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교차검증으로 고증한, 이색적이고 충격적인 고려시대 건축 스타일

통일은자유민주주의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5 07:50:01
조회 16745 추천 151 댓글 143

얘들아 안녕? 너네들 고려시대 건축물에 대한 묘사가


기록으로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니?

가끔씩 내가 고려도경에 대해서 이야기 했지...?



고려도경 기록에는 오로지 만월대나 회경전만이 아니라

궁궐이나 정부 부처로 사용되는 건물들이나 사찰들에 대해서도 적혀있거든?



그 기록들 중에서도 가장 예상하기 쉬우면서도 한국인들에게는 되게 낮선

건축양식이 하나 있어. 그걸 오늘 한번 소개해볼까해.

그럼 재미있게 보라구!





7cf3c028e2f206a26d81f6e44480726e628d





고려도경 기록중에 이런 기록이 있거든? 일단 한번 보자




< 고려도경 - 관청 : 청풍각 >




청풍각은 규모는 5칸.




건물 아랫쪽에 둥근 기둥을 세우지 않았다.




대신 사각형 기둥[栱斗]만을 여러 개 얽어매어 만들었다.




* 참고 : 栱斗 = 공두(현재는 공두가 아닌 두공이라고 함 )




휘장을 설치하지는 않았고 대신




조각을 새기고 그림을 그려 장식한 것이 선명하게 붉고 화려한것이 다른 곳보다 월등하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어. 근데 좀 이상하지?


한옥인데 아랫쪽에는 둥근 기둥이 없고


그냥 사각형의 기둥을 여러개 조립해서 만들었데.




아마 한옥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뭐? 기둥이 없다메? 근데 왠 또 사각형 기둥을


여러개 얽어서...? 뭘 어떻게 한다는거냐?


이렇게 어떤 모습인지 도무지 이미지가 생각나지 않을수도 있거든?




그래서 준비했어!


저 기록에 의거한 건축물은 바로 이런 모습이야.




7ff3c028e2f206a26d81f6e44782766ec957


ㅇㅇ 저 기록대로 건물을 만들면 이런 모습이야.


마루난간 아래를 잘 봐. 브라켓들로 건물을 받치고 있지?




건물 아랫쪽을 둥근기둥없이...


사각 기둥을 얽어매어 만든다는건...




그 시대를 생각해보면 결국 브라켓 시스템을


기둥대신 사용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야.




왜 이렇게밖세 해석이 안되는지


하나씩 알아보기로 하자구!




내용이 좀 기니까 읽기 힘들면


사진만 보고 그냥 3줄 요약 읽으셈!




7ef3c028e2f206a26d81f6e44782736ef446


이 건축양식의 정확한 명칭은 한국에서는 아예 없어.


왜냐면 고려도경 외에는 기록이 있는것도 아니고.....




건축 양식에 대한 이론 정립이 되기전에


소멸해버린 양식이라 그럴수도 있어.




대충 조선시대 초기까지는 이어지다가 아마도


임진왜란 이후로는 완전히 멸종된 양식 같드라고...




근데 이렇게 기둥 아랫쪽에 브라켓들로 잡는 양식을 가르키는 자세한 이름은 없지만


그냥 저 부분은 이렇게 부르고는 있지.


" 평좌층 " 이라고 말해.




79f3c028e2f206a26d81f6e445837469073c


그냥 아랫쪽 전부를 뭉뚱그러서 "평좌층" 이라고도 하는데


조금더 세세하게 분류를 하자면 이렇게 말하기도 해.




난간달린 마루쪽은 "평좌층"


브라켓들로 구성된 받침대 부분을 "암층"




이라고 부르고는 있어.


근데 자주쓰는 단어가 아니라 햇갈리잖아?




그래서 여기서는 그냥 이해하기 쉬우라고 걍


마루난간에 브라켓이라고 말할께.




이해하기 쉽게 말이야.


우리 같이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이 게시물을 보자구!




78f3c028e2f206a26d81f6e446837d6ebe9a


여튼 이러한 브라켓들로 윗층을 받쳐주는 건물은


조선 후기에 와서는 완벽하게 멸종해버려서 그런가


아예 볼 수가 없어.




그래서 지금의 우리한테는 굉장히 이질적인 건축 양식이야.




근데 왜 멸종했느냐.....라고 물어보면..... 나도 모름ㅋㅋ


근데 예상은 가능해. 되게 단순해.




이 건물은 정말 실용적이지 못해.


그냥 간지하나만 남은 그런거야.




7bf3c028e2f206a26d81f6e446857564df00


왜냐? 사실 이렇게 거추장스럽고 괜히 힘든짓 안해도


훨씬 안전한 방식들이 많거든.




그냥 저 브라켓 위치에다가 길쭉한 돌만 하나 놔도 괜찮고


만약 건물의 마루를 넓히고 싶다면 그냥


짧은 기둥으로로 지지해줘도 나쁘지 않거든.




7af3c028e2f206a26d81f6e44580736f5c34


그래서 조선시대때는 그냥 이렇게 길다란 돌이나


작은 기둥 같은걸 설치해서 그냥 단순하게 처리해.




75f3c028e2f206a26d81f6e44485726ccbbb


혹은 누하주라고 건물 아랫쪽에 두꺼운 기둥을 따로 설치하던가.


여튼 조선후기쯤 되면 이런 평범한 양식들만 남아.


물론 이게 훨씬 실용적임.




그러나 조선시대 궁궐에서는


기술력은 조금 많이 다르더라도 나름대로


외형만 비슷하거나, 나름 구조도 비슷한 양식이 남아는 있어.




74f3c028e2f206a26d81f6e44487746b620a


애련정은 기술적으로는 완전히 달라.


근데 그냥 외형적으로는 비슷함. 그치 비슷하지?




사실은 이 경우는 난간을 2단으로 설치한거라


말 그대로 외형만 비슷해.




고려시대 두공으로 건물 받치는 양식을


외형만 찍먹 정도로는 맛볼 수가 있는거지!


근데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기술도 뭐 나름 비슷한거 같기도...?




7ced9e36ebd518986abce89547837264f397a2


승화루하고 삼삼와야.


전국의 전통 정자들 중에 궁궐에서만 유독 마루난간을


이런식으로 받쳐주고 있어.




물론 각종 지방 문화재 정자들도 이런 경우가 있는데 좀 드물어.




여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평좌층 양식이 나름대로


엄청 퇴화된 방식으로 이어져내려온게...


이 양식 아닌가 생각함. 아닐수도 있음!




7cec9e36ebd518986abce89547837469b44887


여튼 이런 양식은 목재가 땅에 직접 닿고


땅이랑 너무 가까워서 빗물에 엄청 부식되기도 훨씬 쉬워.




목재만 부식될까!?




단청도 엄청 빨리 부식됨.


게다가 온돌도 못 사용해.


나무도 많이 사용해. 등등...실용성 제로임.




그래서 간지를 위하여 나무로 사치부리는거밖에 안되고


그냥 아랫쪽에 기둥하나 더 박는게 훨씬 안전해서 그런가?


사실상 조선에선 멸종했어.




그러나 이 건물이 왜인지 익숙한 사람들도 있을꺼야.


왜 익숙한지 우리 한번 사진을 볼까!?




7cef9e36ebd518986abce89547817564df7013


ㅇㅇ 여기는 일본 닛코 도쇼구. 동조궁이야.


어때? 이 일본 건물도 그냥 브라켓이 건물 본체를 떠받치고 있지?




사실 듕긕과 일본에서는 이게 좀 흔해.


아직도 현역이야. 어딜가나 볼수 있다!


이 정돈 아닌데...




그럭저럭 흔하다면 흔해. 꽤나 쉽게 볼 수 있어.




근데 신기하지 않니?


고려시대 기록의 건축양식이 일본에 남아있다니.


그런데 어째서 고려도경 기록만을 보고...




저 도쇼구의 일본 건축물 양식이랑 똑같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자 그럼 이제 우리나라쪽 자료들을 보자!




7cee9e36ebd518986abce89541857d6899c2


사람들이 고려 불교회화를 보면 너무 화려해서


"무조건 구라임. 이렇게 화려할리가 없음"


이라고 자주 말한다.




물론 고려 불교회화를 실제라고 100% 믿으면 안돼.


구라가 많긴 해. 그러나 저거봐!




고려도경에 적혀있는 건물을 떠받치는 브라켓 시스템의 그림이


저렇게 있잖아?




7ce99e36ebd518986abce89547807d692490de


이거도 봐바. 이런 그림이 한두개가 아니야. 너무 흔해.




고려도경의 기록하고


고려시대의 불교회화하고


서로 교차검증이 제대로 되고 있지. 신기하지!?




고려 불교회화는 50% 이상은 판타지이기는 하지만


의외로 생각보다는 높은 비율로....




그 시절의 시대상을 / 각종 정확한 생활양식을 생각보다 많이 담고있어.




그래서 불교회화보고 함부러 무조건 상상화다! 라고 하면 안되는거야.


이렇게 2차기록하고 교차검증 되는 부분이 너무 많거든.


그리고 잘 봐! 재밌는게 또 하나 있어!




7ce89e36ebd518986abce8954788756e173ab8


불교회화의 금빛 긋기단청을 도쇼구에서 나름 보여주고있음.




어째서 일본에서.....


한국에선 아예 볼수조차 없는 양식이 남아있는걸까!?


한국에선 불교회화에서만 볼 수 있는데...........




이 방식도 한국에서는 완벽하게 멸종되었는데 이상하게


일본에 남아있음. 이건 나도 왜 이런지 궁금함.....




되게 신기하지 않니?




고려불교회화의 주칠+금색 긋기 단청이


일본 도쇼구 브라켓 층에 그대로 남아있어.


단색칠+금색으로 선긋기 양식이 말이지..... 




일본과 고려회화 서로가 서로를 교차검증 해주는


되게 재밌는 상황이야.




7ceb9e36ebd518986abce8954780766c4e4b17


이러니까 고려불교회화를 무조건 상상이라고 하면 안된다고 말했던거야.


또 한국 고대건축 복원할때, 일본 자료를 개무시할수 없는 이유이기도 해.




알게 모르게 일본하고 우리나라 건축물하고 요모조모


비슷한점들이 있거든. 특히 고대로 갈수록 더 그럼...




이런 여러가지 자료들로 인해서 고려시대 건축의 모습은 이랬을것이다.


라고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야.




그리고 이 기록들을 더 확실하게 해주는 그림 자료들이 있는데


의외로 조선시대 자료야! 한번 볼까?




7cea9e36ebd518986abce8954780766c7f31a7


이 그림들은 큰 사진들이 없네 ㅈㅅ 아무튼 잘 봐!


성벽에 올라간 건물들이야. 근데 아래를 자세히 봐.




마루난간 바로 아랫쪽에 단청이 칠해져있고


브라켓들이 잡아주고 있지?




자세히 보면 기둥이 있기는 한데 하여튼


궁궐 처마에서나 볼 수 있는 두공들이 잔뜩 설치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지. 마치 고려시대 기록처럼 말이야...




참고로 두공 = 브라켓.


단어가 익숙하지 않을태니까 걍 브라켓이라고 계속 말할게.




여튼 의외로 조선 초기까지 회화들에서 이런 모습을 꽤나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그림 하나만 더 보자.




7ce59e36ebd518986abce8954388706c20c2


이건 미국 호놀룰루 박물관에서 보관중인 스샷이야.


이것도 1층은 뭐 물가인데 특별히 사용하는 공간도


아닌데 브라켓 시스템으로 건물을 받치고 있지?




뭐 사실은 조선시대건축들은 자세히 보면 브라켓만으로 받치지는 않고


브라켓 아래에 기둥 한층 더 있잖아?


근데 사실 이게 1셋트라고 보면 돼.




7ce49e36ebd518986abce89545847268955a


경천사 10층 석탑을 봐바! 지붕위에 브라켓을 올려서


마루난간을 잡고 있어!




경천사 석탑도 한층 한층 올라갈때마다 난간아래를 브라켓들이


받쳐주고 있지? 대신 기둥이 있고.


그 모습이 조선초기 회화에 나오는 건물이랑 비슷하지 않니!?




이런 평좌층과 암층을 구성하는 양식하고


고려도경에 나온 건축양식하고 다른점이라고는 "기둥"하나 밖에는 없어.




생긴거도 거의 똑같고


평좌층을 구성하고


암층을 구성하며


윗층의 기둥을 브라켓들이 거미줄처럼 엮어서 떠받친다.




핵심 기술 자체는 거의 같거든.


그래서 고려도경의 브라켓 건축 기록은 의외로


경천사지 10층석탑에서 어느정도 확인이 가능한 상황이고.




서로가 서로의 건축 양식이 실제로 있었는가?


이 의문에 대해서 2차 간접 사료로써 고증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지!




7fed9e36ebd518986abce8954783706e82c6e5


그래서 고려도경의 기둥대신 사각기둥으로 얽어매어


기둥대신 사용했다. 이 기록은 생각보다 교차검증이 너무 잘 돼.




그래서 굉장히 고증으로써도 긍정적인 상황이야.


근데 내가 만든 렌더링을 보니까 어떤 생각이 드니!?




" 기록에 의거한 건축 복원 " 




이걸 그대로 실행해서 만든거야.


근데 그렇게 만들면 나오는게 이런 모습이야.




옆에다가 포렴까지 설치하니까는 우리가 알고있는


한국의 건축하고 완전히 다르지?




7fec9e36ebd518986abce8954784726ae11145


언젠가 한번 보여주고 싶었어.


내가 건물을 만드는 방식이야.




그냥 막 만드는거 같지!? 그렇지 않다구!




이렇게 실존하는 유물들 / 유구들 / 자료 / 사료들을 모아서


되도록 건물을 만들고 있어!




내가 건축물을 만드는 방식이 사실은


" 기록에 의거한 / 유물에 기초한 / 사료에 기초한 "


실제 복원 방식이야.




7fef9e36ebd518986abce89544817164aa4bc6


내가 만든걸 봐도 뭐가 뭔지 모르니까


재미가 없잖아? 그래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면 좋겠다 싶어서 이렇게 만들어봤어.




하나라도 더 알고 보면 더 재밌을수도 잇으니까!ㅋㅋ




여튼 이런 레퍼런스들을 엄청나게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만들고 있다고 보면 돼! 여기에는 모든걸


적지는 않았지만 대충 이렇다는 뜻임.....




근데 아무튼 신기하지?


이렇게 기록에, 유물에, 사료에 근거해서 자료들을


모조리 합해서 건축물을 만들잖아? 




우리가 늘상 말하는 한국적 이미지 있잖아?




한국적인 이미지 - 소박, 소탈, 해학, 검소, 1층 건물들 등등...


이런게 완벽하게 사라져.




7fee9e36ebd518986abce89547807d6eb2f707


기록에 / 유물에 / 사료에 기초해서 이것들을 모조리 한군데에


싸그리 모아서 건축물을 만들잖아?




소박미와 단아함이 강조된 느낌보다는


일본 / 귱긕 느낌이 엄청나게 나는 건물이 만들어져.


너네들은 이런 유물 총집합 건축물들 실제로 만든다면 찬성하냐?




7fe99e36ebd518986abce895478171640a7e74


나는 무조건 찬성이지만 실제 유적터 복원을


이렇게 만드는건 나도 사실 부정적이야.ㅋㅋ;;




짤방처럼 만월대터에다가 저런식으로 미친듯이


만들면...이건 좀 아니라고 나도 생각함. 허허....




여튼 실제 건물터를 복원할때에는 조심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근데 이러면 건물도 너무 정적이고 재미없게 복원이 될수도 있어...


학술적으로 복원해야 하니까.


시간도 엄청 오래 걸림.




.....그래서




7fe89e36ebd518986abce8954788746bac884c


그래서 나는 신도시 공원이나 새로 만들어지는 타운에


공공 휴식터로 만들어서 사용하되...




이렇게 기록/유물/사료 전부 다 섞어서 만든 복원이 아닌


재현 건축 이런식으로 만들면 참 좋겠다라고 생각해.




신도시들 깔끔하고 예쁜데 여기나 저기나 다 똑같잖니.


좀 이렇게 막 활용좀 하면 괜찮을거 같지 않니???




7feb9e36ebd518986abce8954780746cb54857


여기 도미갤을 며칠간 쭉 보니까


여기는 학생들 / 건물주들 / 실제 도시공학자 / 조경전문가 / 한옥전문가 및 역사전문가




되게 다양한 사람들이 눈팅 많이 하는거 같던데.


다양한 직군의 도미갤러들아! 너네는 어떻게 생각하니?




기록대로, 유물대로, 유구대로 만드는 이런 방식.....찬성하니?


나는 욕먹어도 미래가 더 나아지려면, 그리고


우리나라 지방색을 더 발전 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숨겨진 한국의 전통적인 미를 도시미관에 많이 투영해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성을 확보하려면 반드시 이런 방식으로......




굳이 복원은 아니어도 좋아.


재현 / 적극활용


이것들 만큼이라도 제발 좀 했으면 좋겠거든?




너네들은 어떻게 생각해?


실제로 민원항의 먹을수도 있는 이런식의 [ 기록과 유물 그대로의 복원및 재현 ].....괜찮은거 같니??


아무튼 글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구나! 





##### 3줄 요약 ######


- 고려도경에 고려건축 양식 꽤 정확히 기록함.


- 고려 불교회화, 일본에 실제로 그 모습의 건축물 남아있음


- 그대로 복원하면 완전 일본/듕긕 건물된다.








a76e10ad2516782db6535d4bea5ad7c1881b079e637672feba800259c87f9cca762edb39




출처: 고려 거란 전쟁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51

고정닉 38

5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이버 렉카로 가장 피해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22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1966/2] 운영자 21.11.18 6418735 452
250996
썸네일
[3갤] 장난감 DIY하기
[15]
Lin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0 523 16
250995
썸네일
[러갤] J.D 밴스 "유럽은 자기 앞가림 해야한다"
[41]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0 1389 27
250993
썸네일
[이갤] “정부가 돈 썼나?”… BTS 진 성화 봉송 뒤에 ‘삼성’ 있었다
[164]
ㅇㅇ(221.157) 09:40 3381 33
250991
썸네일
[싱갤] 고전고전 송혜교한테 치근덕대는 당숙어른...jpg
[52]
빠요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4182 1
250990
썸네일
[미갤] 경)대한민국,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북한'으로 소개됨(축
[237]
시마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6466 74
250988
썸네일
[카연] 세계문학 리뷰 만화: 제인 에어 by 샬럿 브론테(하)
[36]
kidooni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880 29
250985
썸네일
[인갤] 메카닉 슈팅 개발일지 16. 데브x데브x데브!
[26]
폴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0 1754 9
250983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서양 유명 밈의 뒷이야기..jpg
[72]
ㅇㅇ(122.42) 08:40 12487 54
250981
썸네일
[L갤] 진짜 헌신한 20억 포기한 박용택 이야기
[88]
엘갤러(121.125) 08:30 10460 162
250980
썸네일
[터갤] 튀르키예(터키)사진
[36]
낭아풍풍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2997 14
250978
썸네일
[싱갤] 자기 아들이 잘못했다고 뒷산에 알몸으로 등산시킨 부모.jpg
[123]
ㅇㅇ(113.130) 08:10 14266 6
250976
썸네일
[토갤] [대이어] 손흥민이 주장 먹을거라 당연히 예상함
[7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0 7312 26
250975
썸네일
[디갤] [탈것] 첫 릴레이면 개추 준다해서 쪄 왔습니다
[36]
호전일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1 2298 17
250973
썸네일
[싱갤] 여름방학때 만난 소녀.manhwa
[66]
ㅂㅈㅁ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0 7312 44
250971
썸네일
[무갤] 인류 역사상 정복자 TOP 7.....
[200]
금발양아치누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0279 105
250968
썸네일
[위갤] 아일라, 캠벨타운 여행기: 0. 정보 및 팁
[46]
버번으로변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2865 21
250966
썸네일
[잇갤] 심심한데 우마무스메 이야기
[80]
Eip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0 5726 47
25096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식객 마지막 김장편.JPG
[375]
ㅇㅇ(211.234) 01:55 27500 60
250962
썸네일
[기갤] "야 한국 더위 미치겠다" 상상 못한 막내코끼리의 설움.jpg
[36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36743 158
250960
썸네일
[국갤] 이 시점 히딩크 영입설 풀어주는 과몰입인생사2
[174]
국갤러(211.232) 01:35 16040 64
25095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유희왕 갤러리 고려장....
[242]
아싸아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32608 144
250956
썸네일
[디갤] 18장) 진도 여행가서 찍은 사진들
[81]
코보카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9133 28
250954
썸네일
[기갤] 역주행을 하면 기쁘지만 너무 힘들다는 윤하.jpg
[250]
ㅇㅇ(106.101) 01:05 27895 170
25095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노인 운전을 풍자한 20년전 애니.jpg
[1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5 39191 279
250950
썸네일
[최갤] [영묵이 프로 공수모음]7월 23~24일: 포기하지 않은 뜀박질
[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5 10544 81
250946
썸네일
[이갤] 미국 한국학의 아버지인 하버드 교수가 본 족보.jpg
[272]
그로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23384 66
250944
썸네일
[로갤] 스압) 라이딩하다 시비 안 털리는 방법
[157]
Bud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5 18855 119
250942
썸네일
[야갤] 후방주의 탄자니아 집에 절대 들어가면 안되는이유!
[177]
검은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29650 87
250940
썸네일
[싱갤] 미국이 원자폭탄 투하를 결심하게 된 전투..gif
[787]
방파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41586 216
250938
썸네일
[기갤] 한밤 아파트 분리수거장, 엄마! 저게 뭐지?.jpg
[26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3932 42
250936
썸네일
[유갤] 히틀러가 싫어해서 짤린 실험
[276]
ㅇㅇ(146.70) 07.26 30386 213
250934
썸네일
[야갤] 개그맨 김준호가 현 여친 후배 김지민의 무명시절 도와준 일화...
[204]
야갤러(175.223) 07.26 34382 164
25093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수염 존나 나는 일본인들..jpg
[392]
ㅇㅇ(122.42) 07.26 32881 112
250930
썸네일
[카연] 모험가 용역 장씨 - 11
[25]
엠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8915 39
250928
썸네일
[남갤] “띠가 같다” 라는 말을 잘못 이해한 아이돌..JPG
[170]
띤갤러(211.234) 07.26 25320 61
250924
썸네일
[싱갤] 일본이 담배꽁초 투기를 해결한 방법 ㄷㄷ
[394]
모카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33634 387
250922
썸네일
[디갤] 여름, 그리고 불꽃놀이
[39]
유동교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9589 38
250920
썸네일
[부갤] 미국 올해 금리인하 확정임(스압)
[175]
ㅇㅇ(220.88) 07.26 22817 69
25091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딸배헌터에게 xx 해줄테니 봐달라고 하는 누나
[15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53237 593
250915
썸네일
[항갤] 영국항공 A380 런던 - 요하네스버그 (스압)
[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2388 40
250912
썸네일
[대갤] 日, 먹는 낙태약 승인... 435명 사용 결과 특별한 합병증 없어
[380]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1785 155
250906
썸네일
[유갤] 해산물 극혐하는 외국인마저 인정해버린 한국음식
[608]
ㅇㅇ(185.89) 07.26 34753 379
25090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K국뽕 시리즈의 숨겨진 진실
[424]
싱갤러(1.211) 07.26 28270 270
250897
썸네일
[야갤] 청담동 레스토랑에 비싼차에 명품을 하고 갔을 때 받는 대우
[366]
야갤러(211.234) 07.26 32883 211
250894
썸네일
[국갤] 소련여자 팩트로 패버리는 천조국 여성.JPG
[716]
국붕이(121.141) 07.26 45274 1364
250888
썸네일
[부갤] 세상 쿨한 박선주 강레오 부부의 선구매 후통보.jpg
[124]
부갤러(149.34) 07.26 20364 67
250885
썸네일
[미갤] 에어비엔비 몰카 사건 터져... 이제서야 카메라 금지 조항 추가
[161]
시마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7131 165
250882
썸네일
[기갤] 욕 한마디 없는데 팩폭으로 뼈 때리는 그 시절 아나운서들
[244]
긷갤러(104.223) 07.26 27477 117
250879
썸네일
[싱갤] 인류사 가장 위대한 책의 출판과정..JPG
[408]
환송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31674 22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