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기억의 흐름대로 써보는 구마모토 가고시마 여행기 5일차(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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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기싫다

2024.02.28 07:00:02

조회 6772 추천 13 댓글 23

[시리즈] 구마모토 가고시마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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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도 뭘할까 고민하다 사쿠라지마에 가기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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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버스로 갔던길이랑 반대로 걸어가기로 했는데 진짜 시골온거같아서 걷는데 기분이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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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사쿠라지마의 분화레벨3이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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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이 바닷마을 시골길 같아서 너무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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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남이라는 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왔는데 근처 일하시는분들이 좀 오는 식당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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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엔짜리 밥 리필가능한 치킨난방정식

맛도 맛있는데 양이 엄청많았음 ㅆㅅㅌㅊ 다음에 사쿠라지마 오면 또올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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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길도 이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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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터센터 근처 산책도 한번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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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지마도 마지막으로 한번더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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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내 카페에서 화산재?아이스크림도 하나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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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돌아가는데 곧 떠나야한다는게 너무 슬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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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타이무라 1번가게 3일째왔는데 전날 품절이라 못먹은 무튀김 먹으러 와서 시켰는데 종업원이 나때문에 남겨둔거라고 웃더라 말만으로도 고마웠음

오늘떠난다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가는데 웃으면서 장난으로 마타아시타 라고 들었는데 꼭 담에 가야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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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가려고 하카타역까지 왔는데 진짜 신칸센개찰구에서 지하철로 갔는데 한국말이 엄청 많이들리기 시작한게 역시 후쿠오카다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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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순환버스 타고 국제선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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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오환해버림

근데 후쿠오카공항 원래 이리 바글바글했나 사람에 비해 공항이 너무 작은거같음

- dc official App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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