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승부사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싱글벙글 승부사앱에서 작성

ㅇㅇ(121.172) 2024.02.29 17:15:01

조회 29655 추천 423 댓글 305

099f8804c38a608223ef8397409c7065f99bccaa85cabd2c71431efbfbbd39dceab9dc541f5e6592c641d17449d870c02aa3f5

지금처럼 버스가 타기 편한 대중교통이 된지는 20년정도의 세월 밖에 되지 않았음. 2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서울에 버스전용차로는 천호대교 밖에 없었고 버스를 타면 교통정체는 기본이었음. 그리하여 사람들은 버스를 기피하게 되었고 사람들은 교통정체도 없고 서비스 범위가 확대된 지하철로 몰리게 되었음.

7ae8f67fc1f11c82239981944e9c706e9540bdcc0fb107ad441ee87faf7499444b7fea62f0121aa01e8765eb8bf7ee61bf440bce

거기다가 당시의 버스기사들은 난폭운전은 기본에 종점까지 운행하지 않고 중간지점에서 임의로 운행을 중지하거나 차고지로 회차를 하는 지금으로서는 상상을 할 수도 없는 개막장 행각을 일삼았음. 그리하여 사람들에게는 버스는 기피대상이 되었고 버스회사들은 적자에 시달리거나 도산을 하게 되었음.

0be98702c0f31bf123e784e7339c706812f414e547112384fff0138ff489c1a3ab92de647e557b5e703fe1110295138c707e5eb3

당시 서울시장 후보로 나왔던 이명박은 대즁교통 체계 개편을 내세워 버스의 준공영제, 통합버스정보시스템 도입, 간선급행버스체계 도입, 통합환승요금제를 도입, 신규 공영차고지 도입등을 추진하며 서울 시내버스 체계를 바꾸겠다고 하였음. 하지만 오히려 버스회사에서는 ‘사유재산 침해’라며 날뛰었음.

79ef8107b58a1bf723ef85e2479c706b35c1d792105db677fde8f6aa1784254ab9682a8c0a3055060651942f13b3920b04919625

그런데도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이명박은 버스회사 사장들을 상대로 여러차례 설명회를 하면서 설득을 하였고 결국 우리 현재 볼 수 있는 4가지 색깔의 버스들과 권역별 노선번호가 이루어지게 되었음. 그리고 급격하게 바뀐 버스체계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문사나 홍보물을 통하여 광고를 하였음.

78e5f275c68b1987239a8194329c701c6bbb016979cbd34a74aafed201a621f17b007d9e2a60566b08d6acc2e4f11dc78e32b20083

당연히 처음에는 혼란이 엄청 많았고 시스템상 오류도 생겼음. 심지어 위에 나와있는 김구라는 방송에 1시간 지각하고서는 “이명박 때문에 늦었어 ! 교통체계를 아주 좆같이해서 말이야”라며 방송에서 대놓고 이명박을 까기도 했음. 그리고 당시에는 사람들도 혼란을 가중시킨 이명박을 욕하기 바빴음.

0f9e8000c6806f8323ea81e6439c701b07260bf69bd114a0d13e9d7ce8f2b7b15bb97a662719fa0cd11a8cfd795b3871d346f7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이명박은 시민들에게 혼란을 준 점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시민들에게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함. 처음에는 시민들도 이명박을 욕하고 정치계에서도 이명박을 욕했지만 이명박이 만든 교통체계에 차츰 적응해나가고 현재까지도 우리가 편하게 타고다니는 버스체계의 기틀을 다짐.

75988173c48419f523ef86e6379c706530b43f03d88dedabdb583e2345d9e62f31399d5258db4cc7bacbb4bc03d3ff5db8ffd70b

심지어 이명박을 욕하던 사람들도 이후에는 ‘전임 시장이었던 고건의 공적을 가로챈 것일 뿐‘이라며 해당 공약을 높게 쳐주고 있기도 함. 이후로 청계천 복원사업과 버스 개혁의 성공으로 이명박은 제 17대 대통령에 출마하여 당선이 되었음. 그리고 이후에는 전임 대통령을 대한민국 최고의 MC로 양성하기도 하였음.

0ee9877eb1806f83239e86ed429c706538a18efb73731b772a3e56d2c21d549d898e35cb9aafcf568fa864f750eb199c149a06

감사합니다 GOAT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423

고정닉 125

원본 첨부파일 8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223171	[야갤] "말이 기차 타러 왔어요"…말장난인 줄.jpg [126]	ㅇㅇ	04.14	27949	128
223169	[싱갤] 싱글벙글 푸틴 정적 나발니의 공약 [174]	ㅇㅇ(64.63)	04.14	37058	503
223166	[카연] 한국史 인물열전 [이순지] [81]	사랑은다이아	04.14	10755	76
223164	[싱갤] 오싹오싹 100년 전에 합헌이었던 법안 [541]	ㅇㅇ(110.76)	04.14	53473	417
223162	[프갤] (데이터) 레슬매니아 1일차 후기 [66]	남서	04.14	12437	86
223161	[싱갤] 싱글벙글 안멀쩡한 영국요리촌 [303]	ㅇㅇ(61.21)	04.14	26411	139
223159	[야갤] 수녀가 성체로 감자칩... 광고에 이탈리아 발칵.jpg [667]	ㅇㅇ	04.14	44176	244
223157	[싱갤] 싱글벙글 가난한 모자가 발견한 불상 [241]	수인갤러리	04.14	44635	465
223156	[디갤] 볕 (18장) [35]	doer	04.14	8142	33
223151	[식갤] 유자 자매나무에 살던 캐터피 후기(애벌레 주의) [104]	타샤	04.14	11883	183
223149	[싱갤] 싱글벙글 전인류의 안락사를 해결한 사람(feat.유대인) [146]	살짝돌아버린N붕이	04.14	31754	155
223147	[탈갤] (주관, 약스압)한국의 대표적인 '정보 실패' [184]	DamLee28	04.14	24427	245
223146	[인갤] (깜놀주의) 공포의안경잃어버려서숲속에서ㅈ됀상황에처한꼠ㄷㄷ [281]	ㅇㅇ(219.254)	04.14	28321	46
223144	[싱갤] 중국에서 보면 죽는 애니메이션 [546]	ㅇㅇ	04.14	58195	750
223142	[무갤] 미국의 반도체 압박...패권 전쟁에 몰린 한국 [380]	ㅇㅇ(118.43)	04.14	35829	127
223139	[넷갤] 기모노가 인기인 베트남 [530]	넷갤러(14.63)	04.14	61204	222
223137	[싱갤] 싱글벙글 선진국 커트라인 한국 [996]	ㅇㅇ	04.14	79073	643
223136	[중갤] 한동훈 저격....홍카콜라 당대표 시절....jpg [747]	파레오	04.14	42434	901
223134	[싱갤] 백인우월주의자가 사랑하는 DRD4 유전자의 진실 [454]	ㅇㅇ(211.226)	04.14	37674	395
223131	[해갤] ■ 이강인이 파리에서 퍼포먼스가 떨어져 보이는 이유(장문 주의) [501]	해축러(220.126)	04.14	38446	746
223129	[카연] 여자아이 봉득칠과 형광등.manhwa [79]	냐앜	04.14	19187	203
223127	[싱갤] 싱글벙글 대학교에서 여사친이 생긴.manhwa [298]	ㅇㅇ	04.14	47387	288
223126	[그갤] 그림이 점점 바뀌어(데이터 주의) [31]	펜형	04.13	15021	55
223124	[오갤] 전국민 25만원 뿌리자는 민주당보다 훨씬 좋은 서울시 “동행식당" [958]	OH카리나	04.13	49571	1128
223122	[야갤] 문명에서 식인 행위가 급속도로 사라진 이유...JPG [460]	포흐애액	04.13	58958	538
223120	[기갤] 사유리한테 성관계 횟수 물어본 원로가수.jpg [608]	ㅇㅇ	04.13	64837	526
223118	[싱갤] 학사 출신 민간 연구원 일본인이 노벨 수상자된 썰.jpg [445]	ㅇㅇ	04.13	39919	568
223116	[부갤] 공인중개사 전세사기 치는이유 [244]	부갤러(193.148)	04.13	36931	270
223114	[싱갤] 와들와들 외지주 천량 좆밥 만드는 "그 지역"의 현실.....JPG [334]	ㅇㅇ(118.219)	04.13	41919	770
223108	[싱갤] 싱글벙글 구충제를 사먹어도 민물회가 위험한 이유.eu [296]	ㅇㅇ(64.63)	04.13	46703	413
223105	[대갤] 천년전 일본을 농락한 국제 보이스피싱 이야기 [81]	ㅇㅇ(118.235)	04.13	22012	80
223103	[특갤] 전군에서 최고강도라는 UDT 죽음의 훈련.jpg [295]	특갤러(211.36)	04.13	33089	53
223101	[이갤] 남자가 매일 자위하면 몸에 문제 생기지 않냐는 누나.jpg [582]	ㅇㅇ	04.13	89673	674
223099	[싱갤] 싱글벙글 외국 기자가 선정한 일본사회의 10가지 문제점 [471]	ㅇㅇ(124.56)	04.13	42978	274
223097	[싱갤] ㅅㅂㅅㅂ 곧 출소한다는 포스트 조두순 ㅁㅊㅅㄲ [466]	ㅇㅇ	04.13	61424	675
223095	[싱갤] 한국에 재역전 당한 대만 국민소득 근황 JPG [732]	ㅇㅇ(121.153)	04.13	57493	378
223093	[카연] 세계 최강 X선 망원경이 하루아침에 운행중단될 미국 근황 [86]	비둘기덮밥	04.13	17990	208
223091	[위갤] 쌓아뒀던 몰트 다 소비한게 자1랑 [129]	구산	04.13	20591	86
223087	[싱갤] 싱글벙글 엔씨소프트의 희망 TL 글로벌 근황 [323]	ㅇㅇ	04.13	38713	290
223085	[카연] 상남자학원 수강생의 페미니스트 번따 manhwa (중편) [56]	카갤러(84.17)	04.13	27282	83
223083	[부갤] 좌파들 포크 들고 국민연금에 모여드는중.JPG [803]	ㅇㅇ(223.38)	04.13	38476	958
223081	[싱갤] 유럽항구를 주차장으로 쓰는 중국차 근황...JPG [262]	ㅇㅇ(221.144)	04.13	48429	409
223079	[미갤] 헝가리 근황 ㄷㄷㄷ.jpg [530]	___	04.13	44138	445
223075	[부갤] 중국이 ㄹㅇ 골때리는 나라인 이유 [402]	부갤러(110.10)	04.13	46284	502
223073	[야갤] 제주도청 국회의원 당선인 축하파티 ㅋㅋㅋ [534]	전시라이팅	04.13	36906	789
223071	[싱갤] 섬뜩섬뜩 베네수엘라 집값 수준(약스압) [291]	부동산싱붕(211.195)	04.13	30390	265
223069	[코갤] 삼프로 금투세 영상떴다!! [428]	금투세폐지(106.102)	04.13	29269	382
223065	[유갤] 오늘 공개된 차세대 마블영화 라인업…jpg [290]	ㅇㅇ(61.73)	04.13	32090	45
223063	[싱갤] 싱글벙글 남자들의 공감능력 수준 [444]	Lauren	04.13	73610	626
223062	[싱갤] 꼴릿꼴릿 메구리가 말하는 여자가 가버리는 순간 [387]	나무미끄럼틀	04.13	77645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