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본워홀) 일본 낙농가 손녀딸이랑 결혼함ㅋㅋㅋㅋㅋ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2.226) 2024.02.27 16:15:01
조회 54375 추천 980 댓글 974
0490f719b58761f320b5c6b011f11a3907821cc44dda4bc9f9

0490f719b58761f020b5c6b011f11a393fe8ea2c7db890a01c

0490f719b58761f120b5c6b011f11a39e86c9579598ab6ae234d

0490f719b58761fe20b5c6b011f11a39346c4d7b8a2ba3bf9c

0490f719b58761ff20b5c6b011f11a39ac8dfc843769a83a

0490f719b58468f620b5c6b011f11a3956760bcb8a94335741


2017년도에 일본 여자들이랑 사귀고 결혼한 유튜브랑 네이버 블로그 글들 보고 무작정 군대 전역하자마자
일본으로 떠났음
그때는 부모님한테 서울가서 자취한다고 구라치고 단돈 300들고
(군적금) 전투복 한벌이랑(군대에서 사역뛸때 전투복아 편해서 가져검) 디지털티 두세벌(오래되서 자세히 기억안남) 후드티랑 고딩때 입던 패딩 한벌 출타용 배낭에 꾸겨넣고 무작정 도호쿠 쪽으로 넘어감
시골인데 풍경이 나거한이랑 비교하기 미안해질 지경으로 미세먼지도 없이 공기도 맑고 하늘은 파랗고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있고
쓰바 극락이더라..
출타배낭 메고 터덜터덜 이곳 저곳 기웃거리면서 여행다니는데
마늘 농사하시는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낑낑대시면서 마늘 포대 힘겹게 운반하시길래 내가 호다닥 달려가서 몸짓 발짓 해가면서 도와드린다고 하고 내가 마늘포대 전부 집 창고에 옮겨 드림
내가 헥헥 거리면서 뻗어있으니깐 할머니가 보리차 가지고 와서
나한테 주시길래 꿀떡 꿀떡 들이켰는데 ㄹㅇ 그때 그 보리차의 청량함이 아직도 생각난다...
어찌저찌 밥도 얻어먹고 참마로 만든 음식이 많았음
토로로 라는 참마 간거 밥에다 비벼드시길래
나도 따라서 비벼서 젓가락으로 먹으려고 시도 하다가 번거로워서
배낭안에 든 숟가락(군대에서 쓰던거) 으로 야무지게 먹으니깐
할머니 할아버지가 웃으시면서 뭐라고 하심
(아마도 복스럽게 먹는다고 칭찬하신듯?)
나는 무슨 말인지 몰라서 그저 실실 쪼개기만 함
밥 다먹고 나서 핸드폰 충전해서 (보조배터리 잃어버려서 배터리 없어서 파파고 못씀) 파파고로 할아버지랑 도란 도란 이야기함
할아버지가 말하면 내가 파파고로 음성 인식 해서 뜻 이해하고 내가 다세 한글을 일본어 번역해서 보여드리고
하다가 오늘은 이집에서 자라고 해서 이게 왠떡이냐?!
하고 넙죽 자고 간다고 하면서 일어나서 허리 숙이면서 연신 감사의
모션을 취함
그런식으로 하루 지나고 아침 일찍 기상해서(군대의 후유증)
할머니 밥 차리시는거 도와드리고 두분 농사 나가시길래 나도
본격적으로 도와드리려고 전투복으로 갈아입고 가서 도와드림
그런식으로 이틀 삼일 사일을 똑같이 생활하다보니
할아버지가 이곳에서 자기 도와주면 시급은 넉넉하게 주겠다고
해서 바로 알겠다고 넙죽 제안에 응했음
그런식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도와드리면서 생활하니 ㄹㅇ
힐링이 되더라..
내가 그동안 꿈꾸던 시골 생활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쉬는 날에
일본 바닷가 가서 수영하고 할아버지 자전거 빌려서 숲속 들어가서 여기저기 구경하는 삶을 사니 너무 좋았음

그런식으로 두달이 지나버림 ㅋㅋㅋ
어느날 일하고 돌아오니 할아버지 집에 도요타 차가 있더라
(2015 캠리인데 장인어른거 였는데 물려주셔서 지금도 내가 탐)
누구지 싶어서 뒤에 따라오시던 할아버지께 누가 왔다고 알려드림
할아버지왈로는 자기 아들차라고 하시면서 내 어깨 둘러매시고
신나는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했음

할아버지랑 내가 집에 도착하니 집안에서 중후한 인상을 하신
지적여 보이는 아저씨가 할아버지를 오야지라고 부르면서
뭐라 뭐라 일본어로 떠듬 (이때까진 간단한 일본어 회화만 가능함)

할아버지가 그렇게 아드님이랑 떠드시다가 나를 정쿤이라 부르면서
나를 소개하시던데 그렇게 의도치 않는 가족화합의 장에서 내가 깍두기 마냥 꼽사리 끼게됨
나는 뻘쭘하게 할아버지 할머니 사이에 어정쩡하게 앉아서
하잇 하잇만 연발함

그렇게 할아버지 아드님이랑 안면튼 상태로 또 4달이 훅 지나감

이제는 어느정도 프리토킹이 가능해져서
할아버지 할머니 전신 마사지랑 각종 잡일 농사일 도와드리면서
살았는데 어느날 할아버지가 정쿤은 장가갈 생각 없냐고 넌지시 물어봄
나야 당연히 있긴 있는데 쌓아둔 돈이랑 전문직으로 일할 커리어가 없다고 했음
근데도 할아버지는 장가갈 생각이 있다면 무조건 다이죠부 다이죠부
하시면서 갑자기 핸드폰으로 어떤 여자 사진을 보여주더라
보니까 와... 졸라 귀엽고 이뻤음ㅋㅋㅋㅋㅋㅌ
내가 그사진 보고 넋놓고 있으니까 할아버지가
씨익 웃으시면서 내 손녀딸이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왈이 ‘너 내 손녀딸이 마음에 들지? 들었구만 이거’
나는 그냥 헤헤헤 웃으면서 너무 이쁘다고 칭찬하니깐
할아버지가 내 등 치시면서 한번 소개 해줄테니까 만나보라고 하시더라

이때 순간 놀래서 ‘제가 그래도 될까요?’
라고 걱정스레 물어봄
할아버지 왈로는 내가 그동안 지켜본 바로 성실하고 어른을 이렇게 공경하고 예의 바르게 사는 청년은 처음이라고 칭찬을 어마무시하게 해주시더라...
원래 일본 청년들은 어른 공경이란 문화가 딱히 없어서
어른 앞에서 담배피고 효도하는 그런게 없는데 나는 효도 풀코스로 평상시에 해버리니 사윗감으로 마음에 든다고
이미 사위로 점찍어 놓으셨다고 하는데
ㄹㅇ 부끄럽고 뿌듯해서 기분이 오묘 했음

그렇게 맞선 날짜 정해지고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카드 쥐여주시면서
옷사서 입고 나가라고 하길래 시내에 있는 유니클로에서 옷 한두개 사가지고 왔음

맞선 날짜 당일에 가슴이 콩닥 거리는 마음으로 일본 고급정에
미리 먼저 가서 기다리니 선녀가 문너머로 들어오더라...
하얀색 원피스로 치장한 처녀가 쑥스럽다는 듯이 들어오는데
크으 가슴이 저릿해질 정도로 너무 두근 두근 했음

그렇게 만나서 할아버지 할머니랑 어떻게 만나서 이렇게 지내고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한국에서 내가 군복무했었고
한국의 생활상이랑 kpop, 강아지, 한국 음식등을 주제로 이야기
하면서 친해짐
내가 그때까진 프리토킹이 가능해도 어눌해서 더 여자가 귀엽게 바라보는데 더 내가 모자란척 하게 되더라..
그런식으로 음식 먹고나서 근처 정원에서 산책하고
여자가 나온 뒷이야기를 말해줌

할아버지랑 아버지(미래의 장인어른)가 한국에서 온 청년이 그렇게
근면성실하고 착하다고 한번만이라도 만나보라도 강권한 끝에 나오게 되었다고함
사실 귀찮기도 하고 자신은 아직 연애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서
학업에 정진하고 싶어서 대충 밥만 먹고 헤어지려 했는데
내가 마음도 잘통하고 귀여워서 안간거라고 함
ㅋㅋㅋㅋ 그렇게 라인 아이디 교환해서 매일 매일 톡하고 전화하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었음

할아버지 할머니는 날 보면서 항상 뿌듯하다는 듯이 흡족해 하시면서
바라보시고 나는 더 고마워져서 효도 풀코스로 대접해드림

그후에 결혼 하게되었음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장인어른 슬하에 내 아내만 있어서 더 외동딸이라
온가족이 귀하디 귀하게 키운 고명딸이더라
그런 딸을 믿고 맡길만 하다고 나를 선택하시고 데릴사위로 삼으신
거 같음

장인어른이 세달전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작은 회사 들어와서
일하고 물려받으라고 하는데

너무 행복하다.. 히야...
내 최고의 선택은 군 전역후 무모하다 할정도로 무작정 일본으로 넘어간 과거의 나 자신이라고 생각함..

주갤럼들도 나처럼 일본으로 넘어와라
ㅋㅋㅋㅋ

사진은 2018년도 꺼임
마누라는 세무사 시험 합격해서 세무사로 일해서 나보다 돈 더 많이 범

하 ㅅㅂ 히라가나랑 가타카나는 쉬운데 한자 외우기가 졸라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 중요한 서류는 아내한테 보여주고 아내가 작성해줌(아내 없으면 문맹이라 바로 거지행임ㅋㅋㅋ)


출처: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980

고정닉 125

46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220018
썸네일
[싱갤] 충성충성 미녀 군인들이 많은 국가 TOP 10
[235]
ㅇㅇ(211.197) 04.02 20990 25
220016
썸네일
[필갤] [WEBP] 에어로컬러 + 벚꽃, 캔디드 약간
[26]
가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4088 11
220014
썸네일
[카연] 유니버셜 조인트. 23화
[18]
마포대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4056 16
220012
썸네일
[유갤] 콜라이더 선정 몬스터버스 시리즈 최고의 괴수 Top 10
[60]
호텔선인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7776 30
220010
썸네일
[한화] 몇년 전 방영된 다큐 3일 - 한화 이글스 편 (스압주의)
[122]
칰갤러(112.149) 04.02 18261 302
22000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가족 순위.jpg
[3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27920 75
220006
썸네일
[그갤] 그린것들
[43]
황금깡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7253 92
220004
썸네일
[위갤] 아녹의 모험 (코르크를 찾아서)
[30]
like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4663 18
220002
썸네일
[리갤] 승리의 직관 리붕이 후기(데이터 주의)
[36]
로보는아가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6369 55
21999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야동을 지운 여자
[342]
쪼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50633 218
219996
썸네일
[교갤] [초스압/1] 더 미쳐 돌아온 저세상 시내버스 전국일주 2회차
[35]
양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3417 25
219994
썸네일
[이갤] 키 2m 이상 떡볶이 무료 ㄷㄷㄷ . jpg
[450]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54317 551
219992
썸네일
[디갤] [WEBP] 어제 서울 갔다온 사진
[22]
ND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8484 27
21999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판다창조경제
[398]
ㅇㅇ(222.117) 04.02 36467 860
219988
썸네일
[해갤] 역대 월드컵 4강 이상 진출자 평점 TOP 5
[273]
메호대전종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29311 336
219986
썸네일
[앵갤] 첫 산책
[114]
빛소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6660 152
21998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러시아인이 일본 방문하는 만화..manhwa
[34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37174 206
219982
썸네일
[유갤] 포레스트 검프의 톰 행크스-로버트 저메키스 콤비, 드라마 만든다!
[46]
호텔선인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2 16100 25
219980
썸네일
[이갤] 장어 양식장에 찾아와 뷔페 마냥 여유롭게 장어 물어가는 칡
[180]
슈붕이(146.70) 04.02 30942 143
219976
썸네일
[케갤] 현재 사건반장에 나오는 S여배우 학폭 제보.jpg
[281]
ㅇㅇ(221.146) 04.02 39008 276
219972
썸네일
[이갤] AV씹덕새끼의 주말 온라인 공연 관람 리포트
[7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27084 60
21997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원룸 인테리어 하기...jpg
[239]
빠요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32372 70
219968
썸네일
[국갤] 일본에서 어글리 코리안 행동 하는 황현필
[27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39500 787
219966
썸네일
[디갤] 찜닭 만들 때 당면 없으면 녹말 이쑤시개 넣어도 괜찮아?
[124]
3594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24993 79
219964
썸네일
[도갤] 미국인 할아버지가 젊었을때 한국에 처음왔다가 개빡친 이유
[376]
도갤러(146.70) 04.01 31749 348
21996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파인애플 피자 인식 이해하기
[393]
사데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32057 176
219958
썸네일
[자갤] 대리운전 하는 유튜버가 만난 인생 훈수두는 진상 손님
[190]
차갤러(149.34) 04.01 30988 245
21995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외모로 사람 판단하는 Manga
[241]
레이퀀스뱅큐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43743 728
219952
썸네일
[유갤] 데이터) 헐리우드 차세대 20대 미녀스타 TOP10..gif
[290]
ㅇㅇ(175.119) 04.01 25791 35
219950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악마가 내 지갑을 주웠어요
[1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33095 231
219948
썸네일
[카연] 우연히 희망을 얻게 되는.manhwa
[66]
위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4679 110
219946
썸네일
[해갤] 이정후의 첫 홈런볼을 돌려준 소년 팬
[103]
해갤러(211.234) 04.01 21319 116
219944
썸네일
[싱갤] 핵전쟁이 벌어지는 스타2 근황
[493]
모스크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53103 210
219940
썸네일
[군갤] 씹덕갤에 올려보는 자위대 피카츄 만화.jpg
[1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27813 288
219938
썸네일
[기갤] '윤식당'이 성공한 이유를 듣고 진짜 놀란 나영석 PD
[238]
긷갤러(211.234) 04.01 34590 115
2199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파산한 중국 도시에 방문한 유튜버
[406]
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56498 426
219932
썸네일
[디갤] 썩촌호수 사꾸라
[72]
됴둉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8279 39
219931
썸네일
[해갤] 이정효 감독 선정 클린스만이 잘못 쓴 3인.jpg
[153]
해축러(45.67) 04.01 18392 80
219928
썸네일
[야갤] 10년전에 동탄신도시 50층에 살았던 기안84
[266]
야갤러(223.38) 04.01 37992 299
219924
썸네일
[대갤] CNN, 韓김치만두는 세계 최고의 만두... 中만두와 전혀 달라
[776]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37342 513
21992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은근 존재하는 이름들
[495]
ㅇㅇ(221.143) 04.01 39436 258
219920
썸네일
[야갤] 위선적인 BBC에게 화난 가이아나 대통령
[421]
야갤러(139.28) 04.01 23757 556
219918
썸네일
[주갤] [블라]30대 한녀:요즘 한남들 게임 ㅈ같이 하네.jpg
[889]
주갤러(211.220) 04.01 56615 725
219916
썸네일
[싱갤] 현재 세계에서 제일 핫한 기업들 알아보기.jpg
[2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32064 76
219914
썸네일
[전갤] "먹고 살기 힘들어"...대한민국 '허리'가 위험하다
[1141]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43817 520
2199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인기라는 우크라이나 태권도 학원
[241]
Laur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34069 180
219909
썸네일
[댄갤] 스맨파 저스트 절크 입장) 말씀 드릴 것 없대
[82]
ㅇㅇ(106.101) 04.01 33357 80
219908
썸네일
[기갤] 요리 못한다는 비비네 엄마의 반전매력
[200]
긷갤러(178.175) 04.01 32910 92
219906
썸네일
[카연] 3분만에 보는 역사를 바꾼 속임수 manhwa
[170]
금발강아지귀누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25111 112
21990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 게이팝...JPG
[412]
ㅇㅇ(121.138) 04.01 58415 38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