 밴드
아래 : 솔로 니트 밴드


라이트 실 쿠션처럼, 비전 프로의 스트랩은 "듀얼 밴드 루프" 와 "솔로 니트 밴드" 2종을 기본 제공합니다.
최초 개봉시 기본적으로는 솔로 니트 밴드가 장착되어 출고됩니다.


비전프로의 착용감과 관련된 내용은 후술할 사용성 파트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밴드(스트랩)의 교체는, 밴드에 부착된 분리용 주황색 끈을 당길 경우,
내부의 잠금장치가 "톡" 풀려 원터치 방식으로 쉽고 간편하게 분리 결착이 가능합니다.


사용시에는 분리용 끈에 힘이 전혀 작용하지 않고, 결착되는 프레임을 알루미늄으로 해 놓았을 정도로 튼튼한 만큼,
사용중 자동으로 풀려버리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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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니트 밴드 장착

솔로 니트 밴드는 TPU와 유사한 형태의 페브릭 패널이 뒤통수를 넓게 잡아주는 방식의 밴드(스트랩)입니다.
페브릭 패널 전체적으로 특유의 주름 모양이 잡혀있어, 그 주름이 늘어났다 줄어들면서 사용자의 사이즈에 맞게 조절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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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니트 밴드의 휠

사이즈를 조절하는 방식은 (사용자 기준) 우측 후방에 존재하는 휠을 좌-우로 돌려 가능하며,
휠을 돌릴 경우, 조금씩 보이는 주황색 고무줄이 당겨져 장력을 주는 방식입니다.


마감의 경우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사용된 패브릭이, 단 몇주를 사용했음에도 약간씩 때가 타고, 군대군대 실의 묶음이 헐렁헐렁 해지는 등,
장기적인 내구도 측면에서는 썩 좋다고 말하긴 힘들어 보이며, 사실상 소모품으로 분류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참고로, 해당 밴드의 무게는 99불.. 한화 약 13만원 수준입니다.
무게는 약 56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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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루프 밴드 장착

듀얼 루프 밴드는, 얇은 스트랩이 뒤통수 하단부를 감싸주며, 추가로 가로방향 보조밴드가 하중을 분산시켜주는 밴드입니다.
길이는 벨크로 방식으로 조절합니다.


가로 방향 보조밴드는 앞머리 헤어스타일을 망치지 않으면서 하중분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앞/뒤 무게 밸런스가 중요한 HMD의 특성상, 세로 방향 밴드보다는 하중분산의 효율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벨크로를 통해 조절하는 만큼, 휠 조절 방식의 솔로 니트밴드보다 불편하며,
보조밴드의 하중 분산 기능도 개인적으로는 그 효과가 크지 않았고.
무엇보다 솔로 니트 밴드보다 디자인적으로도 못생긴지라,, 광고 등장 비중도 적고, 실 사용 유저도 적습니다.


무게의 경우 약 38g입니다.

[7. 가이드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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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및 전용 극세사 천

비전 프로의 가이드북과, 관리용 극세사 천입니다.


가이드의 경우, 10여 페이지의 마치 동화책처럼 큼지막한 그림들로 구성품 및 기본 설정법을 안내하며,
극세사 천은, 애플 공식 스토어에서도 판매하지 않는 "Vision Pro"가 인쇄된 천인만큼,,
나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봐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제품의 관리를 강력한 에어, 물티슈, 알콜솜 등으로 세척할 경우 파손될 수 있는만큼,
건조한 안경용 융을 통해서 닦아야만 해, 들고다닐 경우 극세사 천은 항상 함께 챙겨야 합니다.


3. 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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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 프로 전면

비전 프로는 현세대 하이엔드 HMD의 디자인 트랜드인 "바이저형 디자인"을 채택한 제품입니다.
애플의 디자인을 향한 광기에 가까운 집념이 그대로 보일 정도로, 디자인에는 이견 없이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HMD에서는 이례적으로 금속인 "알루미늄"과 파손에 매우 취약한 "유리"를 사용하였는데요,
전면은 반사율이 높은 유리 커버에, 올 블랙을 적용하여,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구성하였으며,
프레임은 알루미늄 절삭가공 구조물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메탈 질감의 텍스쳐와 함께 높은 강성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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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바이저"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한 타 사 HMD
(홀로렌즈 / 메타 2 / 메타 퀘스트 프로)


이러한 소재의 선택은 상당히 전례없는 파격적인 결정이자,
엔지니어링 팀과, 디자인팀의 의견 중, 디자인팀의 의견이 최종 선정된 결과물이 아닌가 싶은데요.


일반적으로 HMD의 중량은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성과 중력 등으로, 착용감에 크게 영향을 미쳐,
2~3g 수준의 차이더라도, 최종 착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HMD 설계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타사 제품은 프레임을 고급 무광 플라스틱이나, 플라스틱에 메탈질감 도료를 발라 고급스러운 느낌을 냈고,
유리의 경우, 무게도 무거울 뿐더러, 사용자의 부주의에 따라 큰 충돌이 발생할 때 안전과 내구도를 중요시하여
글라스틱, 아크릴 등의 소재를 주로 사용하곤 했습니다.
(단 애플 비전 프로의 유리는 이례적으로 상당한 내구도를 가져, 파손에만 취약할 뿐 안전에는 문제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비전 프로의 경우, 단가와 무게를 희생해서, 업계에 다시 없을 훌륭한 다지인을 뽑아냈다는 점에서
사용의 입장에서는 아쉽고, 보는 입장에서는 훌륭한, 다소 아이러니한 조합의 선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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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yesight 디스플레이 예시
2 : Wall E의 EVE (출처 : Pixar)


또한 비전 프로의 정면은, 기기가 활성화 될 경우, "아이사이트"라는 전면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센서가 주변에 사람을 인식할 경우 내부 카메라가 눈을 촬영하여 실시간 눈을 투영해주고,
사람이 없으면, 오로라 같은 푸른 웨이브가 주기적으로 브리딩하며, 외적 요소를 더해줍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적 지향이나 출력물의 느낌이 얼핏 픽사 영화 Wall E의 EVE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아이사이트 디스플레이는 단순히 평면 혹은, 곡면 디스플레이가 아닌
흔히 일상에서는 홀로그램이라고 말하는, 좌우로 돌리면 다른 상이 보이는 "렌티큘러" 기술이 탑재되어,
평면임에도 약간의 입체감이 부여되어, 측면에서 보더라도, 마치 뚫린 것 처럼 실제 측면에 해당되는 얼굴이 투영됩니다.


얼핏 보면 쓸모없는 기능처럼 보이지만, 개인적인 경험 상, 생산성 작업, 혹은 여러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환경에서 사용할 때,
패스스루를 통해 HMD를 쓰고 대화할 경우, 상대방이 제 얼굴 어디를 봐야할 지 못해서, 당황해하던 모습을 여럿 봐온 바,
"눈"이라는 커뮤니케이션시 상대방이 시각적으로 바라봐야 할 포인트를 가상으로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상당히 유의미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이사이트의 기술적 완성도를 보자면, 차라리 평면 LCD를 탑재하거나, 발광다이오드.
하다못해 눈모양 스티커를 붙여놓고, 원가절감을 하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실망스러웠습니다.


상단의 예시 이미지는 수백장을 찍어 겨우 나온, "매우 매우 잘 나온 사진"에 속하며, 실제로는 눈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양안 간격이 태평양만 해지거나, 실제 눈 위치보다 3~4cm 어긋나게 눈을 띄워서, 상당히 기괴한 이미지를 투영시킬 때도 잦았고,


렌티큘러 디스플레이 또한 기술적으로 완벽하지 않아, 해상도가 매우 떨어지며,
렌티큘러 특유의 줄무늬와 함께 비전 프로 전면 글라스의 반사율이 너무 높아(반짝거려)
15cm 앞에 비전프로 착용자를 두고 똑바로 집중해도, 뭐가 출력되고 있는지. 마치 안갯속에서 아른거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디어 자체는 훌륭하고, 눈 윤곽 정도는 대충 보이니, "커뮤니케이션의 원활함" 이라는 본 목적은 달성하였다고 보지만,
너무 우스꽝스럽고, 완성도 또한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입에 나올법한 성능인 만큼, 크게 실망스러웠습니다.


아직 설정에서 아예 디스플레이를 끄거나, 출력되는 영상을 조절하거나, 이모티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개인화 옵션을 제공해 주었으면 더욱 활용성과 개성표출에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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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프로의 센서배열.

비전 프로의 센서들은 대부분이 전면 하단부에 몰려서 배치되었습니다.
아이사이트 디스플레이를 배치하거나, 디자인적 문제 등으로 몰려서 배치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때문에 발생한 스케일 이슈는 패스스루 파트에 후술토록 하겠습니다.


비전프로는 외부 패스스루 및 사물/공간추적을 위해 총 13개의 센서 및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센서 뭉치라고 해도 될 정도로 센서가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그 종류와 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메인카메라 2기 : 패스스루 기능을 전담
- 라이다 스캐너 1기 : Tof 방식의 5m 이내의 원거리 깊이 측정
- 트루 뎁스 카메라 2기 : IR 패턴 인식 방식의 1m 이내의 근거리 깊이 측정
- 하단 탐지 카메라 4기 : 하단 공간 및 페이셜 추적, 패스스루 기능 보조
- IR일루미네이터 2기 : IR라이트를 프로젝팅하여 IR 센서 인식 보조
- 사이드 카메라 2기 : 패스스루 기능 보조

추적과 별개로, 조도센서와 플리커 감지 센서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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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 프로 측면

애플 비전 프로의 측면의 다리 부분은 내부에 금속제 프레임이 매립되어 있고, 그 위로 실리콘으로 덮어 보호됩니다.
귀 부근에 두툼하게 튀어나온, 빌트인 스피커 모듈이 위치하며, 왼쪽 부분에 한정하여 전원 케이블 결착부가 존재합니다.


비전 프로의 전원 케이블은, 단자의 ⚪(빈 원) 모양에 어답터의 인디케이터를 정렬하고,
단자의 ⚫ 방향으로 돌려(뒤틀어) 결착하는 방식이며, 전원은 단자에 달려있는 포고핀으로 주고받습니다.


당연히 매우 독특한 구조의 연결방식이기에 독자(전용) 규격을 사용하며, 연결될 경우 인디케이터에 불이 사뿐히 들어옵니다.


결착과 관련된 모든 부분만큼은 통짜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매우 견고하며,
당기거나 무언가에 가볍게 걸리는 정도의 부하 수준으로는 전혀 문제없는 결착강도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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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 프로 상단

애플 비전 프로의 상단은 정 중앙에 큼직한 배기구가 있습니다.
라이트실을 통해 신체와 배기구간 거리가 어느정도 있는 만큼, 착용 중 눈쪽으로 공기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았으며,
M2의 발열량 또한 극단적으로 많지 않기에, 나오는 바람도 풀로드가 아니라면, 미지근한 수준입니다.


좌측에 존재하는 얕은 버튼은 "카메라 (공간 촬영)버튼" 이며,
우측에 존재하는 휠과 버튼이 결합된 형태의 "크라운" 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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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 프로 하단

비전 프로 하단에는 좌 우 끝부분에 구멍이 숭숭 나 있는 흡기구들이 존재합니다.


그 뒤로, 작게 뚫려있는 4개의 노이즈캔슬링 마이크가 구석구석 배치되어 있으며,
2개의 하단감지 카메라를 통해, 핸드트래킹과 페이셜 트래킹을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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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 프로 광학부 (내부)

애플 비전 프로의 내부는 나일론 재질의 블랙 커버로 둘러서 내부 부품들을 보호하고, 사용자의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나일론 - 패브릭 재질의 경우, 유연하고 고급스럽다는 장점이 있지만
오래 사용할경우 헤지거나, 각질/오염에 취약한 단점도 공존하여, 자잘한 먼지나 각질 등이 매우 눈에 잘 띄게됩니다.


정 중앙에 3중 팬케이크 렌즈가 장착되어 있으며, 직경은 가로세로 41 * 32 (mm) 수준으로 매우 작은 편이며,
독특하게도 렌즈가 그릇처럼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렌즈설계와 그에 따른 광학적 특성은 내용이 길어지는 만큼 디스플레이 & 광학파트 부분에서 후술토록 하겠습니다.


렌즈 안쪽도, 아이트래킹 및 아이사이트(외부 디스플레이), 페르소나(가상아바타) 등의 기능을 위해
센서와 적외선 프로젝터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장착된 센서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IR 카메라 2개(안당) : 눈 추적 및 촬영
- IR 일루미네이터 소자 17개 (안당) : 눈 추적 및 촬영 보조

이러한 센서들 덕분에 IPD (양안간격)이 자동으로 측정되며, 값에 따라 기기 부팅시마다 자동으로 IPD를 조절해 주니,
PD값을 조절해주는 노브나 휠 등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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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 프로의 모델명 각인.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도, 항상 잊지 않고 들어가는 그 멘트가, 애플 비전 프로 상단에도 각인되어 있습니다.
"Vision Pro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Assembled in China"
"비전 프로, 캘리포니아에 있는 애플에서 디자인되었으며, 중국에서 제조함"


4. 공간컴퓨팅 & Vision 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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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 프로의 홈 화면

“공간 컴퓨팅" 애플이 XR이라는 단어를 사실상 금기시하면서까지 밀고있는,
어떻게 보면 비전 프로의 근본이자 핵심인 단어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말장난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특히 비전 프로를 하드웨어적 정의 관점에서 “VR HMD” 가 아닌 “공간컴퓨팅 헤드셋"이라고 부르는건 분명한 말장난 이라고 생각하지만,
소프트웨어적 지향점에 있어서, “공간 컴퓨팅” 을 고집하는 이유는 납득이 되었습니다.


비전 프로가 제공하는 “공간 컴퓨팅"은 내 나를 중심으로, “현실공간" 그 자체를 하나의 배경화면 겸
컨텐츠를 늘어놓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여,
그 공간에 다양한 브라우저, 윈도우, 기믹 등을 체험할 수 있는 UX를 매우 훌륭하게 구현하였습니다.


즉, 거실 정 중앙에 디즈니 플러스 영화를, 화장실에는 오늘의 뉴스를,
침실에서는 영상통화(페이스타임)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공간 구현이 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공간 컴퓨팅의 환경적 통일성을 위해, 대부분의 비전프로 앱들은 “공간컴퓨팅" 상태에서 쓰이는 것을 상정하였습니다.
게임과 같이 완전한 몰입이 필요한 일부 컨텐츠를 제외하고선, 모든 시야를 그래픽으로 채우는 “가상현실"이 들어간 UX설계를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가상현실 컨텐츠를 실행하더라도, 모든 시야를 가리는데 동의하는 “Allow”를 요청할 정도로,
공간컴퓨팅에 진심인 애플의 OS 및 컨텐츠 제작 가이드라인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MR(혼합현실)이라는 방향성을 발표하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모노태스킹의 그래픽 기반 가상현실 콘텐츠 구동에 집중하는,
일종의 게이밍 장비에 가까운 메타 퀘스트 시리즈의 방향성과는 대비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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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형태의 사용자 경험성을 가진 두 기기.
1) 홀로렌즈의 Holo 공간
2) 비전프로의 공간컴퓨팅

상시 눈 앞에 불러올 수 있는 홈 화면(메뉴 창)에서 앱들과 오브젝트를 배치할 수 있고,
실행시킨 여러개의 앱들을 동시에 처리하며 XYZ축이 구분된 공간에 배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의 기본 개념과 매우 흡사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물론 평소의 애플의 신제품 방향성에 맞게,

- 라이다를 비롯한 수십여개의 공간 추적 / 인식 센서들.
-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비교하기 민망한 수준으로 압도적인 M2, R1 칩셋의 프로세싱 성능.
- 2020년대 새롭게 떠오르는 글래스모피즘 스타일의 다듬어진 디자인 등으로 무장하여

홀로렌즈가 앞서 제시한 증강현실 비전을 훨씬 대중적이고 편리하게 다듬었다는 것을 체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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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프로의 크라운을 회전시켜, 몰입 활성화 - 비활성화

크라운(휠)을 돌려, 주변 시야를 일부 혹은 전부 차단하는 몰입 모드의 경우, 쓸 일이 적었습니다.


모든것이 패스스루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알아서 공간을 활용한다는 OS 방향성에 있어
기존 HMD에서 사용하는 강력하고 예민한 가디언(공간 안전 시스템)이 거의 고려되지 않았고,
패스스루를 비활성화, 몰입 공간을 활성화하는것은 현실공간의 활용성을 사실상 차단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소파나 기차에서 영화를 볼 때와 같이, 주변 충돌 위험요소가 확실히 없고,
하나의 대상에 집중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개인적으로는 높은 활용도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깔끔한 디자인으로 호평했던 Vision OS는 HMD의 OS치곤 충분하나
아이폰의 iOS나, 맥북의 Mac OS 수준의
높은 완성도 까지는 도달하지 않은, 겉면의 마감은 끝났지만, 내부는 아직 공사중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용량이 스케일이나 기능을 대변하지는 않지만, 단순 OS 용량을 볼 경우, 26GB 수준의 메타 퀘스트와는 다르게,
11GB 수준(Vision OS 1.1 Beta 기준) 의 매우 작은 용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변경할 수 있는 Environments의 개수가 한자릿수 정도로 빈약하다거나,
홈(메뉴)에서 앱의 순서를 변경할 수 없다거나, 아이사이트를 (외부 디스플레이) 제어할 수 없는 등
시스템을 제어의 디테일이 부족하고, 선택지가 휑하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간헐적으로 미러링이 끊기거나, 끊기지 않아도 끊겼다는 경고창이 뜨고,
전원이 꺼질 경우, 저장해둔 공간의 설정값들이 전부 초기화되는 이슈도 존재하며,
앱 실행시 크래시 발생, 일부 폰트가 UI와 겹치는 등의 자잘한 잔버그, 안정성 문제 또한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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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웹 브라우저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는 키보드의 하단 인터페이스.

특히, 비전 OS의 디자인 방향성이 투명하고 흰색 계열의 글라스모피즘 성향이기에,
흰색 창들을 많이 띄워둘 경우, 키보드나 창의 UI와 겹쳐져서, 시인성이 매우 떨어지는, 멀티태스킹 UI디자인 이슈나,
사이즈의 변경폭이 보수적이어서, 엄청나게 큰 윈도우나 / 엄청나게 작은 윈도우로 사이즈를 변경이 힘든 부분과 같이,
내가 원하는 모든 기능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


즉, 때깔 만큼은 훌륭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비전 프로를 동작시키는데 필요한 최소 기능만이 들어가 있으며,
그 기능들 마저, 아직은 자잘하게 다듬을 부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애플의 OS에 대한 디테일의 집착을 고려한다면,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 다듬어지는게 예상이 가는 그림이기는 하지만,
애플 비전 프로는 개념적 설계는 아이폰 초창기때부터 고안되었을 정도로 충분한 개발 기간을 가지고 개발되었던 만큼,
당장 볼 수 있는 결과물은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한국인에게만 한정되는 이슈로 굳이 치자면, 아직까지는 한국어가 공식적으로 지원되지 않아,
시스템이나, 키보드 등에 있어 반드시 영어로만 사용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애초에 미국 한정으로 출시된 제품을 감수하고 한국에 반입한 만큼, 단점 보단, 사용자가 감수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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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프로 페르소나

비전 프로의 특징 중 하나인, 현실 기반 스캔의 실사체 아바타 "페르소나" 도 흥미로웠습니다.


비전프로를 마주들고, 자신의 얼굴을 상/하/좌/우로 이리저리 돌려서, 비전프로에 인식시키면,
그에 맞춰 나와 최대한 닮은 아바타를 가상으로 생성시켜주는 기능인데요.


이 페르소나는 페이스타임 (영상통화), 구글 밋, 줌과 같은 화상 서비스에서
HMD를 쓰고 있어도 자신의 진짜 얼굴(과 닮은 아바타)로 원활한 영상통화가 가능합니다.


애플 마저도 Persona "Beta"를 달았을 정도로 아직은 완성도 면에서 다듬어져야 할 필요가 있는 기능인데요.
눈동자 / 입술 / 볼 등등, 각각의 부위로만 딱 나눠 보자면 완벽에 가깝게 추적되지만,
그 여러 동작을 합성하여 결합하는 과정에서,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근육이 자연스럽게 섞이지 않고,
몸통 또한 실시간 스캔되지 않는 만큼, 한 자리에 박혀서 움직이지 않아, 얼굴만 둥둥 떠다니는 느낌의 어색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머리카락이라는 사물도 일반적으로 매우 복잡한 모양의 모델인 만큼 일부 머리가 떡지는 등,
자연스러운 사람의 모습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밋밋하고 뻣뻣한 감이 있었습니다.


화상통화에서, 내 의견을 전달하고 이야기하는데 있어 전혀 문제가 없는 수준의 퀄리티지만,
내 감정을 정밀하게 전달하는 것은, 아직은 조금 우스꽝스럽고 부자연스러운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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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미러링 화면 예시

애플 비전 프로의 사용 중, 애플 생태계의 연결성 부분이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바로 맥과의 미러링 연결이었습니다.
패스스루를 통해, 펼쳐진 맥북을 둘 경우, 이미지 기반으로 맥을 인식하고, 맥 위에 "Connect" 버튼이 뜨게 됩니다.
(맥을 움직이면 Connect 버튼도 따라 움직입니다.)


이 "Connect"버튼을 누르게 될 경우, 맥북의 화면이 미러링되어, 비전프로 내에서 하나의 윈도우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맥북의 키보드 및 터치패드의 동작을 비전프로 앱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놀라운 연결성을 보여주는데요,
예시 이미지의 경우, 맥북의 터치패드를 통해, 마우스 커서를 위로 올리면, 화면을 뚫고, 비전 앱의 사파리에서도 조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Command 키를 활용한 단축키, 클립보드도 상호 공유까지 하는 등,
두 제품을 연결하여 마치 하나의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맥북의 화면 스크린이 하나밖에 뜨지 않는다는 점이 단점이라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비전 프로 앱과 조작성면에서 완전히 공유된다는 점에서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으며,
포팅이 확정된 Immersed와 같은 앱이 공식 출시한다면 이런 단점은 더더욱 퇴색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다만, 아직 안정성이 부족한 관계로 2~3시간정도에 한번씩 연결이 불안정하거나 끊기는 등의 문제는 발생합니다.


2부에서 계속..

2부 바로가기 : 

https://gall.dcinside.com/vr_games_xuq/583577



출처: VR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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